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는 지난 24일 미2사단과 지역사회와의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2부지사 및 미2사단장이 공동주재하는 2007 하반기 한.미협력협의회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미2사단과 지역사회와의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2부지사 및 미2사단장이 공동주재하는 2007 하반기 한.미협력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행정2부지사, 파주, 포천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와 미2사단장, 작전부사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07년 하반기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 날 상정된 안건은 의정부시가 상정한 미군 골프공에 의한 피해사고 방지대책 요청과 포천시가 상정한 영평사격장 야간사격 자제 요청, 동두천시가 상정한 2007 하반기 영어캠프 운영관련 협조 요청 등이다. 특히 포천시에서 상정한 ‘양평사격장 야간사격 자제 요청’ 건은 미군의 심야 야간사격(새벽 3시)에 의한 지역주민 피해를 해소하고자 미2사단에 지역주민이 요청하는 시간(동절기 오후 10:00, 하절기 자정)으로 야간사격을 제한키로 했다. 모간 미2사단장은 “미2사단 예하부대에서 이뤄지는 야간사격 훈련 시 주민들이 요구한 사격시간을 준수하도록 할 것이며 미2사
경기도 제2청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흔들림 없는 행정업무 수행으로 신뢰 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대비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찰 추진방향은 취약지역 및 취약인물 중심으로 예방차원의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부패행위 및 근무기강문란 공직자에 대한 부정비리 척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감찰은 6개조 12명의 인원을 편성, 도 제2청사, 제2소방재난본부(8개서 포함), 사업소 및 북부 10개 시 군 등 총 24개 기관에 대해 실시하고 제2소방재난본부(감찰팀)에서는 자체 감찰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분야별 감찰중점 내용은 금품ㆍ선물수수행위, 공직기강 문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중점 점검단속해 금품(선물)수수 행위자는 엄중문책하고 적발 사안에 따라 연대책임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전담감찰 요원을 지정해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도(제2청사)는 대선 및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실시해 업무부당 처리 및 불법행위 조치소홀 등 총 15건을 지적해 시정 및 주의조치와 아울러 관련공무원에 대해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내린바 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기북부지역 기숙학원과 대형 학원 113개소에 대해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특별 소방검사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대비해 교육청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원의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검사는 ▲ 소방시설유지관리의 적정여부 ▲ 관계자에 의한 교육훈련 등 자체 방화관리상태의 적정 여부 ▲ 비상구와 기타 피난시설을 통한 긴급피난 가능여부 ▲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을 중점 검사한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검사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로 개선조치하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화재취약요인이 개선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2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민선3기에 이어 4기 의정부시장을 연임하고 있는 김문원 시장은 저돌적인 행정혁신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김 시장은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민락동에서 장암동까지 도시의 동서를 잇는 경량전철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금신교차로 입체화공사를 완료, 개통하고 국도43호선 송산길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고질적 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개선시켰다. 김 시장은 올해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며 살맛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각종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으로부터 2008년 주요시정 역점방향을 들어본다.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방안에 대해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 한전 경기북부지사 등과 MOU를 체결했으며 새해에는 나머지 기관과의 MOU체결로 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준비 되도록하여 경기북부 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다져 나가려고 한다. 또 시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킬 미군공여지 개발은 올해 환경오염정화를 거쳐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지역여건과 특성을 감안해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음식물자원화시설과 하
경기도 제2청이 중요문서 유출 우려가 있는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지 않은 디지털복합기를 구입하는 등 보안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도 제2청 보안 담당자는 국가보안지침에 따라 디지털복합기 도입시 보안적합성 검증 유무를 확인한 뒤 이를 신청해야 함에도 불구,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하는 등 보안 행정의 헛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22일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도 제2청 등에 따르면 국정원 IT보안인증사무국은 지난해 11월 5일 디지털복합기에 저장된 중요문서의 유출 보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안적합성 검증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또 IT보안인증사무국은 각급기관은 디지털복합기 도입시 보안적합성 검증의 유무를 확인하고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지않은 디지털복합기는 국정원에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도입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그러나 도 제2청은 지난 18일 조달청에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지않은 디지털복합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 제2청 보안담당자는 보안 규정의 사실유무 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제2청 보안담당자는 “이러한 보안 사항이 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며 최근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보안점검
