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총 300억원의 무역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에만 총 200여개의 중소기업에게 지원되는 이번 기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해외홍보 등의 수출마케팅 지원 용도로 사용된다. 무역기금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달러 미만의 중소수출기업(무역협회 회원사)으로 융자조건은 연 4%의 금리에 2년 거치 후 1년 4회 균등분할 상환이며 수출실적이나 사업성에 따라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모두 7회 시행되며 1차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호 무역협회 경기본부장은 “올해 전국에 배정된 금액의 40%에 가까운 300억 이상을 경기지역 업체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상환기간이 작년 10월부터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 만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고 이라고 말했다.
국내차가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평균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차 자동차 배출가스 평균은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국내차 평균 2.61등급, 수입차 평균 2.98등급을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국내차와 수입차 모두 소폭 개선된 것이다. 수원이 환경수도를 내세우는 등 올해는 에코시티가 대세다. 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자동자 배출가스 현황을 짚어본다. ◇ 기아자동차 레이 등 국산차 7개 차종, 1등급으로 으뜸 26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출시된 국내차 109종(휘발유 59, 경유, 29, LPG21)과 수입차 400종(휘발유 299, 경유101))의 자동차별 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CO2) 배출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 차총별로는 국내차의 경우, 기아 레이 1.0 TCI 등 총 7개(6.4%) 차종이 가장 우수한 1등급으로 평가됐다.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ACCORD) 2.4 등 총 26개(6.
LS 엠트론 연구개발 등 토익 600이상 동양매직 R&D 분야 대졸이상 지원 토마토시스템 자바·웹개발 등 경력 2년 도미노코리아 회계담당사원 초대졸 이상 한국전자금융 대졸 대리·과장급 경력자 LS엠트론, 동양매직 등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소식이 풍성하다. 26일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LS엠트론은 각 분야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제조기술 등이며 4년제 대졸 이상 관련 경력 2~10년이어야 한다. 토익은 인문계 및 R&D분야 700점, 이공계는 600점 이상이면 된다. 다음달 5일까지 LS엠트론 채용 페이지(erecruit.lsmtron.co.kr)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동양매직은 R&D분야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대졸 이상 기계 및 기계설계 전공자로 관련 경력 2~5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기구설계의 경우 3년 이상부터 가능하다. 원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홈페이지(recruit.tongyang.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토마토시스템은 자바개발 및 웹개발 ERP 경력사원을 뽑는다. 응시자격은 관련 경력 2년 이상의 주임~책임급 경력자면
대기업이 채용하고 싶은 인재 유형은 ‘책임감’, 중소기업은 ‘성실성’으로 각각 조사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596개사를 대상으로 ‘채용하고 싶은 인재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52.3%가 ‘책임감’을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성실성(44.2%), 적극성(43.0%), 창의력(31.4%), 끈기(31.4%) 등의 순으로 살펴보겠다는 답변이 높았다. 중소기업은 ‘성실성’을 꼽은 인사담당자가 73.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책임감(63.5%), 적극성(56.3%) 등의 순이다. 또 성격유형 검사방식의 한 종류인 MBTI 검사를 토대로 ‘채용하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역시 대기업은 ‘성실하고 온화하며 협조를 잘하는 유형’(39.5%)을, 중소기업은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유형’(39.4%)의 직원을 채용하고 싶다는 답변이 각각 높았다. 김은정 잡코리아 차장은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업무능력과 책임감만큼이나 상사를 보필하고 동료를 지원하는 직원을 선호하고, 직원이 적은 중소기업은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적으로 일을 잘 처리하는 책임감이 강한 직원을 선호한다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으로 환급 받은 금액이 지난 해에 비해 10만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연말정산 환급금 내역을 확인한 직장인 8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7%가 ‘환급을 받았다’고 답했다. 반면, ‘받지도 더 내지도 않았다’(21.3%), ‘추가로 더 냈다’(19.1%)는 직장인도 상당수였다. 환급을 받았다는 직장인들의 환급금 액수는 평균 38만원이었다. 이는 지난 해 인크루트가 조사한 평균 환급액인 51만원과 비교하면 13만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46만원, 여성이 30만원으로 집계됐다. 환급금을 분포별로 살펴보면 ‘10만원 미만’(32.4%),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31.4%),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1.7%),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9.0%),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7.0%) 등의 순이다. 추가로 세금을 냈다고 밝힌 직장인들 가운데 10만원 미만(45.5%)이 가장 많았다.
