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가 열린다.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김능화, 구양사 주지)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에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민주평화통일인을 위한 현충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번째 열리는 이번 현충재에는 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인 김종형 능화스님을 필두로 조교 남미애(인화), 이수자 임명희 외 12명 그리고 전수생 김민석 외 11명 등 총 25명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형 능화스님은 “올해는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에서 열정을 다해 헌신하시고 봉사해 오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계승하고자 현충일에 재를 봉행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그 간의 활동 사항을 우표로 제작해 6.5~12일까지 전수교육관에서 전시회를 함께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지난 2003년부터 현충재를 매년 진행해 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가 감면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250여 개 아파트단지와 15개 주민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제작해 5월 2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12억 원 이하 1주택에 한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 원이 감면된다. 다만 대상자는 무주택가구만 해당되며, 취득세 혜택을 받은 주택에서 자녀와 3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시는 출산가구 취득세 감면제도가 용인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출산율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민숙기 세무과장은 “취득세 감면 혜택은 침체된 주택 시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한 세무 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자녀의 입시와 대학진학 준비로 걱정이 컸는데 재단의 진학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은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2024년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2025학년도 입시에 대비한 설명회와 박람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2024 화성 진학설명회는 맞춤형 입시 상담은 물론 최신 교육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입시설명회와 대학입학정보박람회로 1차(서부권)~ 2차(동부권)로 나눠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재단은 유명 입시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통해 최신 입시정보 및 대입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화성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차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연다. 2차 입시설명회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반석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연자로는 서울대 입학 사정관 출신 전문강사인 정성민 ‘DnA 입시 Lab’ 소장을 초빙해 진행된다. 정 소장은 입시 준비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준비와 진로 및 진학 계획을 수입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2차례 입시설명회는 각 400명 내·외의 화성지역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공감,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는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4주간 토요일마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8일, 25일은 ‘아빠와 함께해봄’, 다음 달 1일, 8일은 ‘엄마와 함께해봄’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레크리에이션 ▲축구 경기 ▲장애물달리기 ▲줄넘기 놀이 ▲우리 집 가훈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은 가족과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부모님과 친밀감을 키우고 존중·배려·협력·책임 등 공동체적 인성과 건강한 관계 맺음 등 도덕적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함께해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아빠, 엄마와 함께해봄’을 시작으로 친구, 온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구리시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6차에 걸쳐 ‘구리시청 직원 원데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걸어서 떠나는 청와대 탐방 ▲팀 단결 도모를 위한 방탈출 체험 ▲심신 이완을 위한 미리내 힐빙클럽 ▲자연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힐링 여행 ▲달달한 하루 체험 초콜릿 원데이 클래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45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은 치유·배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사무실에서 벗어나 단합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 인력 부족 등 직장 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원활한 의사소통 및 사기진작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심신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었고, 타 부서 직원과 서로 의견을 공유·소통하면서 문제 해결 및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직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
의왕시의회가 지난 17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5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1건의 조례안은 집행부의 요청으로 철회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예산 대비 836억원이 증가한 총 692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기금운용계획수정안은 수정가결 하였고 ▲상수도직영기업특별회계 ▲지방공기업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원안가결했다. 예산안 주요 심사내용은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은 총 5712억 원 중 195억 원을 삭감해 기금 전출금 90억 원을 제외한 105억 원을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은 80억 원 중 7억 원을 삭감하였고,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107억원 중 1억 원 삭감했으며, 상수도특별회계 예산안 496억 원과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 524억 원은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채택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시에서 제출한 1339억 원 중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의 일반회계 전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날’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We are Family(우리는 가족)’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와 함께 승마와 말 먹이 주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도예 체험, 그립톡 만들기, 가족 그림 그리기, 임산부 체험, 비누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과 버블&마임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시민과 다문화가정 자녀, 외국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도 마련한다. 홍미라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축제는 매년 다문화 축제로 진행하던 행사를 가족 축제로 확대해 온 가족 참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를 꼼꼼히 분석하고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하남시는 오는 7월말까지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은 천현동 561 일대 연면적 4018㎡에 지하 2층 구조다. 사업비 119억 원을 들여 총 110면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가에 위치한 만큼 주차장인 만큼 지상부는 관목, 초화와 함께 벤치, 운동기구,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로 채워졌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가진 뒤 미비점을 보완해 시설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반복된는 천현동지역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다소나마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대학원의 학생 다수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을지대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 연구팀과 을지대 일반대학원 미용화장품과학과 학생이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한시백일장’에서 을지대 학생 7명이 동상 등을 받았다. 지난 10일 ‘2024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77차 공동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 연구팀(김민수, 김수인, 박지연, 백민경)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Food-related lifestyle) 유형별 대체당 음료에 대한 만족도 및 재구매: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라는 연구로, 연구팀은 음료 구매 만족도·재구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심사단은 20대 소비층을 겨냥한 식품마케팅 전략의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을지대 일반대학원 미용화장품과학과 심다빈 석사연구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다빈 석사연구원은 ‘인간 모발 세포 증식과 케라틴 합성 촉진을 통한 AP콜라겐 펩타이드의 모발 성장과 품질 향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