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우치호 직무대행과 김성준 전 인천시의원의 장외 신경전이 뜨겁다. 우치호 직무대행은 2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의 사회복지사 처우를 서울 수준으로 끌어올려 유능한 사회복지 인재들의 이탈을 막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현재 월 5만 원인 인천의 사회복지사 급식비를 10만 원으로 현실화하고, 직책보조비(관리자 수당)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처우개선 수당을 새로 마련해 서울에 비해 월 50만~70만 원 낮은 급여체계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우 대행은 또 앞서 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성준 전 시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정치인이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인인 김성준 전 의원이 당선된다면 협회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 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시의원으로 지낸 지난 4년 사회복지사 처우와 관련해 보고 느낀 것들이 많다”며 “이제 협회장이 돼 인천 사회복지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인천을 떠나 서울·경기도로 가는 사회복지사들이 아직 많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12곳의 다양한 체험을 최대 67% 할인 판매하는 ‘인천 웰니스관광 상품 기획전’을 오는 11월 30일 까지 개최한다. 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기획전은 ‘인천 웰니스관광 힐링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사이트 “11번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참살이(웰빙, Wellbing)과 건강(Fitness)‧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에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과 휴식, 치유 목적의 다양한 활동을 뜻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시장 수요가 급성장했다. 주요 상품은 ▲왕산마리나 현대요트체험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이용권 ▲팔미도 선상유람권 ▲동국명상원 비건밥상&명상체험 ▲더스파앳파라다이스와 더스파하스타 스파체험 ▲경원재앰배서더인천 한정식 ▲강화 전등사 템플스테이 ▲약석원 강화약쑥체험 ▲해든뮤지엄 컬러테라피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이용권 ▲금풍양조장 전통주 제조체험 등 모두 12개사 30여 개 상품이다. 상품은 정상가 대비 10%에서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12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또 오는 28일 오후 8시부터 1 시간
인천시교육청이 2기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10개의 조례안‧개정안 가운데 7개가 원안 가결, 2개가 수정 가결, 1건이 부결됐다. 가결된 조례안‧개정안에는 도 교육감 공약 사업도 여럿 포함됐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가정에 입학지원금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근거가 되는 ‘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 수업료‧입학금‧준비물 등의 교육비 지원 대상인 다자녀 학생(셋째 이후 자녀)의 범위도 늘렸다. 기존 유치원생에서 초‧중‧고교생과 평생교육시설 재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다자녀 학생에 해당하면 새학년 1인당 20만 원의 학습 준비비와 수련활동비 10만 원, 체험학습비(초·중 15만 원, 고 28만 원) 등을 지원 받게 된다. 고교생들의 수능 응시료와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을 위한 ‘대학수학능력평가 응시수수료 지원 조례’도 가결됐다. 올해부터 인천의 일반계‧직업계고 학생들의 수능 응시료,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기술·국가공인 자격증 응시 수수료 지원이 가능해졌다.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조례’도 제정됐다. 암이나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인사간담회에서 배우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백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성숙 의원(민주, 비례)은 “퇴임 전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다주택 공직자는 국민 공분의 대상이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백 내정자는 2019년 인천시 환경국장이던 당시 남동구 서창동에 살면서 만수동의 아파트 2채를 샀다. 모두 같은 단지에 있는 준공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들로, 재건축 연한이 다가오는 곳이다. 백 내정자는 “배우자가 샀고 당시엔 그 사실을 몰랐다”며 “투기는 가격이 올랐을 때 팔아야 적용된다. 법 위반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종혁 의원(민주, 서구1)도 “재개발은 앞둔 같은 단지의 아파트 2채를 사는 걸 사회에선 투기라고 부른다”고 꼬집었다. 백 내정자에 대해서는 전문성과 보은인사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 공무원 출신인 그는 2021년 정년퇴직 전 시 환경국장을 지냈다. 그런데 관광 관련 경력이 2015년~2017년 시 마이스산업과장뿐이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5명의 전직 시 환경국장들이 유정복 시장 지지선언을 했는데, 이때 백 내정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6.1 지방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었던 파편들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에게 청구서가 돼 날아들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도 교육감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맞붙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도 교육감을 상대로 낸 고발 사건 때문이다. 도 교육감은 공식선거운동 기간이었던 지난 5월 23일 방송토론회에서 최 이사장의 논문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2013년 최 이사장 등 4명이 작성한 논문으로, 카피킬러를 통해 88%의 표절률이 확인됐다는 내용이다. 학계에선 10~15%만 돼도 표절로 규정한다. 또 138개 문장 가운데 110개 문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이튿날 도 교육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최 이사장은 “2020년 인천대 총장 선거에서 검증 받았다”며 “표절이 하나라도 있었다면 총장 선거에 나설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서정호 전 교육감 후보도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도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4월 25일 도 교육감 캠프 개소식에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이곳에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다. 또 민주당과 같은 색‧모양의 옷과 소품을 이용해 특정 정
