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15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공기청정기 제조.유통 업체 이오니스로부터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2천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경기 사랑의 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실내공기 정화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 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물품을 기탁해 주신 이오니스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가 이오니스에서 기부활동을 시작한 지 2주년이 되는 해라고 들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양평군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이오니스의 플러그형 공기청정기는 전기 콘센트에 꽂아 놓으면 200만개의 대용량 음이온이 발생되는 플로그인 타입의 소형 공기청정기로, 기탁받은 공기청정기는 경기
양평군 단월면은 각 마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초인등을 설치하는 '보이는 초인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월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각 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34가구에 초인등을 설치했다. 보이는 초인등은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 내부 수신기인 발광 다이오드(LED)등에 불빛이 들어와 시각적으로 방문자가 왔음을 알려주는 장치로, 청각 장애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한 어르신은 "보청기 없이 TV소리를 크게 틀어 놓아도 누가 집에 오면 알수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초인등의 불빛을 통해 고립위기의 어르신들의 삶의 편의성이 증가 되고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의 사전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편의에 맞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생활개선 양평군연합회, 도민이 전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16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24년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를 진행하고 추억의 음식,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 나눔을 가졌다. 이번 행사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구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술빵과 열무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는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를 준비해 또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는 양평군 12개 읍·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나눔했다. 이성환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은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눔으로써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피고 지속해서 봉사와 교육활동
(단월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시우건설산업, 단월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양평군 단월면 소재의 (주)시우건설산업 김주원 대표가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단월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시우건설산업은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전문 건설회사로, 2018년 설립된 7년차 중소기업이다. 김주원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꾸준한 나눔 활동읋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은 단월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보람된 일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지역주민, 청소년 활동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 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양평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는 진로상담존, 진로 체험존, 체험활동 존, 진로콘서트 등 네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아신대학교 박송아 교수가 진행한 진로콘서트는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용기를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고등학교 선배들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맞춤형 검사를 통한 진로선택,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교감활동, 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과학탐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오후 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무대 공연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과 선택의 어려움으로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양평청소년들이 박람회를 통해 미래를 지혜롭게 살아갈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의 좌표를 찾아가는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공선회 16개 농가와 포도연구회 19개 농가에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및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 부담이 증대되는 상황속에 농업인들의 안전을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비 보급으로 동력운반차,동력분무기, 충전분무기,전동가위 등 총 6종 48대가 보급됐으며 농작업 보조구는 농약방제복,예초기보호구,장갑 등 9종 175개가 보급됐다. 해당 장비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구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장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특화 사업인 '초복이 닭! 건강한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이 닭! 건강한 여름나기'는 15일 초복을 맞아 주변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영양죽,반찬 통조림 등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웃들이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항상 함께해주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 속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여름도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실내정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소외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유휴공간및 실내정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민, 양평군, 양평공사 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 쉼터 조성 소식을 들은 한 군민은 음료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공사에서도 노사 합동으로 생수 1천병을 기증하는 등 쉼터 조성은 양평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군민 휴식공간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양평공사가 먼저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제2회 양평수박 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운시장 민속장터(청운면 용두리)에서 열렸다. 진행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청운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과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이펼쳐졌으며 양장석 상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축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틀간 약 4000명이 다녀간 수박축제에는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멜론,블루베리 등)부수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양평수박을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와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운시장 양장석 회장은 "청운시장과 양평수박을 알리기 위해 청운농협, 수박연구회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참여 상인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지역인 청운면의 또다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청운시장을 활성화하고 단맛이 일품인 청운면의 수박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준 상인회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선교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 공약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진선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한 간담회에서는 ▲세미원 두물머리 국가 정원 추진 ▲관내 명소 케이불카 계획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 생태 탐방로 조성 ▲양근대교 왕복 4차선 확장 추진 ▲농업진흥지역 해제및 완화로 농지의 활용 확대 ▲야간응급의료센터 운영 확대 ▲양평군 상하수도 보급 확대 ▲도시가스 공급지역 지속 확대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 ▲지평-양동 전철 연장 추진 등 교통.농업.복지.환경.주거 등을 포함한 10개분야 79건의 공약사업을 비롯해 양평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양평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현안을 공유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양평군이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 될수 있도록 김선교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