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산림소유주의 동의 없는 산나물 및 산약초 불법 채취나 굴취 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지는 산채, 약초, 녹비, 버섯류의 불법 채취행위와 희귀 멸종 식물 및 관상식물의 굴취나 채취 행위, 버스를 동원한 무분별한 굴채취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불법 채취행위 적발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며, 불법 산나물 굴채취 행위를 신고할 경우 압수한 산물의 가격의 10/100(200만원 한도)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광우병 저지 김포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오전 김포시의회 의원휴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쇠고기 협상 무효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협상을 무효화 하고 재 협상 착수하라 ▲협상 책임자인 정운천 장관과 민동석 대표를 파면하라 ▲대통령은 사과하라 ▲쇠고기 협상 장관 고시를 유예하라는 등의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또 앞으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국민서명운동, 촛불 문화제, 광우병 안전지대 선언운동, 국회 특별법 제정 촉구운동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책위에는 김포농민회, 농촌지도자회, 통합민주당김포시지역위원회를 비롯 13개 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안상수 인천시장이 지난 14일 강화군을 방문, 안덕수 군수로부터 2008년도 군정 업무를 보고받고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덕수 군수는 2008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인천국제공항~강화간 교량건설, 국지도 84호선 도로개설 및 상수도 보급, 해안순환도로 전 구간 조기 개설 등 강화군의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아울러 강화역사박물관 건립, 농산물유통회사 설립 운영,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및 초지대교~온수가 도로개설공사에 210억원의 시비 지원과 강화군의 특수성을 감안한 도시관리계획 업무의 권한을 위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안상수 시장은 “강화군은 앞으로 인천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기채를 발행해서라도 주요공사에 대해서는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안 시장은 이날 4층 회의실에서 교동연륙교 건설, 강화~온수간 도로확포장공사, 상수도보급, 종합게이트볼장 건립 등 군민으로부터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2008학년도 제 1회 경기도 중등 논술능력 평가’에서 김포 관내 중학교가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논리적 표현력 및 창의적 사고력 배양을 통한 종합적인 문제 해결력 신장을 위해 2006학년도부터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술능력 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학교대회 후 추천한 우수작 총 2천193편(중학교 1천162편, 고등학교 1천31편)을 도교육청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한 것으로, 김포 풍무중 3학년 박해영 학생이 경기도 중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금파중학교 3학년 이유림 학생이 금상을, 양곡중학교 3학년 유기주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으며 김포여중 박소라, 고촌중 윤명지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김포 관내 중학교에서 5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학교 부문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박해영군은 제시문 ‘청소년들의 불합리한 소비의 문제점 분석’을 정확히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소비의 문제점을 긴밀한 구성으로 군더더기 없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
강화군 농림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지 5년 6개월만에 해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중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권 녹지, 비도시 지역 등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1년간 재지정하면서 강화군 농림지역은 제외한 것으로 12일 발표했다. 강화군은 200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방지를 위해 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기존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문화재보호법 등 각종 중첩된 규제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개발사업을 통한 타 지역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강화군 전 지역의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반대의견을 지난 3월 31일 인천시를 통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안덕수 군수와 이상설 군의회의장은 지난해 3월 20일에는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를 방문, 장관과 관계관 등을 만나 강화지역의 토지시장 등 현황을 설명하며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 군은 이번 해제 조치로 도시지역의 녹지지역과 관리지역만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남게 됐다. 특히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군 전체 면적의 99.4%에서 39.7%로 줄어듦에 따라 외지인의 농지취득이 가능해져 전원
강화경찰서는 30일 헤어진 전 남자친구의 월세보증금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4·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 남자친구인 윤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16일쯤 강화군 소재 모대학교 앞에서 전 남자친구인 오모(25)씨가 월세보증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빼앗을 목적으로 현 남자친구인 윤모(24)씨 등 4명이 보증금을 받아 가지고 나온 오씨에게 위력을 과시하며 “죽고싶냐”, “묻어버리겠다”는 등 협박해 보증금 375만원을 강제로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의 현 남자친구인 윤씨는 동네 선후배인 조직폭력배 김모(29)씨 등 3명에게 이를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오씨가 김씨와 사귀는 동안 김씨의 통장으로 월급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김포시의회는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회의 사명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시민중심 생활의정, 지역사랑 자치의정,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연구개발 정책의회, 변화혁신 선진의회’로 발돋움 해 왔다. 수도 서울의 서측 외곽에 위치해 서울과 접경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침체와 답보를 면치 못했던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을 시작으로 희망과 꿈이 실현되는 명품도시로의 비상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바람도 크고 그만큼 할 일도 많은 22만 시민의 대변자 김포시의회가 전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제4대 김포시의회 임기가 두달 여 밖에 남지 않은 안병원 김포시의회의장을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본다. -김포시의회 전반기 의정성과는.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지역경제활성화 촉진 결의안’의 경우는 신경제 새마을, 김포사랑운동과 연계돼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정을 유도했고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건의안’을 채택해 지속적으로 지역 규제에 따른 어려움을 전달하고 집행부와 힘을 합쳐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사업이 시작되기에 이르렀다.
김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보안협력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찾아 사선을 넘은 새터민 장모씨 등 5명을 초청해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한가족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혁우 서장은 “한가족 결연을 점차 확대해 새터민들이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향후 취업알선, 고민상담 등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정신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터민들은 “대한민국에 오면서 큰 걱정을 했는데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사회분위기와 체제를 빨리 익혀 성실한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회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M대우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생산기술부문 밥 모란 부사장이 봉사자, 시온육아원 아동들과 함께 자동차 전시물을 구경하고 있다. 강화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제10회 강화고인돌문화축제와 제2회 강화도 어린이문화축제를 오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고인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인돌 축제가 어린이대상 교육문화 축제로서 명확한 주제와 분명한 표적고객층 발굴이 가능하고 타 지역 축제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매년 10월에 개최하던 것을 5월로 변경했다. 군은 축제기간동안 선사시대의 숨결을 간직한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문화축제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더해지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중심의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발전과 함께 현대예술문화와의 만남으로 한자리에서 여러 장르의 예술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개막일인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OBS공개방송 도전마이크스타와 청소년열린음악회가 열리고 보조무대에서는 남사당, 봉산탈춤, 줄타기, 곶창굿, 고인돌축조재현, 굴렁쇠굴리기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 5일에는 축제 축하공연인 태국공연을 시작으로 어
김포시보건소 건강관리과(소장 이민철)는 최근 만성질환관리사업 평가결과 경기도 42개 보건소 중 2위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과 함께 포상금 150만원을 시상 받았다. 2007년도 만성질환 등록환자수, 상담건수, 투약순응률, 검사방문순응률, 조절성공률, 보건교육수 등에 대한 항목에 대해 경기도의 산학협력단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평가팀에 의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유도해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만성퇴행성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김포시보건소에서는 매주 2회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검사 및 운동이나 식습관 등 평소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지속적인 자기관리에 대한 보건교육을 병행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전화관리, 우편발송 등으로 치료를 독려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내 혈압 알기운동,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로 김포시민의 건강 증진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