인천의 치매안심센터 10곳 가운데 의사가 근무하는 센터는 둘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민주, 서울 영등포을)이 공개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근무 인력 현황을 보면 인천의 치매안심센터 10곳에 의사는 2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25개 센터에 모두, 부산은 16곳 가운데 11곳, 경기도는 46곳 가운데 14곳에 의사가 있다. 인천은 전국 평균보다도 의사 확보율이 낮다. 전국 256개 센터를 보면 의사가 있는 곳은 86곳으로 33.6%, 인천은 10곳 가운데 2곳으로 20%다. 인천은 규정에 따라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임상심리사가 없는 곳도 4군데나 됐다. 10개 센터 전체 인력은 291명으로 의사 2명, 간호사 190명, 사회복지사 24명, 임상심리사 6명, 작업치료사 25명, 물리치료사 등 기타직군 4명이다. 김민석 의원은 “치매안심센터 인력난은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뚜렷한 개선점이 없다”며 “치매 관련 전문가 교육 시스템 정비와 치매 관련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의지와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터가 만기발병 치매환자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했다. 중앙치매센터가 조기발병 치매환자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 조례가 인천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오는 21일 이 조례가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내년부터 초교 1학년 입학생 가정에 현금 20만 원이 지원된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수정된 내용은 입학준비금의 정의 부분이다. ‘교육활동에 사용되는 물품’을 ‘교육활동에 사용되는 물품 등’으로 고쳤는데, 학부모들이 입학준비금을 쓰는 데 제한을 최소화하겠단 취지다. 류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사업이다. 시교육청 재정이 나빠져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관련 성과도 살펴 좋은 정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내년 3월 시행을 목표로 2023년에 50억 원, 2027년까지 204억 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으로 특수학교(초등 과정)도 포함된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신청은 학적 기준이다.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국힘, 서구4)은 “일부 조항을
인천에서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최근 3년간 400건 가까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기소는 집값 담합행위 1건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기소유예로 종결되면서 처벌이 미미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부동산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국토부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인천 사례는 모두 379건이다. 집값담합(공인중개사법 위반)이 211건(55.7%)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신고법 위반 80건(21.1%), 집값담합 외 공인중개사법 위반 70건(18.5%), 주택법 위반 4건(1.1%)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런데 집값담합 211건 가운데 실제조사로 이어진 것은 127건이었고, 이 가운데 116건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조사 없이 종결된 사건도 84건이다. 집값담합 외의 위반 168건도 지자체 민원 이첩이 116건, 미조사 종결이 52건으로 실제조사로 이어진 사례가 없었다. 재판에 넘겨진 사건은 한 건에 불과했다. 2020년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 중개업자가 온라인 부동산 카페 등에 대대적으로 ‘남동구 아파트 매매가가 6.5억원 이상이 되면 매물을 내놓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에 장애아동의료비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장애로 이중고를 겪는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의약품비 등으로 연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이전부터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함께 지역 소외이웃을 꾸준히 돌봐왔다. 2019년에는 취약계층 고용 기금을 전달했고, 이듬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평구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감염예방 키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정우섭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장은 “매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만배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장은 “부평구 장애아동을 위해 기부금이 마련돼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와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소통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원들의 의정비가 앞으로 4년 동안 사실상 동결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9대 시의회 의정비를 올해는 그대로 두고, 내년부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까지 사실상 동결 수준인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키로 했다. 현재 인천시의원 의정비는 연 6035만 원으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월정수당인 연 4235만 원에만 적용된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시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월 150만 원, 연 1800만 원 이내로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있다. 의정활동비는 말 그대로 고정적인 연구비‧활동비 개념이고, 월정수당이 실질적인 월급이다. 시의회 의정비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그대로였다가, 2020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75%를 적용해 1.35% 올리고, 이듬해 동결,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75% 적용해 0.67% 올렸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