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21일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지구 A-2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의 경우,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예정).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총 8개동에 전용면적 75㎡ 502세대, 84㎡ 584세대, 전체 1086가구로 조성되는 2020년 양주옥정신도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이다. 광역 교통망, 자연 친화적 녹지, 안전 학세권 등 대규모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대단지로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양주옥정신도시3차 노블랜드 에듀포레’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양주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인근 타사 대비 저렴하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시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금리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 및 위험성이 상당 부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이 김포시 통진읍 마송택지개발사업지구 B-2BL(마송리 58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의 주택전시관을 21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53㎡A 202가구 ▲53㎡B 107가구 ▲59㎡A 183가구 ▲59㎡B 52가구로 전 가구 전용면적 59㎡이하의 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인근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으로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외곽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강화군 강화읍~제1외곽순환도로 계양IC까지 31.5㎞ 길이로 연장되는 ‘계양 강화 고속도로’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중에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마송IC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반경 2㎞ 내에 위치한 대곶지구(대곶면 거물대리, 오니산리, 초원지리 일원 515만7660㎡)에 전기자동차 연구단지와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단지, 교육국제화 특별구역 등을 유치해 4차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대곶지구(E-city)복합 도시개발을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김포 어
19일 오후 정부와 의료계가 간담회를 가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가 지난 7일 전공의 집단 휴진, 14일 의사 총파업에 이어 21일 예정된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집단휴진, 26~28일 예고했던 대한의사협의 2차 의사 총파업을 앞둔 시점이었다. ‘의정(醫·政) 간담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의협회장 등이 참석,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등 정부의 의료정책과 관련된 대화를 했다. 간담회가 이루어진 것은 18일 복지부의 대화·소통 제안과 의협의 긴급 회동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과대학 정원 10년간 매년 400명 증원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의과대학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의 정책도 반대해 왔다.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발표한 정책들의 원안을 고수함으로써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려왔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의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자 정부와 의료계가 동시에 소통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정부는 2022학년도부터 10년에 걸쳐 의과대학 정원을 한시적으로 매년
법무부가 일선 검사들과 시민단체 등이 반대하는 전국 검찰청 직제 개편 법령 개정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기세다. 검찰 내부의 의견을 뭉개는 것은 물론 일반 국민 의견을 묻는 입법예고 절차마저 생략하는 등 졸속 추진을 강행하는 배경과 저의를 의심받는 상황이다. 겉으로만 ‘검찰개혁’이라고 부르고 내용은 정치세력의 ‘검찰 장악’ 음모라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심사숙고하지 않고 이렇게 마구 밀어붙이는 것은 분명 무리다. 대검은 18일 법무부가 보낸 검찰 직제 개편 수정안에 대한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해 법무부에 제출했다. 대검은 2차 회신에서도 1차 회신과 마찬가지로 거듭 ‘수용 불가’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정안에는 애초 감찰부로 이관할 예정이었던 인권감독과를 인권정책관 소속으로 바꾸는 등 찔끔 조정만 이뤄졌다. 특히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차장검사급 직제 4개를 축소 개편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은 수정안에서도 그대로 유지했다. 개편안은 20일 차관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사법체계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변화임에도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다. 최근 MBC의 광복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1.5%가 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차박이나 차크닉(차+피크닉) 그리고 캠핑 및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기 위한 소비자들이 부족한 적재공간에 대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이 다른 차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차량으로 각광받으면서 아웃도어족을 매료시킬 만큼 넉넉한 탑승공간 및 적재공간을 두루 갖췄다. 타 경쟁모델과 비교를 거부하는 렉스턴 스포츠는 압도적인 용량(1천11ℓ, VDA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정격용량 12V, 120W)을 이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에 전력을 공급하면서 회전식 데크후크가 적재 편의성까지 더욱 높였다. 아울러 지난 7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다이나믹 에디션(Dynamic Edition)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을 베이스로 다채로운 전용사향과 편의성, 아웃도어 활용성을 높여줄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독보적인 상품성 모델이다. 아웃도어 계절을 맞아 출시된 만큼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대폭 끌어 올렸으며,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 트럭답게 차체 강성이 뛰어나 험로
