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6일 지평면 소재 미리내 힐링클럽에서 '2025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및 각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60여 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회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군과 읍.면의 위원들이 모여 양평군의 지난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사항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군 재정 민주주의의 기초가 된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예산에 반영 될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남한강 환경교육선 운행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군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레저사업 관계자, 어촌계,관련부서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6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75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과업 내용은 ▲현황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선박 모델 분석및 제안 ▲운행 코스및 승.하선 계획 수립 운행횟수 및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타당성 검토 용역사는 환경교육선의 선착장 위치로 갈산공원과 강상체육공원이 적합하며 운행코스는 왕복 약 22km에 소요 시간 1시간 30분의 대아섬 순환코스가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환경교육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운영방안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환경교육선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 마련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타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후 기본및 실시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선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22일 오후5시, 강하면 다목적복지회관(운심길 78-2)에서 강하당구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만환 강하면장, 당구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강하당구센터는 2024년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시설로, 기존 배드민턴장 별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16.2㎡ 규모에 총 6개의 당구대가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일 이용료 5000원으로 관내외 누구나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수 있다. 해당 시설은 강하당구동호회에서 관리및 운영하며 징수된 사용료와 동호회비를 통해 운영될 예장이다. 또한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설 내에 징수대장을 비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당구센터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시설이 지역 내 당구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편성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025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큰 관심을 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안건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차 지급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도 주요 안건 중 하나였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분기별 9만원(운전면허 보유자 분기별 6만원)씩, 연 최대 3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협력과 대화를…
양평경찰서는 2025년 7월 17일 오전 0시 30분께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군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17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하였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하였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수 있었다. 피혐의자 만취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협의로 피혐의자를 입건하였다. 피혐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B씨는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 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1kg당 2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김계영 용담1리 이장은 "주민모두가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깨끗한 생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잭학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또한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을을 수놓을 '2025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수련, 내 마음에 담다'로 관람객들이 수련을 통해 자연의 고요와 사색의 시간을 경험할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 호주수련, 열대수련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수련이 세미원의 연못과 정원 곳곳에서 선보인다. 특히 연꽃이 지고 난 뒤 만개하는 수련의 계절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여름과 가을을 잇는 특별한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갤러리 세미와 연꽃박물관에서는 세미원이 소장한 유물과 작품, 대관 전시가 마련돼 정원문화의 다양성을 소개한다.또한 주말마다 열리는 지역 문화공연과 통기타 음악회는 가을 정원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야간 촬용 행사'가 다시 열려, 밤하늘과 수련이 어우러지는 장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미원에서만 볼수 있는 대표 품종인 수련 '세미'도 만나볼수 있다. '세미'는 2019년 태국 육종가 노프차이 박사가 기증한 품종으로, 진한…
양평의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 세미원이 종합레저 플랫폼 NOL에 체험 패키지 브랜드로 단독 입점했다. 세미원만의 특별한 문화체험을 간편하게 예약할수 있게 되면서 여름휴가와 일상 속 힐링을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 가운데 메인 상품은 '입장권+연핫도그 PKG'다. 양평 두물머리의 대표 먹거리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묾리 연핫도그'와 세미원 관람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특별할일 패키지로, 방문객들에게 양평의 자연과 미식을 한 번에 경험할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입장권+ 인생샷 PKG ▲입장권+연꽃무드 등 만들기 PKG ▲입장권+머그컵 만들기 PKG ▲입장권+하바리움 만들기 PKG ▲입장권+세미정원 디오라마 PKG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 취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구매 후 미사용 시 자동 환불이 제공되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이번 세미원 체험 패키지는 오는 11월29일까지 NOL에서 특가로 판매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다. 세미원 관계자는 "NOL 입점을 통해 세미원의 자연 체험과 지역 대표 먹거리를 함께 즐길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0일 신화1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상면 복지팀은 새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별 생활습관 관리와 식이요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인 '기억 담은 양춘(양평 청춘) 열차'와 함께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상담,복지상담,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컸다. 행사에 참여하 한 어르신은 "당뇨로 병원에 3개월마다 가는데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며 "경로당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직접 찾아가오시기 어려운 서비스를 마을로 찾아가 제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