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입원진료부장이다. 1995년 가톨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산부인과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건강한 여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고,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
특례시로 거듭난 수원시의 민선8기를 이끌 수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3연임 제한으로 수원시는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가 약 70여 일 후인 오는 6월1일 치뤄진다. 경기신문이 미리 여·야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을 누리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해 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우리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며,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제 성장하는 도시에…
8년 4개월 간 연수문화원의 터를 닦고 발전을 도모한 조복순 원장이 영광의 시간을 뒤로한 채 아름다운 발걸음을 물린다. 지난 2013년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해 2018년 제5대 원장에 연임한 조 원장은 8년 동안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각종 문화사업과 향토사 연구, 도서 발간 등 다방면의 문화를 전파하고 주민…
편집자주_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대신자연에너지 대표)은 지난해 9월 수원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그간 수원상공회의소가 걸어 온 114년의 역사를 이어받아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수원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의 존립을 위해서…
“이렇게 큰 불을 처음 보니 몸이 굳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도 몸이 먼저 움직였어요.” 지난 13일 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한 6층짜리 상가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외벽이 목재 소재라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했으나, 고교생 5명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피해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 이후 의회의 권한은 강화됐지만, 바뀐 현실에 빨리 적응한 의회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의회 전문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실전은 이론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31개 기초의회 중 최초로 군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이와 관…
편집자주_지난해 농축산인들은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 19 사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 입국 제한으로 영농철 일손부족 현상은 계속됐고, 학교급식을 책임졌던 친환경 농가들은 등교 제한이라는 변수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뿐 아니라 산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과 고병원성 AI 발발 등…
“우리 시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한번 훑어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은 사람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박재동 화백의 시사만평전 ‘한판 붙자’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개막했다. 박 화백은 “깨어있는 시민들이 잘못된 적폐 세력에 대항해 싸워야 한다. 이것이 민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정치인의 숙명은 개인의 사정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의 내일을 위해 역할을 고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장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호흡하며 주민의 바람과 열망으로 하는 것”이라며 “지금껏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일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