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23일 화재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피난시설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 제도는 시민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신고 대상 불법행위는 소화펌프 고장 방치,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경보설비 임의 조작,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소화배관 밸브 차단, 피난시설 물건 적치 등이다. 신고는 경기도 내 근린생활·문화집회·운수·의료·노유자·숙박·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 목격 시 48시간 내 신고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관할 소방서 누리집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로, 오프라인은 관할 소방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건당 5만 원 포상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반면 불법행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시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장치”라며 “위험요소 발견 시 주저 말고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활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기업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택배·집수리·세탁·급식 등 다양한 업종으로 운영되며 현장별 위험요인이 상존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부천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의 지원을 받아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적용 사례, 실제 산업재해 중심 재해예방 수칙,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방안, 안전보건관리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행해 이해도를 높였고, 현장 발생 가능 상황을 다뤄 실무 적용성을 강조했다.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재해 사례를 통해 안전수칙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과 현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사업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이하 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 21일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시민 대상 공개 행사 ‘오픈페스타’를 열고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보다 진정성 있게 마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300여 명의 시민은 ‘토크콘서트’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다양한 문화 체험 코너를 이용하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토크콘서트는 방문객이 적어 낸 질문지에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들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교리뿐 아니라 사회적 역할과 활동 전반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성창호 지파장과 소재흥 법무부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교리적·법적 관점에서 질문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투명성을 강조했고, 이에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소통의 효과를 보여줬다. 설문에 응한 방문객의 94.5%는 “행사 참여 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또 다수의 응답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열린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구·동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新활동가 발굴을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기반의 마을만들기 모델을 공유해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리빙랩 기반 마을만들기 사례와 공무원의 역할, 부천 마을공동체 현황 및 마을만들기 사업 주요 추진방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구·동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리빙랩 등 혁신적 시도가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新활동가 찾기 컨설팅, 권역별·주제별 간담회 개최, 마을리더 양성 교육,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전격 도입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일반권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박물관 측은 입장료 감면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화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과 함께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4월 한 달간 ‘문화가 있는 날’ 방문자 중 매주 선착순 50명, 총 250명에게 자체 제작 ‘나만의 키링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관람의 재미에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더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현대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다룬 '이웃의 온도' 전시와 사회적 소수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형형색색3: 주변에서 중심으로'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특히 봄철 관람객 맞이를 위해 지난 3월 전시실부터 편의시설까지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다. 철저한 시설 점검, 위생 관리, 대청소를 통해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적극 부응하
부천소방서는 시민 응급 대응력 강화를 위해 ‘119안심콜 서포터즈 온(on)’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한 이번 발대식은 고령자·취약계층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정확한 지원을 받도록 돕는 ‘119안심콜 서비스’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주소·질병 이력·복용약물·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해 119종합상황실이 위급 시 즉시 확인, 맞춤형 대응을 가능케 하는 생명 안전망이다. 신규 출범 ‘서포터즈 온(on)’은 세 가지 가치를 담았다. ▲이웃 안전 살피는 ‘따뜻한 온(溫)’, ▲위험 사각지대 연결하는 ‘연결의 온(on)’, ▲안전문화 확산하는 ‘실행의 온(on)’이다. 서포터즈는 재난취약가구 방문, 지역행사 연계 홍보·가입 지원을 펼치며, 축제 방문객 대상 ‘찾아가는 가입 부스’와 응급의료기관 이용자 현장 가입으로 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한 순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조용익 부천시장이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부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시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동력 사수의 최전선에서 다시 한 번 시민과 함께 뛰겠다”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본사회’의 길을 가장 앞장서 개척해온 부천시장 조용익”이라며 “당원과 시민의 명령을 받들어 재선 도전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이재명 정부의 진짜 파트너’, ‘당원주권시대를 이끌 인물’, ‘검증된 실력’을 자신이 갖춘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시장은 민선 9기 부천의 핵심 비전으로 ▲내 일자리·내 소득이 달라지는 부천 ▲주거와 출퇴근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부천 ▲이재명식 기본사회가 완성되는 부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상동특별계획구역 추진, GTX-B와 대장~홍대선 조기 완공, 강남 직결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제2경인선과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청년드림주택 확대, 부천페이 활성화, 아동수당과 노인 일자리 확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참여와 협력의 힘으로 더…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전문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모든예술 31 경기문화예술활동지원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일 오후 3시까지이며,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또는 장애예술활동을 주제로 하는 프로젝트는 가산점을 받는다. 지원 분야는 공연·시각예술 등 기초예술 전 분야이며, 총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각 9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와 연계된 예술 프로젝트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는 기존 심의 과정에서 지원금 규모를 조정하던 방식을 개선해 정액 지원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의 예산 계획 부담을 줄이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신청은 지정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한 뒤, 온라인 신청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됐던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 일대에 대한 조사결과 환경규제상 법적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염 우려와 관련, 특정 대기유해물질 등을 측정한 결과, 검출된 물질의 농도가 법적 기준치보다 훨씬 낮았다. 인근 주거지역의 건강 위해도 또한 안전 기준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7월 오정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앞두고 대기질과 악취, 특정 대기유해물질 등을 측정해 환경 영향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측정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관련 법령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물질은 흡연이나 음식 조리, 차량 배출가스, 새집증후군 등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는 성분으로, 수치 또한 법적·환경 기준치보다 한참 낮았다. 주요 항목별로는 포름알데히드가 10.650ppb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어린이집 기준(65ppb)의 약 16% 수준이었다. 벤젠은 0.2ppb로 ‘환경정책기본법’ 환경기준(약 1.57ppb)의 12.7%, 비소는 0.011ng/㎥로 EU 기준(6ng/㎥)의 0.18%에 그쳤다. 시는 단순 농도 비교에 그치지 않고 시민 건강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건강위해도 평
부천시는 일부 유튜버들의 무분별한 공공장소 촬영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단체 중심의 거리 캠페인 활동이 반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에는 처음 17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현재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를 중심으로 정기 순찰이 이뤄지고 있다. 각 동 자율방범대도 협력해 부천역 일대 질서 유지를 돕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는 부천역·송내역·신중동역 일대에서 공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병대전우회는 야간 시간대 부천역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회원들이 현장을 지키며 활동을 이어가 시민 안전과 공공질서 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대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공공질서 유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공공간 조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