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대도시의 주요 행정기관과 상권이 모두 모여 ‘인천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구. 특히 구월1‧3‧4동, 간석1‧4동, 논현1‧2동, 남촌도림동, 논현고잔동이 포함된 남동구갑은 인천시청‧시교육청‧지방경찰청‧소래포구‧남동국가산업단지 등이 밀집돼 행정‧정치적으로 상징성이 큰 선거구다…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면서 인천 계양구갑·을 선거구의 변화가 있었다. 계양구갑에 있던 작전서운동이 계양구을로, 계양구을의 계산1·3동은 계양구갑으로 조정됐다. 계양구는 1995년 3월 1일 인천 북구(부평구)에서 분구되면서 신설됐다. 당시 15대 이기문 새정치국민회의…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부평구을 지역구가 세 예비후보의 경쟁으로 요동치고 있다. 부평구을은 현역 의원인 홍영표 새로운미래 예비후보가 4선을 한 민주당 텃밭이다. 이곳에 박선원 민주당 예비후보와 이현웅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이 도전한다. 부평구을에 속한 산곡·청천동 일대는 1만 5000세대 이상의 작…
여‧야 대립으로 진통을 겪던 선거구획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며 인구 60만 명을 넘긴 인천 서구에 갑‧을‧병 시대가 열렸다. 서구갑‧을 선거구 가운데 을 인구가 32만 명을 넘기며 지역선거구별 상한 인구수를 초과해 병 선거구가 추가된 것이다. 상한 인구수 기준은 27만 1042명이다. 선거구 획정에…
4·10 총선 인천 부평구갑에서는 세 예비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부평구갑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유제홍 국민의힘 예비후보, 그리고 현역 의원인 무소속 이성만 예비후보 등이 출마했다. 최근 부평구갑 지역구는 총선에서 진보·보수 진영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 지난 20대 총선…
오는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연수구을 지역구가 3파전으로 치닫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돼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정일영 의원과 지난 8일 치열한 경선 끝에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기흥 전 청와대 부대변인, 경선 후보 배제 통보에…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제2부장을 단수 공천해 먼저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도 지난 6일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의 경선에서 승리…
22대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최대 접전지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은 현역 배준영 의원과 지난번 총선에서 배 의원과 양자 대결을 펼쳤던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의 재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조택상 후보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과 조광휘 전 시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 한 번 같은 투표용지를 받아들게 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표심은 어느 쪽을 향할까. 연수구갑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국민의힘 정승연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공천을 받으며 세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인천 선거구 중 세 번이나 같은 후보가 맞붙게 된 건 연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전국 최소 득표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선 현역인 윤상현 의원이 4만 6493표(40.59%)를 얻어 171표 차이로 4만 6322표(40.44%)인 남영희 전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을 꺾었다. 고작 0.15%p 차이로 승패가 갈린 것이다.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