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방향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모임 “지속·균형 발전 연구회”가 구성·운영 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제2청 특별대책지역과 한배수과장을 회장으로 제2청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지난 17일 첫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이나 도시개발·정비사업계획 수립 시에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방안 연구결과를 적극 반영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한배수 과장은 “과거 경제적 팽창에만 급급했던 방식으로 개발을 계속해 나간다면 에너지 자원 고갈과 지구 환경오염으로 인해 미래세대에게 그들도 우리세대와 같이 그들의 욕구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해 줄 수 없게 된다”며 “이제는 단순한 개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이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연구회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한 과장은 이어 “빗물을 건물의 조경 용수나 화장실 용수로 재활용한다거나 태양열·태양광을 이용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시설을 설치한 건축물에 대해 건폐율 및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이를 정책 제언으로 연결하겠다”며 적극적인 연
“북부지역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지난 3월1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 부교육감으로 취임한 양기석 부교육감은 교사 출신으로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경기북부에서 보낸 북부지역 교육계의 산증인이다. 이러한 경력의 그가 경기북부지역의 교육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북부지역 교육계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사령탑으로서의 업무 또한 2개월에 접어든다. 또한 새로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이후 교육정책도 상당부분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양기석 부교육감을 만나 북부지역 교육계의 중요한 현황 사항과 앞으로 크게 달라질 교육정책, 북부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알아본다.<편집자주> -경기북부에서 오래 교직을 한 사람으로서 제2부교육감이 된 소감은.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어 짐이 무겁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희망경기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및 교육의 수월성 추구를 실현하겠다. 또 교직원들이 자기 업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육수요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교육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역점 사업과 추진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제2청도 경기도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박종서)은 숲과 꽃을 주제로 한 ‘야생화 속의 풍경화전’을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달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환경 기획전시로 ‘야생화 속의 풍경화’라는 주제로 꽃과 자연을 섬세하고 생기있게 표현한 수채화 및 유화작품 35점이 선보인다.국립수목원 입장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담당자는 “미술과 자연과의 교감으로 파생되는 환경예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자연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에 대해 오는 30일 공청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후 행정안전부에 확정 요청키로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6일 이번수정안에 대해 “지난 1.14 중앙정부가 확정한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 반환미군기지는 24개소중 2개소, 국고지원은 1조 2천273억원에 불과하여 미군 철수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예방 및 훈련장 인접지역 피해 보상 대책이 미흡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정계획은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기초 조사 40개소에 24억원(1%), 반환미군기지중 도로·공원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 21건 5천808억원(2%), 반환기지 활용사업 40건 5조 471억원(21%),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반시설 등이 46건 18조 1,122억원(76%) 이고, 민자사업 36건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도로·공원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 21건은 중앙정부가 매입액의 60~8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 13건 3천87억원, 파주시 1건 1천억원, 동두천시 5건 254억원, 연천군 1건 300억원, 화성시 1건 1천167억원이며 국고보조는 약 3천970억원 규모이다. 또한 민자사업은 당일 승인을
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늘어나는 경기북부 산악 안전사고 대책의 일환으로 ‘산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5일 도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 2003년부터 5년간 산악사고를 보면 473건, 633건, 800건, 896건, 894건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등산객이 많은 봄과 가을철에 발생지수가 53%로 편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도제2소방재난본부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북한산 등 8개 주요 등산로 입구에 119구조대 3개대와 구급대 8개대28명의 구조구급대원을 가까이 배치하는 ‘등산목 안전지키기’추진한다. 이들 구조구급대원들은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응급처치, 혈압체크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소방헬기를 이용한 산불예방 방송 소방헬기 예방노선: 소래산→감악산→소요산→명성산→천마산→검단산→광교산을 실시하며 산악 지역내 497개 위치표시판 및 87개 위험경고 표지판을 정비한다. 이외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민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합동 산악구조 훈련도 병행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관리