롯데건설은 19일 화성시 반월3지구에 선보이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90가구 ▲59㎡B 42가구 ▲59㎡C 45가구 ▲84㎡A 528가구 ▲84㎡B 179가구 ▲84㎡C 73가구 ▲111㎡ 42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GTX-A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반월초, 반월중, 반월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영통역 및 태장사거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이마트(동탄점), 롯데마트(영통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메가박스(영통점), CGV(동탄점)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동탄점(내년 예정)이 입점할 계획이어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가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좌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이를 지켜볼 수 있었다. 좌담회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성과를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경기도의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평가 및 대북전단 살포금지법의 필요성, 남북교류협력에서 경기도의 역할과 성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방안 등이 중점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대북전단 살포,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열린 좌담회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의 대북정책과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다양한 대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북 선수단이 참가한 배구대회를 연 데 이어 7월에는 필리핀에서 일제의 강제 동원 문제 등을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열어 남북 대표단이 만나기도 했다. 11월에는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 받은 데 이어 지난해 12월 유엔 1718 제재위원회
8·15 광화문 집회에 앞장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그의 부인, 비서까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한편의 코미디다. 그가 평소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해서 그 가능성을 과도하게 부정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를 중심에 놓고 벌이는 여야 정치권의 공방은 더 웃기는 코미디다. 그야말로 눈 귀 가리고 자기들 하고 싶은 말만 떠들어대고 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 방역체계를 뿌리째 뒤흔든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강병원 민주당 의원도 “사람이라면 일말의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강경 대응이 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제는 민주당이 한사코 정광훈 목사와 8·15 광화문 집회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책임을 들고나오는 대목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 광화문 집회에 통합당이 참석한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인식하고 참석 금지 조치를 취해야 했는데 통합당은 어떤 지침도 내리지 않았다”면서 “통합당은 광복절 집회를 사실상 방조한 것에
경기도는 매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방언론 최초로 확대간부회의 내용을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생활길라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공개한다. - 편집자주 #도지사 인사말 이재명 지사 / 코로나19 상황 너무 급박하게 진척되다보니 회의도 규모 줄여서 하게 됐습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소관업무 중 코로나19 있으면 관심 가져주시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비 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비는 일단 그쳤지만 피해복구 최소화에 최선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행정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같이 의논해 보도록 하겠고요. 발표 함께 듣도록 하겠습니다. #1부_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권력자 '디지털 네이티브' #1부_'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과 경기도의 과제 이재명 지사 to 홍보기획관 / 과연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보시고. 새로운 접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지사 to 도시주택실 / 나중에 디지털 정보 통합 검색, 접
본보는 지난 10일자 본란 ‘빈발하는 교회 집단감염, 방역수칙 지키라’ 제하의 사설을 통해 교회시설, 교회 관련 소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가 수그러들 줄 모르고 거듭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종교시설에서의 단체식사와 소모임, 수련회, 캠프 등 집단 활동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간곡히 당부했다. 그러나 이 우려는 현실이 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고양 기쁨153교회·반석교회, 서울 양천구 되새김교회, 김포 주님의샘교회 등 수도권 교회 등 수도권 교회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교회들 가운데 17일 오전 현재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249명,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1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확산세가 가장 걱정스럽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이 서울 성북구청에 제출한 교회 출입 명단상 교인 수는 4천66명이다. 이 중 이제 5분의 1가량 검사가 끝난 상태인데도 무려 249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게다가 이들 중 다수가 밀집한 집회에 참석한 사람이 있어 ‘n차 전파’ 가능성이 우려된다. 더 심각한 것은 방역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