경제 단체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축하와 함께 창조경제를 통한 경제부흥을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 경제는 최근 세계 경제 둔화, 수출과 내수 부진, 가계 부채, 부동산 침체 등으로 무척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경영계는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한 대통령의 취임사에 적극 공감한다”며 “경영계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사회 건설에 동참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새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를 포함한 경기부양 대책을 마련해 어려운 경제를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제부흥과 창조경제를 이루려면 중소기업 육성, 대-중소기업 상생, 불공정 행위와 잘못된 관행 근절 등 경제 민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용인시와 안산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20~26일 러시아(모스크바)와 폴란드(바르샤바)를 방문하며 모두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진출 유망품목은 산업용 장비, 건축기자재, 의료기기, AS자동차부품, 밸브류, 냉동기구, 냉동기구, 의약품, 보안장비, LED조명 등이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와 두 지자체가 항공료(50%)와 상담장 임차료, 상담품목에 대한 현지시장 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료 등을 지원하며 참가 업체는 항공료(50%)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까지 필요한 양식을 참고해 중진공 경기본부(☎031-259-7900)로 신청하면 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B2B전자어음제도(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이 하도급업체에 부실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도회는 지난 23일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박원준 경기도회장이 하남시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인 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부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표 회장은 “현행 B2B전자어음제도가 원도급업체가 만기 전자어음을 미결제하는 경우 이를 하도급업체가 부담토록 하고 있어 대형 원도급업체의 부실 책임이 중소건설 하도급업체에게 떠 넘겨지고 있다”며 “경제민주화 차원에서 하루빨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원도급업체 법정관리시 하도급업체 근로자의 임금을 우선 변제토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원도급업체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상거래 채무를 50% 탕감하고, 나머지 채무는 10년 이상 장기간 분할변제토록 하는 등 사실상 하도급대금 회수가 불가능해져 근로자 임금마저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원도급업체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부당특약으로 인해 하도급업체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
중대형 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면제가 현실화하면 수도권 2만8천794가구가 혜택을 본 전망이다. 전국은 3만9천여가구에 달했다. 부동산114는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라 새로 종부세 면제 혜택을 받게 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6억원 이하, 지방 3억원 이하의 전용면적 149㎡ 이상 아파트가 전국 3만9천451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은 경기도 2만5천226가구, 인천 2천997가구, 서울 571가구 등으로 모두 2만8천794가구이며 지방은 5대 광역시와 도 단위 물량이 각각 5천47가구, 5천610가구로 나타났다. 가격 제한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중대형 아파트값이 급락해 혜택 범위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다. KB국민은행의 주택 규모별 매매가격종합지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월 집값을 기준(지수 100)으로 놓고 볼 때 올해 1월 전용면적 95.9㎡ 이상 대형의 집값 지수는 97.8로 떨어졌다. 반면 동기간 소형(62.8㎡ 미만)과 중형(62.8㎡ 이상, 95.9㎡ 미만) 주택 지수는 각각 102.3과 103.9로 올랐다.특히 경기도(93.5)·서울(93)·인천(91.4) 등 수도권(93.2) 대형
지난달 경기도 무역수지가 천연가스와 석유제품 수입이 크게 늘면서 6억여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화석 원료 수입량이 급증한 탓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에 따르면 올 1월 경기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한 77억달러, 수입은 1.6% 감소한 82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7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2010년 12월 이후 2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무역 수지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21억달러) 보다 약 15억달러(72%) 줄었다. 1월 적자는 천연가스와 석유제품의 수입 증가폭이 1.5~4배 이상 늘면서 도내 무역수지에 악영향을 끼쳤다. 천연가스 수입액은 11억6천9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7% 증가했다. 석유제품 수입액은 1억5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5% 늘었다. 천연가스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한국가스공사(성남 소재)가 수입량을 크게 늘렸고 석유제품의 경우 한국석유공사(안양 소재)가 지난해 말부터 알뜰주유소에 석유를 공급하면서 전체 수입량이 급증했다. 이외에 기구부품(28.3%), 구리제품(27.2%),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