경기도 제2청은 지난 12일 경기북부 바로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두번째 ‘공직자 및 그 가족과 함께하는 1일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제2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방문지는 동두천, 포천권역으로 평화수호박물관, 평강식물원, 한과박물관 및 포천아트벨리 조성현장 등을 38명의 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체험했다. 이들은 평화수호박물관을 방문해 전쟁의 참상을 느껴보고 현재 누리고 있는 평화가 조국을 위해 산화했던 분들의 덕택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신선한 봄 공기를 마시며 바라다본 평강식물원 고산식물들과 연못 속 두꺼비 알과 개구리 알에 마냥 신기해했다. 또한 한과박물관에서는 아빠, 엄마와 함께 한과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임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 경기북부에 앞으로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포천아트벨리 조성현장을 체험 하기도 했다. 도 제2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을 가족과 함께 경기도 바로알기라는 의미 있는 신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정의 달인 오는 5월에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민자유치 방식인 BTL 사업을 크게 늘려 경기북부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 제2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교 15곳에 대한 민자사업 건립계획을 마련해 오는 2010년 개교를 목표로 늦어도 내년초 착공한다. 학교별로는 초교 9곳, 중학교 4곳, 고교 2곳이며 지역별로는 택지지구 입주가 곧 시작되는 남양주와 파주가 각각 7곳, 6곳, 고양과 양주가 각 1곳이다. 도교육청 제2청은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경기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심의위의 승인을 거쳐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7월쯤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제2청은 또 사업비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학교시설 사업도 확대해 모두 614억여원의 민자를 유치, 각급 학교 32 곳에 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각급 학교별로는 초교 8곳, 중학교 19곳, 고교 5곳이며 지역별로는 남양주 14곳, 고양 6곳, 포천 5곳, 의정부 3곳, 파주와 양주 각 2곳이다. 이들 학교 체육관은 2009년 완공을 목표로 7월 착공될 예정이며 현재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 제2청 관계자는 “파주, 남양주, 양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잇
의정부시는 오는 14일부터 연일 상승하고 있는 국제 원유가격과 21세기 대재앙으로 예상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운동의 일환으로 가로등 격등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가로등 7천500여개중 20%인 1천500여개를 대상으로 격등제를 실시하고 격등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행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통행량이 적은 밤 11시부터 아침 가로등 소등시까지 공휴일을 포함하여 연중으로 하루 7시간을 격등제로 시행한다. 이번 가로등 격등제 시행으로 절감되는 가로등 전기요금은 연간 6천200여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의정부시 가로등 전기요금예산의 10%에 해당돼 시 예산절감 및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운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는 이번 계획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위해 시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격등제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 가로등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1회이상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제2청이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해 성범죄자 교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제2청과 의정부교도소에 따르면 두 기관은 23일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의정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하기로 했다. 미술치료는 유아나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로 사용되는 심리치료의 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말로 하지 못하는 심리상태를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2청은 현재 의정부교소에 수감 중인 50여명의 성범죄자 가운데 희망하는 10여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2청은 이를 위해 여성인권센터 ‘에코-젠더(Eco-Gender)’ 고서경 대표를 비롯해 1급 미술치료사들로구성된 상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제2청 강은희 가족여성정책실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성범죄자들의 재범을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미술치료 등 성범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시가 호수공원 수영장 설치 예정부지에 조성하는 ‘꽃풍의 언덕’ 예상도.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에 ‘119구급함’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제2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북한산과 소요산, 수락산 등 15곳의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에는 산악 사고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붕대와 지혈제 등 12종 18점의 응급 약품과 의료 도구가 들어 있으며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에 관한 책자도 비치됐다. 이용 방법은 사고 발생시 119에 신고 후 현 위치를 말하면 상황실 직원으로부터 열쇠 비밀번호와 응급 처치요령을 전달 받을 수 있다. 또 구급함이 설치된 위치는 좌표로도 활용돼 사고 발생시 구조대원과 소방 헬기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북부 125곳 전 등산로로 119구급함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며 “안전한 등산이 되도록 도민 여러분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