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했다. 서울 등 수도권의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의 방역 방해 행위가 국민 전체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21…
수원시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와 8·15 광화문 집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진단검사 긴급행정 명령을 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코로나19 확산 차잔을 위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8·15 광화문집회 관련자 자진신고 및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자진신고·진단검사를…
고양시는 타지역 거주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는 토당동에 거주하는 70대 A(고양시 180번)씨, 대화동 50대 B(181번)씨, 성석동 40대 C(182번)씨, 사리현동 20대 D(183번)씨 등 4명이다. 타지역 거주자는 3명으로 파주 광탄면에 사는 70대…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거주하는 50대 A(의정부 97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몸살기운 증상이 발현돼 추병원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4명…
의정부시는 타지역 거주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60대 A(의정부 95번)씨와 B(96번)씨는 부부이며 지난 14일 근육통, 몸살기운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노원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고 했지만 대기 인원이 많…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과 버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발열체크를 강화 중이다. 최근 교회와 학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 재유행 조짐까지 나타난 데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광화문 집회에 출동한 경찰까지 확진된 상황에서 집회 책임을 부인하는 미래통합당, 보수언론, 일부 교회의 행동을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코로나19 감염 폭발은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극우단체에서 시작…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일하는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용인 기흥캠퍼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용인 기흥캠퍼스 LED기술동에서 근무하는 연구원 A씨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퇴근 후 발열과…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확진자는 의정부2동에 거주하는 20대 A(의정부 93번)씨, 송산3동에 사는 10대 B(94번)양 등이다. A씨는 지난 18일 두통, 오한,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수도권 교회 및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자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는 20일 하루 동안 109명의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다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의 108명 발생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이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