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파주 운정3지구 A32블록(동패동 91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 7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14세대 ▲84㎡B 175세대 ▲84㎡C 189세대다. 이 단지는 내년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설 파주 운정3지구는 모두 운정1·2지구와 교하지구, 운정3지구를 아우르면서 모두 10만3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 개발을 매듭짓는 지역이다. 그 파주운정신도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파주시 교하, 당하, 와동, 동패, 목동, 다율, 문발, 신촌, 연다산, 오도, 서패동 일대 700만여㎡ 부지를 개발해 4만5000세대가 거주하게 된다. 단지는 파주운정3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된다. GTX-A노선 운정역이 2025년 개통 예정이며, 파주 운정신도시 핵심 개발사업인 운정메디컬클러스터(2024년 예정)와 맞닿았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7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이 80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출발했다. 배달의민족(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이 점령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없애고 공정 경쟁을 유도하겠다며 내놓은 경기도의 대안이다. 이들은 중개수수료가 높아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느꼈다. 이에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1%의 중개수수료를 받는 배달특급을 출범시켰다. 민간업체의 배달앱 중개수수료가 6.8~12.5%나 돼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한국경제학회‧한국산업조직학회가 공동 주최한 ‘플랫폼 분야 공정거래법 집행에 있어서의 경제 분석의 역할과 방향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이 공 박사는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음식 배달앱 시장 규모는 2018년 5조 2600억 원, 2019년 9조 7300억 원, 2020년 17조 3800억 원으로 최근 2년 동안 3배 넘게 커졌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라는 외부 요인으로 배달서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배달대행업체 종사자의 처우 갈등, 배달앱 인수·합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분양을 시작한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456세대 규모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된다. 단지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KCC가 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유명한 조성욱 건축가사무소,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과 손잡았다.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거주 공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 두 가지 콘셉트 주거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을 뜻하는 '노르딕 그란지'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민들이 '나만의 주거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춰 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 등 특화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보이드 공간, 천창 설계 등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삼중유리(일부 이중유리)를 이용한 시스템단창을 활용했다. 삼성 홈 IoT를 적용해 스마트
롯데건설은 이달 중 1호선 세마역 바로 앞에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세교신도시 제일 앞자리,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형성중인 골든불록의 중심에 희소성 높은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오산시 세교동 592-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9m², 79m², 84m² 총 546실 규모로 아파트를 대체할 명품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내 풍부한 녹지면적과 수영장, 쿠킹스튜디오, 비즈니스센터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도 2414m² 매머드급으로 조성된다. 또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설계와 롯데캐슬 브랜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팬트리 공간이나 드레스룸, 세대 창고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2면 오픈 평면설계로 조망권과 채광 및 통풍을 높였다. 특히 비스코프를 기본 제공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적용한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과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첨단 보안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최근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로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는 데다, 아파트 청약 문턱이 좀처럼 낮아지지 않자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이 주거형
중국의 수출규제로 시작된 ‘요소수 대란’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차를 세우고 폐업할 수밖에 없는 화물차 차주들은 요소수 없이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불법 개조를 하려는 정황이 발견될 정도다.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원자재에 대한 정부의 ‘수입선 다변화’ 전략이 아직도 허술하기 짝이 없음을 증명한다. 국가전략 자체를 총점검하고 새로운 비상구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닥쳐야 허둥대는 ‘냄비 행정’ 고질병을 언제나 고쳐내나. 요소수 대란으로 현실이 더 분명해졌을 뿐 원자재 대란은 어느 품목에서든 벌어질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이 수입한 품목 1만 2586개 중 3941개(31.3%)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80% 이상이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80% 이상인 품목은 1850개로 미국(503개), 일본(438개)보다 편중 현상이 훨씬 심각하다. 원자재는 씨가 마르고 기름값은 뛰고… 이만저만 문제가 아니다. 이미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무역구조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외생변수에 취약한 것인지는 여실히 경험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7월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
광주시 송정도시개발지구(송정지구)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시 송정동 153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광주 행정타운 아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분양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해당지역∙22일 1순위 기타지역∙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7~23일까지 진행된다. 실물 견본주택은 추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높이, 10개 동, 전용면적(84~99㎡)별 가구 수는 ▲84㎡A 516가구 ▲84㎡B 48가구 ▲84㎡C 111가구 ▲84㎡D 69가구 ▲99㎡ 84가구 등 총 828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광주행정타운 아이파크는 28만㎡ 부지에 주거·상업·업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되는 송정지구에 들어서 행정타운과 광주 원도심 지역 사이에 있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신흥주거타운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어 판교까지 3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주요 정당으로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다. 여기에 가칭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있다. 국민들은 이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인물과 정책 대결로 대선의 격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대선은 이런 기대와는 정반대의 선거로 전개되지 않을까 우려가 앞서는 게 사실이다. 먼저 후보 경선이 끝난 민주당은 최종 후보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경선 불복 논란이 외형적으로는 봉합된 상황이지만 일부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에 끝난 국민의힘 경선은 민심과 당심이 충돌한 끝에 결국 당심으로 판이 가려지며 파장을 낳고 있다. 우선 최종 경선에서 2위로 탈락한 홍준표 후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탈당과 지지세 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역대 경선을 보면 당심이 민심에 수렴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 국민의힘 경선은 당원들에 대한 장악력이 높은 의원과 당협위원장이 대
두산건설이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번지 일원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중 조합원 분량을 뺀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44가구 ▲75㎡ 162가구 ▲79㎡ 1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사전 방문 예약을 통한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실물 견본주택 관람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약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에 이어 16일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청약하고,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월 6~8일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인접 수혜단지로,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4만1000호 규모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현재 대규모 신도시 완성으로 주거여건이 개선된다는 기대감이 크다. 의왕역(1호선)에 GTX-C노선 의왕역
수원시가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 시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부분 청소차량의 배기관은 차량 뒤쪽에 설치돼 있다. 따라서 주로 차량 후방에서 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은 배출되는 매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게다가 청소차의 대다수는 디젤 차종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한다. 이 배기관을 차량 뒤편 바닥이 아닌 조수석 뒤에 수직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배기가스가 차량 위로 배출돼 환경미화원들이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배기가스에 덜 노출된다. 시는 2020년 9월 자동차 전문 튜닝업체 준비엘의 제안으로 ‘청소차량 배기관 상향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최초로 청소차량 6대에 수직상향 배기관을 장착해 1년여 동안 시범 운행,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서 운영하는 청소차량 13대에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시는 환경미화 노동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자 사업의 장점·효과를 정리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이에 환경부가 지난 8월 이 사업을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인정해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했으며 전국 지방정부에 도입을 권장했다. 환경부는 이에 앞서 2019년 3월
평택시 도심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이 11월 중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은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 외 41필지(옛 군청 부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45층, 5개 동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전용면적 84~166㎡로 ▲84㎡A 324세대 ▲84㎡B 332세대 ▲84㎡C 250세대 ▲108㎡ 82세대 ▲166㎡ 8세대 등 총 99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판매시설은 오피스텔 건물 저층부에 스트리트몰로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가는 평택역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까지 접근성은 물론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포승평택선과 서해선 직결,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등이 예정돼 있다고 시공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단지가 걸어서 소화유치원과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를 다닐 수 있는 자리에 있고, AK플라자, CGV, 북스리브로, 평택시청, 비전공원 등 생활편의·녹지 인프라까지 도보권에 두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현대건설(예정)과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