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는 사람이 사는 의미다.” 파주시에 위치한 ㈜한주피엠씨는 빌라·주택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주택의 공용공간 청소와 소독 방역, 공과금 관리, 시설 관리 및 유지 등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을 관리한다. ㈜한주피엠씨에는 고양·파주지역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씀씀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오정석 대표가 있다. 오정석 대표는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로 평소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고심했다. 오 대표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위해 후원중이다. 오 대표의 가족 기부 경험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한주피엠씨 사회공헌 활동의 밑거름이 됐다. 향후 기업이 더 성장한다면 직원 봉사활동 혹은 복지관 지원 사업도 고려중이다. 삶의 의미가 기부라는 오정석 대표는 “내가 가..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 제1차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이날 ▲대외협력비 ▲업무추진비 ▲업무공동차량 사용 ▲보조금 지출 등 회계 관련 부분에 대한 질의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차 조사에서는 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증인이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 조사특위는 전·현직 경기도청 공무원 2명, 체육회 직원 10명 총 12명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증인 출석이 요구된 공무원은 이인용 체육과장과 원춘회 전 체육과장이며, 체육회에서는 이원성 회장과 강병국 사무처장, 박상현·최규진 전 사무처장, 곽성호 전 사업본부장, 이충환 전 총괄본부장, 김정민 감사실장 등이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방만한 예산운영' 등을..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앞두고 관객들을 찾은 ‘향화’는 기생이라는 신분으로 살았지만 그 누구보다 대한독립을 위해 앞장 선 김향화이자 김순이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레퍼토리 시즌 첫 작품으로 창작가무극 ‘향화’를 선보였다.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예술단이 공동제작한 ‘향화’는 1919년 수원지역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여성독립운동가 ‘김향화 열사’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일 찾은 경기아트센터 대공연장에는 오랜만에 문화나들이에 나선 관객들의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QR코드 명부 작성 후 들어선 공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세 자리씩 띄어앉기로 운영됐다. 막이 오르고 매일신보 퇴역 기자는 오랜 수소문 끝에 마침내 김향화로 살아간 김순이를 찾아내 취재하며, 지난 세월을 거슬러..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백스 퍼실리티(백신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1만 7000회분이 26일 우리나라에 도착한다”라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6일 화이자 백신 11만 7000회분이 우리나라에 도착해 27일부터 코로나 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접종 대상자들의 의향을 확인한 결과, 94%가 접종에 동의해 주실 정도로 초기 단계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부가 책임지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치킨업계가 닭고기를 구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치킨집의 일부 메뉴는 아예 품절이 됐을 정도다. 이에 따라 치킨업체 직원들이 전국 육계업체를 돌아다니며 닭고기를 찾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 교촌치킨은 최근 공식 앱을 통해 '메뉴 일시 품절 안내'를 공지했다. 교촌치킨은 "최근 원육 수급 불안정으로 윙(닭 날개), 콤보(닭 다리+닭 날개) 메뉴 주문이 어려울 수 있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다른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상대적으로 부분육 제품 비중이 커 닭고기 수급에 더욱 애를 먹고 있다. 닭 다리나 날개는 마리당 2개씩 밖에 나오지 않아 이 부위만으로 이뤄진 제품 1개를 내놓으려면 닭 여러 마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분육 제..
경기지역에서 20일 하루 동안 17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1일 0시 기준 지역 발생 170명, 해외 유입 1명이 각각 추가되면서 도내 확진자는 모두 2만2573명이 누적됐다. 18일(189명)부터 3일 연속 100명 후반대를 기록했다. 용인시청 운동부 선수와 관련한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지난 19일 확진된 용인시청팀 운동부 선수로부터 시청팀 운동부 동료 선수 6명, 확진 선수 1명이 다니는 화성시 헬스장 직원 2명, 회원 3명으로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 환자와 간병인 등 14명이 추가되면서 도내 관련 확진자는 모두 51명이 됐다.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12명(누적 163명), 용인 기흥구 요양원·어린이집 관련 11명(누적 26명)이 각각 추가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은 66명이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도 27명으로 일상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3명(누적 477명)이 늘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 익명 검사에서 33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2296명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됐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월드컵만 보는 축구팬도, 해외축구만 보는 당신도, 이제 K리그에 입문하는 입문자들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알아두면 1%라도 도움되는 K리그 입문서. 그 네 번째 페이지를 시작한다. K리그는 크게 기업구단과 시민구단으로 나뉜다. 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통해 장기적 플랜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기업팀과 달리 시민구단의 경우 적은 예산으로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시민구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ACL에서 16강에 진출한 팀이 있다. 바로 까치군단 성남FC이다. 과거 성남일화천마 시절 국내를 넘어 아시아까지 그 위상을 떨치던 성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천마군단에서 까치군단으로 1989년 서울특별시 강북 지역을 연고로, 동대문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출범한 일화천마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리그 최초 3시즌 연속 리그..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축소되면서 도서 등 외곽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임시선별검사소 13곳을 운영하다가 현재 6곳으로 축소됐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8곳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검사자 수도 줄면서 정부 지침에 따라 차례로 운영이 종료됐다. 현재 이들 검사소가 남아 있는 곳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등 6개 구로, 일단 이달 28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도나 강화군 등 섬 지역 주민들은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나 의심 증상이 없을 경우 거리가 먼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로 여권과 검찰 간 대립구도를 완화할 것으로 평가됐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을 두고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가열되고 있다. 여당은 고위급이 소통 중이라며 확전을 자제하고 있지만, 야당은 대통령의 설명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동과 관련해 공개적 언급은 피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검찰 내 이른바 '추미애 라인'과 '윤석열 라인'의 재배치 갈등에서 비롯된 이번 사의 파동이 원만하게 정리되지 않을 경우 '추윤 사태'가 재연되면서 임기 말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4차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대응 방안이 주 의제였지만 신 수석 사의 파동과 겹쳐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서 신 수석 거취 문제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한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신 수석 관련 이야기가 있었냐는 질문에 "그런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신 수석의 거취 문제는 당이 나서서 이야기할 성격은 아니다"라며 "인사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간담회에 앞서 이낙연 대표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 수석 문제가 거론될지에 대해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사와 관련한 문제를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수의 고위급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며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개적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지도부와 법사위원들 중심으로 신 수석과 개별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최고위원은 "여러 차원에서 논의는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청와대 참모 문제라 당이 관여할 여지가 많지는 않다"고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며 날선 공세를 퍼부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표 소동은 청와대를 부끄럽게 하고 있다”며 “더 부끄러운 것은 참모들이 대통령은 거론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문 대통령은 검찰인사가 왜 그렇게 됐고 신 수석이 거듭된 사의를 굽히지 않는지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신 수석의 사의는 문재인 정권 레임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또다시 묵과한다면 그것은 레임덕의 자기 고백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무섭다. 19일(현지시각) 미국 CNBC 방송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약 1100조 원)를 처음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보도했다. 20일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 이상 오른 5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350% 폭등했고, 2월 들어서만 64% 올랐다. CNBC는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1조 달러의 시총은 극소수의 기업들만 달성한 영역이라고 전했다. 7000억 달러 규모인 테슬라보다 많고, 2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보다는 작다. 비트코인의 상승세 뒤에는 몇몇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들이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뉴욕멜론은행(BNY 멜론)은 향후 비트코인 취급 업무를 하겠다고 밝혔고, 전기차회사 테슬라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향후 결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