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들이 시행하는 자원봉사활동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술·담배 판매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관내 담배소매업소 1천85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2인 1조로 각 반을 편성, 담배소매업소에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업소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로부터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받는다. 보건소는 희망자를 선발하고 모니터링 후에는 6시간의 봉사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커크 콜리어(47) 기술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30일 “콜리어 코치의 영입은 전술적인 면보단 개인기술 향상에 초첨을 뒀고, 올해 재창단 된 2군팀 선수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서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콜리어 코치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필리핀 프로농구리그 3개 구단에서 기술코치를 역임했으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8월부터 시즌전 10월까지 3개월간 1차 계약을 한 뒤 실력을 인정받을 경우 2008~2009시즌 동안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1차 계약기간 동안 오전과 야간 훈련시 콜리어 코치가 선수들을 직접 가르칠 예정이며 개별 선수들의 개인기술 능력을 파악, 부족한 점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시켜 기술력 향상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콜리어 코치는 미국 국적으로 1961년생(47세)이며 1983년 사우스 케롤라이나(South Carolina) ST 대학에서 체육과학교육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5년 재활 카운셀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필리핀 리그에선 2000년 8월~2003년 12월까지 레드 불 썬더(Red bull Thunder)팀에서, 2004년 1월~2006년 8월까지 메그놀리아 마스터(Magnolia Maste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활력있는 경제부평, 풍요로운 문화부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경제분야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경쟁력 있는 부평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도시 기반구축,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도시기반시설 확충, 명품도시 조성 등 6개 분야별 정책을 살펴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IT벤처 단지 조성 및 학교 설립,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래시장 현대화 방안으로 고객 편의시설 확충과 시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 초현대식 대형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을 뿐 아니라 상인대학 운영,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 유통업체 상인간의 협의기구 설치운영을 통해 재래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부평공단 일대에 첨단 IT벤처 집적단지를 조성해 4만평 규모의 초대형 APT형 공장인 부평라이온스밸리와 남광센트렉스 유치로 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고, 한국폴리텍Ⅱ대학 내 R&D시설인 부평디자인센터를 설립해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SO인증 획득, 해외규격인증, 산업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15일까지 공항내 롯데, 신라, 한국관광공사, AK 면세점에서 여름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2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핸드백과 지갑, 구두, 밸트는 30~50%, 의류와 시계, 보석류, 선글라스 10~50%, 카메라 및 전자제품을 3% 할인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선글라스 20~50%, 의류와 벨트, 신발 30~50% 할인 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와 AK 면세점은 버버리, 발리, 페레가모 명품브랜드 의류와 가방, 지갑 등을 30~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면세점 별로 할인 판매 가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4개 면세점을 둘러보며 구매할 경우 알뜰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입·출국자에 대한 세관검사비율을 줄였는데도 유치비율은 소폭상승해 아직도 관세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2008년도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입·출국여행자가 1천32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4%, 18만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입국여행자는 665만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 , 출국여행자는 661만여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입국자 665만여명의 1.2%인 8만2천여명에 대한 세관검사를 실시해 2만5천여건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검사비율인 1.7%보다 줄어들었는데도 유치비율은 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아직도 관련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검사의 경우 검사비율이 줄었으나 유치비율이 증가한 것은 여행자사전정보분석제도(APIS:Advance Passenger Information System)와 실시간여행자추적시스템(RPSS : Realtime Passenger Selecting System)을 가동해 X-Ray에 의한 검색강화, 순회감시직원(Rover)에 의한 끈질긴 동태관찰 등
인천국제공항 문화복지관이 인천공항물류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근처로 최종 확정됐다. 공항공사는 ‘공항 문화복지관’이 인천공항물류단지 내 열병합발전소 근처로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공항 신도시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사회 문화·복지시설인 공항문화복지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영종도 백련공원 근처 부지가 좋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용도변경이 불가능해 열병합발전소 옆에 짓는 것으로 최종 동의했다. 공항공사 문화복지관은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2천m2 규모로 2010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29일 성남 일화에서 미드필더로 뛴 도재준(27·MF)을 영입하고 수비수 이정열(26·DF)을 보내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새 유니폼을 입은 도재준은 지난 2003년 배재대를 졸업한 뒤 성남 프로축구단에 입단, 통산 30게임에 출전해 2득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2군에서 활약중인 도재준은 총 11게임에 나서 8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도재준은 키 174㎝, 몸무게 69㎏의 다부진 체격에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이 장점이다. 인천은 도재준의 영입으로 미드필더가 더욱 강화됐다.
인천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 창단식 및 협회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인하대하교 하이테크관에서 열렸다. 인천시장애인축구협회는 기중현 회장을 비롯해 선수단 4개팀(지적, 시각, 농아, 뇌성마비) 총 44명으로 창단했다. 기중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 장애인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전국 재패를 목표로 하는 축구협회의 수장을 맞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구에 대한 한결같은 열정으로 장애인축구인들과 인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기 회장은 장애인 축구 육성 발전을 위한 일천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정의성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광역시장애인축구발전을 위해 흥쾌히 회장직을 맡아줘 감사하”며 “앞으로 인천 장애인축구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축구협회의 창단으로 31개 가맹단체가 가입하게 됐다. 인천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 창단식 및 축구협장 취임식이 지난 28일 인하대하교 하이테크관에서 열려 참석한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장애인체육회
인천시학원연합회가 각 학교에서 진행되는 ‘방과후 학교’의 반 강제적 수업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내자 시교육청이 어불성설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28일 인천시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후 학교’ 수업은 학생 자율로 진행돼야 하나 인천시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익자 부담인데도 불구하고 반 강제적으로 수업 참여를 요구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 “일선 학교에서 수강료를 내고 ‘방과후 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 대부분이 학원에 수강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가 2중으로 부담된다”며 방과후 학교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인천시학원연합회는 “공교육 현장에서 수강료를 받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학교를 학원으로 재개발하는 조치”라며 “‘방과후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는데 힘써야 하는데도 선행학습 위주로 진행돼 근본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범 인천시학원연합회장은 “공교육
인천시교육위원회 성명 발표 인천시교육위원회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나 실효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명백한 독도에 대해 일본이 일방적으로 영유권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 침해이자 도발행위라고 주장했다. 시교육위원회는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며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포함시키는 역사왜곡을 자행했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를 비난했다. 시교육위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다케시마’라며 날조된 허구의 역사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가르치려는 이러한 비이성적 행태는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지난날의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 우호 관계 형성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신봉 하는 전 세계의 양심 세력에 의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시교육위는 또 “일본문부과학성의 일본교과서 독도 영토 표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침해 및 도발 행위로 간주하며, 역사왜곡과 영토주권 침해 도발 행위를 273만 인천시민과 교육가족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교육위는 “이후 일본 정부의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