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든 초·중·고교가 올해 2학기 등교수업을 강화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전면 등교한다고 11일 밝혔다. 4단계도 무조건 원격수업이 아닌 학교급별 밀집도에 따른 등교 체제를 유지한다. 2학기 개학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여도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 등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허용한다. 9월 6일부터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새로 적용해 거리두기 3단계에서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한다. 4단계도 학교급별로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한다. 학생 수 4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도서·벽지학교, 직업계고는 거리두기 단계에 상관없이 매일 등교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등교 준비를 위해 개학 전까지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또 개학 이후 9월 말까지 수업·생활지도·방역 등을 제외한 공문과 출장, 연수, 행사 등을 지양해 학교와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단 계획이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외체험학습에 가정학습을 포함해 연간 57일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하도록 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학교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3만5754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 등이다. 이미 계좌 정보가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차상위장애수당·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자격 확인 후 보장가구 대표 1인 복지급여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중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음달 10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 신청하려면 신청서, 신청인 신분증, 통장사본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대리신청을 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지원금 지급은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질 예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인천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다음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 전문가 등 지역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계획(건축·전시)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약 1시간 30분 진행된다. 유튜브 인천시 공식 계정을 통해 생방송되며 전화(032-440-4822)나 전자우편(intou2@korea.kr)으로 행사당일 오전까지 신청하면 유튜브 주소를 개별 문자로 전송할 계획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2024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원에 부지 2만 7601㎡, 건축연면적 1만7318㎡,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시설, 교육시설, 관람객 편의시설, 수장(收藏) 시설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에는 서해안 해운·항만의 변화와 발전사 기록·전시, 다양한 섬의 특성이 담긴 해양민속사관, 영흥도선·대부도선 등 고선박 연구전시관 등이 포함된다. 서해안의 이야기를 담는 연구, 보존, 전
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정부가 선거라는 바람 앞 돛단배 신세다. 이리 흔들, 저리 흔들이다. 시민 누구도 원치 않았는데 돛단배 신세를 자처했다. 얼마 남지 않은 선거 탓에 표를 의식했는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천시는 소각장(자원순환센터) 땅 선정을 위한 최적지 조사 용역,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인천발 KTX 기점(출발역)을 기존 송도역에서 인천역으로 연장해 변경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세 용역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큰 돈이 들면서 많은 논란을 낳는 사업이다. 뜻밖에 공통점은 또 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는데도 시가 직접 정책결정 대신 용역 계획을 발표했고, 사업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나 나온다는 점이다. 논란이 많은 사업을 선거 이후로 미루기 위한 면피성 용역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요한 정책 결정의 지연은 갈등과 논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위해 자체매립지와 소각장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거센 반발이 있었고, 정책결정을 미루다 결국 용역이라는 익숙한 핑곗거리를 들고 나왔
미추홀구는 인천의 대표 원도심으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소선거구제로 치러진 13대부터 21대까지 9번의 총선 결과를 보면 갑 지역구는 탄핵 역풍이 분 2004년 16대,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한 21대를 제외하고 7번을 모두 보수정당이 가져갔다. 을 지역구는 6번으로 14·16·21대를 제외하고 모두 보수정당과 보수 후보가 가져갔다. 인구 구성도 올해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비율이 17.4%로 7만 470명이다. 미추홀구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구 7만이 채 되지 않는 강화군(33.6%)과 옹진군(27.8%), 동구(23.7%)밖에 없다. 미추홀구는 인구 40만이 넘는다. 다만 구청장 선거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 1995년부터 치러진 7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 정당들이 4번, 국민의힘 전신 정당이 3번을 가져갔다. 특히 2010년부터 최근 3번의 선거를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구청장 선거에서만큼은 민주당이 기세면에서도 앞선다. 인구 구성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미추홀구는 인구 40만이 넘는 원도심답게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다. 분양과 입주가 시작된 도화지구나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젊은 인구
인천시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배리어 프리)' 건물 확충 사업이 박남춘 시장 취임 3년만에 목표치인 120곳을 넘겼다. 인천시는 박 시장 취임 이후인 201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에서 모두 122개 건물이 BF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모두 건물 준공 이후 본인증을 받았고, 일반등급 5곳을 제외한 117곳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2008년 시행된 BF인증은 장애인과 노인 등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획부터 시공과 관리까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관련 법에 따라 공원과 공공건물 등은 설계 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준공 이후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역시 BF인증 대상에 해당된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임기 안에 공공건물의 BF인증을 120곳 이상 받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시는 BF인증을 위한 행정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BF인증에 대한 특별한 지원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면서도 "적절한 지원책을 개발해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건물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에 참여토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3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씨(32·여)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119에 자신의 딸 B양(3)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미 숨진 채 부패 중인 B양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 A씨는 B양을 자택인 남동구의 한 빌라에 혼자 두고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 외박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을 나선 시점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로, A씨가 집에 돌아왔을 땐 B양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A씨는 딸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고도 다시 집을 나와 남자친구 집에서 한동안 지냈다. 그는 경찰에서 "무서웠다. 딸 시신 위에 이불을 덮고 집에서 나왔다"며 "남자친구에겐 딸이 죽었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7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A씨는 같은 날 오후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B양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국과수 부검의
3살 딸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A씨(30대·여)를 긴급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40분쯤 119에 자신의 딸 B양(3)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미 숨진 채 부패 중인 B양 시신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을 혼자 두고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또 B양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도 며칠 동안 시신을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A씨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구속 수사를 위해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B양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미혼모인 A씨는 출산 이후 가족과 연락을 끊고 혼자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직업 없이 기초수급비로 생활을 꾸려왔고, 외부와의 소통은 미혼모 기관 한 곳이 유일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임에 의한 사망 정황이 있어 A씨를 긴급체포했다"며 "B양에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망 시점과 원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인천시가 2차 재난지원금 확보를 위해 인천시의회에 소집을 요청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예산을 끼워넣었단 지적이 나왔다. 윤재상 시의원(강화군)은 9일 시의회 임시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이번 추경은 재난지원금이라는 긴급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리는데 다른 사업 예산이 다수 포함됐다"며 "이런 식의 끼워넣기 예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시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정부에 발맞춰 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상생국민지원금이란 이름으로 추진되는 시의 2차 재난지원금은 5939억 원 규모다. 국비 사업 보조금 5296억 원에 시비 분담금 643억 원이다. 이와 별도로 시 자체 코로나19 대책 예산도 재난관리기금 700억 원을 포함해 821억 원이 편성됐다. 재난지원금과 연계된 사업도 있다. 희망일자리사업 77억 원, 입원·격리자 지원 233억 원, 지역예방접종센터 지원 79억원 등 1000억 원 규모다. 반면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시 현안 사업 예산도 다수 포함됐다.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권역통합구축 기본계획 용역 14억 원. 제2 공공의료원 용역 2억5000만 원, 캠프마켓 안전시설구축 3억 원, 경제자유구역 폐기물자동집하
인천시 부평구가 올해 하반기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제로웨이스트 사업(공익활동형)‧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118개를 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제로웨이스트 사업 일자리 참여자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활동하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밖에도 페트병‧캔 등 각종 재활용품 압축 업무도 담당한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 일자리 참여자는 부평구 전역에 배치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 이 행여부를 살핀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예방접종확인서(가산점 부여)를 지참하여 노인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제로웨이스트 사업 일자리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 일자리에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지방자치단체 추진 타 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