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국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지난 주말 유통업계를 마비시켰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 2주동안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내수 시장에서 직접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연천군이 지난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급증해 연천군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연천군에 따르면 1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지인들과 전곡 모 커피숍에서 팥빙수를 함께 나누어 먹은 것으로 확인됐고, 이 지인들은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A씨…
안양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과 안양시에 따르면 이들 중 대다수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양 116~124번으로 분류된 9명의 확진자는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으며 모두 안양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116번은 20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14일부터 열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23일에는 397명까지 치솟아 400명에 육박했다. 특히 그동안 1∼2명에 그쳤던 비수도권의 일부 시·도에서도 10명 안팎씩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결혼식장에서도 참석 인원 등 방역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결혼식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세부 기준’을 보고 받은 뒤 각 지방자치단체와 예식업중앙…
인천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에 들어갔다. 24일 0시부터 인천지역에서 실외 1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공무원과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은 3분의 1씩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이르렀다…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한 결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코로나19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한도병원에서 발생한…
성남시에 사는 정모(40)씨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이후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양치 컵과 치약, 칫솔을 돌려받았다. ‘여러 아익가 모여 양치하면 자연스럽게 침이 튈 수 있어 당분간 금지한다’는 어린이집 설명이다. 박씨는 23일 “코로나19가 심각하니 이제 양치도 못 한다”며 “조심해야 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0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조 시장은 시 자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간곡히 재차 호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
안양시의회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정맹숙 의장을 비롯하여 강기남 의회운영위원장,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최우규 도시건설위원장, 정덕남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