김포한강신도시의 중심지역인 장기동은 청소년 봉사자를 모집해 관내 환경정화 등에 투입, 지역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장기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관내 거주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4명의 중·고등학교 재학생들과 1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동참해 주민센터에서 초당마을 주변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약 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 학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도로와 주변을 청소하고 나니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대책위원회 감정평가사 선임 일방적이라 용납 못해 이의 제기 주민대책위 선정자 거부 뜻 아냐 보상평가 설명 후 투표결정 해야 “일방적으로 평가사를 선임해 놓고 주민설명회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었고 많은 토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수의 감정평가사를 놓고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것입니다.” 김포 학운3산업단지 토지보상을 앞두고 주민과 기업 대표들이 감정평가사 선임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학운3단지보상대책총연합위원회(이하 위원회) 도승희<사진> 위원장이 학문3단지 문제를 놓고 입을 열었다. 도 위원장은 “먼저 우리 연합회의 의견을 말하기 전에 지난 2일 양촌읍사무소에서 ‘학운3단지주민대책위’가 마련한 감정평가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토지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포학운3산업단지는 지난 6월 총사업비 4천200억원 가운데 김포시가 3천500억원을 지급보증하는 것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이에따라 토지주들이 적정보상을 받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보상을 위한 토지감정평가는 경기도와 시행사 및 토지주가 각 1명의 평가사를 추천하게 돼 있는데 토지
■ 김포사랑운동본부 ‘화·애·용(化·愛·用) 정신’ 실천 무릇 개발은 발전이라는 명분으로 당위성을 갖지만 한편으로는 변화된 환경과 주민의 정서적 이질감으로 인해 분열과 파괴라는 오명 또한 가져오게 마련이다. 넓은 들과 비옥한 농토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던 김포시는 접적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등으로 수도권에서 소외된 지역이었으나 한강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환경변화와 인구 유입이 이뤄지면서 집성촌의 해체와 이웃사촌 소멸로 지역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왔다. 이러한 현상은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결집을 위한 대책이 요구됐고 이에 따라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김포사랑 운동’이 전개됐다.지난 1월21일 ㈔김포사랑운동본부 제2대 이사장으로 조덕연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김포사랑운동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에 ㈔김포사랑운동본부의 활동 사항을 짚어본다. 김포사랑 운동이란 김포시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시의 30만 인구는 수년 내에 60만명이 될 것이고 그때는 현재보다 더한 이질감과 정서적 충돌이 더 잦을 것이다. 하지만 2008년 김포
김포시 양촌읍이 최근 여름철 폭염 일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과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관련 행동요령을 각 리에 홍보하고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는 등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읍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최근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에게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폭염경보 발령 시 문자로 각 이장에게 전송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농사일을 비롯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읍 사무소 관계자는 “노인 혼자 거주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 직접방문 등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 상황 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최근 걸포동 소재 걸포중앙공원 내 교통공원 야외교육장을 비롯한 공원 내 편의시설을 보수해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걸포중앙공원은 김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서 교통공원 및 야외교육장이 조성돼 있어 유아들의 단체견학 장소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잦은 이용으로 노후 야외교육장의 목재데크 스탠드를 새로 보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기존 자연석 돌담에 목재데크를 시공해 친환경 앉음벽으로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안기승 김포소방서장이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 1일 여객터미널을 방문,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 했다. 안 서장은 이날 터미널 확인 후 제일모직 통합물류센터와 ACT항공 화물터미널 창고를 방문해 최근 안성내동창고 화재사례를 설명하고 “샌드위치 패널 창고 등에서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화재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센터 관계자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는 최근 인천 서구 대곡동 소재 공장의 조업과정과 불법소각 시 발생하는 악취로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김포경찰서, 인천 서구청, 인천 서부경찰서, 한강신도시연합회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지역 내 악취가 발생되는 야간 및 새벽시간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인천 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용융업체(K사)와 포장업체, 개 사육시설 4개소 등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을 발견, 악취 발생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 지역은 한강신도시 내 우남퍼스트빌, 반도유보라 등 다수의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장기동 지역과 야산을 사이에 두고 직선거리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으로 남동풍이 불기 시작하는 6월부터 김포신도시의 악취민원 발생지로 지목돼 왔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들의 악취피해 최소화를 위해 김포경찰서와 24시간 감시체제 시스템을 구축키로 합의하고 심야시간대 112상황실로 신고하면 합동으로 오염원을 추적 조사해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6천여 사업장을 관리해야
김포우리병원이 지난 5년간 병원을 찾은 치매환자의 통계자료를 분석, 조기진단에 의한 처방 필요성을 제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김포우리병원 뇌혈관·치매센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치매로 병원을 찾은 환자 8천948명을 분석한 결과, 2008년에 비해 2012년 환자 수가 2.7배 증가했으며, 이 중 여성환자 70.2%(6천282명), 남성환자 29.8%(2천666명)로 남성에 비해 여성이 치매 진료를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우리병원 뇌혈관 치매센터는 최근 치매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원인을 노인 인구의 증가와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가, 정부 시행 치매 조기 진단 사업 등 정부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더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치매 환자 비중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인구학적으로 노인 인구의 비중에 있어 여성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뇌혈관·치매센터 박기철 부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약물 치료 등으로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기억력 장애, 언어 장애 등 치매 증상 발견 시 병원 진료를 보는 것이 건강한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헬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서 주로 발생하는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해충류 방제를 위한 이번 항공방제는 3일동안 헬기 4대를 동시에 투입해 총 3천789ha에 대해 실시된다. 지역별 방제일정은 ▲통진읍 6∼7일 ▲고촌읍 6일 ▲양촌읍 6∼8일 ▲대곶면 6∼7일 ▲월곶면 8일 ▲하성면 7~8일 ▲김포1·2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등은 8일 각각 실시된다. 기상여건과 항공기 사정으로 방제가 불가능할 경우는 다음날로 순연 실시한다. 항공방제기간 중에는 장독대와 우물 등의 뚜껑을 덮고 아파트 주민들은 방제시간(오전 5~11시)에 문을 닫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가축사육 농가나 비닐하우스 농가는 환풍 통제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양어장은 급수를 금지해야 한다. 또한 방제구역 내에는 어린이나 애완견 등의 출입을 피해야 하며 사용농약의 최대 잔류기간이 15~30일 임으로 방제 후 상당기간 동안 방제구역 내에서 채소·곡물 등을 수확하거나 사료용 풀을 채취하면 안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에는 방제 헬리콥터의 이·착륙으로 인해 농로에 차량 및 주민의 통행을 일부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자가검침을 시행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옥외검침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용 검침기를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6월 검침이 어려운 대구경(75mm이상) 계량기를 중심으로 옥외검침시스템 132전을 설치한 후 자가검침 하는 아파트에 휴대용 검침기를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