의정부종합고용안정센터(소장 조성준)는 장애우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관내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장애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최근 센터청사 내 면접장실에서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관내 중소우량기업체 10개소에서 2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나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며 현장에서 6명이 채용되는 등 뜨거운 취업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협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장애우들이 보다 더 취업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화통역사 지원 등 공동 협력으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우 김모(30)씨는 “직접 인사담당자와 대면해 면접을 볼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취업 박람행사가 자주 열려 동료 장애우들이 열심히 알하며 생활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매월 특성별(고령자, 여성, 청년 등)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지원센터 이같은
경기북부 가정의 30%가 아직도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제2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 3천600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천492가정(69.2%)가 소화기를 비치했으며 1천108가정(30.8%)은 비치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또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파주시, 연천군, 가평군, 고양시 순으로 비치율이 높았으며 양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순으로 낮게 비치됐다. 대상별로는 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 순으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세대와 연립주택 가정을 중점 대상으로 자발적 구입을 유도하는 대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가정은 2천837명(78.8%)로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일부 가정에서도 사용법은 알고 있었으며, 763명(21.2%)이 모른다는 답변했다. 관리요령에 대해서는 2천482명(68.9%)이 알고 있으며, 1천118명(31.1%)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화기의 필요성에 대해 3천201명(88.9%)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반해 399명(11.1%)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변해 소화기 비치에 대한
의정부시내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 달 초·중·고등학생 각 400명과 성인 600명 등 모두 1천800명의 집을 방문해 식사, 비만,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의식과 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1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밥을 먹는 초등학생은 136명(34%) 뿐이었으며 168명(42%)은 거의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중 288명(72%)은 ‘시간이 없어서’(39%), ‘귀찮아서’(29.5%) 등의 이유로 매일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청소년의 첫 흡연 시기는 중학생이 13.86세, 고등학생이 14.76세로 나타났으며 첫 음주는 각각 12.67세, 14.21세로 담배 보다 술을 먼저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 경험은 남학생 68%, 여학생 32% 였으며 음주 경험은 각각 51%와 49%로 조사됐다. 담배 구입은 대부분 편의점이나 가게를 이용했으며 중·고등학생의 절반은 집이나 친구의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이유는 ‘외모 때문’이 66.5% 였으며 청소년의 46.5%는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거나 주
의정부경찰서는 14일 학부모들로부터 수백만원의 과외 교습비를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이모(3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21일 인터넷 과외 중개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A(34·여) 씨로부터 중학생 두 딸의 과외 교습비 60만원을 송금받아 잠적하는 등 2006년 6월부터 최근까지 15명으로부터 모두 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모 전문대를 중퇴한 이 씨는 자신을 명문대 출신의 해외 유학파라고 속여 테스트를 한다는 명목으로 학생의 집을 직접 방문해 돈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안정을 위해 노동부가 사업장에 지급하는 고용안정지원금 부정수급 사업장이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정용택)은 14일 관내 고용안정지원금 부정수급적발 사업장이 2006년도에 비해 45%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노동부 의정부지청이 밝힌 2007년 고용안정사업 각종 지원금 및 장려금 부정수급사업장은 13개소로 2006년도 9개 사업장보다 4개소 증가했다. 부정수급으로 인한 반환명령액은 1억7천316만원으로 2006년 5천88만원에 비해 1억2천228만원이 증가(증가율 340%)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도 지원사업별 부정수급 비율을 보면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이 77%로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고용환경개선지원금의 15% 고용유지(휴업) 지원금이 8%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수급 적발 사례를 보면 의정부 소재 K사업장은 채용일을 허위로 신고해 신규고용촉진 장려금을 부정수급 행위로 인해 부정수급액 전액 반환 및 100%추가 징수로 모두 4천721만원이 반환조치 당했다 노동부 의정부지청은 이처럼 부정수급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정부전산망(4대보험, 국세청 등)을 활용한 ‘부정수급 자동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