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월초등학교가 봄을 맞아 지난 4월 2주동안 우리 고유의 절기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수 있는 특별한 교육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계절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절기 학습 연계 전통문화체험 교육'으로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봄 절기를 맞아 학교 인근 '산중옛길'을 오르며 등산 활동에 참여했다. 따뜻한 햇살아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봄 꽃과 식물을 찾는 과정은 교실에서 배운 절기 이야기를 실제 삶과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책에서 보던 쑥을 직접 찾으니 신기하다"며 자연속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채취한 쑥은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쑥을 활용해 '쑥버무리' 를 만들고 진달래 꽃을 얹어 '화전'을 부치며 우리 조상들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학부모님과 마을 주민이 일일 교사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세대 간 전통을 나누고 따뜻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어갔다. 세월초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양평군은 지난 15일 지평면 수곡리에 위치한 전경복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정성껏 키운 모를 논에 옮겨 심으며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가 참석해 직접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진선 군수는 "첫 모내기를 통해 양평군 농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30일까지 환경교육선 디자인 선정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환경수도 양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교육선의 디자인을 군민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은 상수원보호 규제로 선박운행이 제한돼 왔으나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 개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활용한 교육용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군은 2027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은 설계과정에서 마련된 3개 디자인 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민이 최종 디자인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군청 누리집 팝업창과 양평톡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참여할수 있다. 군은 양평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양평역.용문역.양서역, 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센터, 보건소 등 주요 시설에 QR코드 안내를 게시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계중인 선박은 100인승 규모로 군은 선착장에서 대하섬을 순회하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코스는 검토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환경교육선을 '환경수도 양평! 프로젝트'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중심으로 환경교육과 체험을 연
재단법인 세미원은 지난 16일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수생식물 자원교류및 관리 기술 확산을 위한 협력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류는 공공정원 간 식물자원 공유와 전문성 교류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운영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미원은 호주 수련 튜버 50개와 수련 2종(헬보라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여미지식물원의 수생식물 품종 다양성 확대와 전시 콘텐츠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미원은 다년간 축적된 수생식물 재배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의 생육환경 조성, 번식관리, 수질 유지, 계절별 관리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실무기술을 함께 전파했다. 단순한 자원 제공을 넘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질적 협력이다.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그간 공공정원 활성화를 위한 교류 필요성에 공감해 왔고 이번 식물자원 교류를 계기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중장기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물자원 교류, 기술정보 공유, 공동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는 "식물자원 교류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16일 ‘2026 양평 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실무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지원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학습상담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양평 기초학습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 중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학습상담’을 운영한다. 상담은 학기 중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학생 1인당 총 20회기, 회기당 50분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습 영역뿐 아니라 학습전략, 동기, 진로, 정서·행동 영역까지 함께 진단·지원하는 통합형 모델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의 전반적인 성장과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전 과정에서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의 협의를 강화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사전·사후 상담과 결과보고서를 통해 학생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학습 지원으로 연계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담 절차를 비롯해 진단 도구 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정담회를 마련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5일간 약 30여 명의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직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저경력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후생복지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담회는 교육장과 저경력 공무원 간 자유로운 대화를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저경력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인사상담(인사제도 안내 및 그룹·개별 상담) ▲새내기 도약휴가(3일, 재직 5년 미만) 및 장기재직휴가(5일, 5년 이상~10년 미만) ▲실무 수습 시 시보기간 단축 ▲호봉 획정 시 경력 인정 등이 포함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미래”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감들을 대상으로 교육장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교육장과 대표 교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에서는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 ▲교육정책의 실질적 적용 방안 ▲지구장학협의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교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정책 결정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담회에서는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방향을 개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미경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는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
양평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와 '2025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평군대표 교섭 위원인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기관 측 교섭 위원과 김종배 지부장을 포함한 노동조합 교섭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단체교섭 추진 경과보고, 협약석 서명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노동조합의 교섭요구를 시작으로 실무교섭과 본교섭 등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은 ▲직장어린이집 설치 노력등 후생복지 향상 ▲휴일.비상근무 동원 지양및 적정 보상 확보 등 근무조건 개선 ▲노조 창립기념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동조합에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덕분에 조직 분위기와 근무여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미국령 괌 중학생들과 보호자 20여 명이 양평에서 7일간 머물며 K-컬처를 체험했다. 1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들은 '괌 중학생 양평 K-컬처 연수 투어'에 참여해 지난 12일까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양평군과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츠' 간 체결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꼽은 프로그램은 양일중학교와의 학생 교류였다. 괌 학생들은 또래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며 한국의 학교문화를 체험했고 양일중학교 학생들 역시 괌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K-컬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양평군 영상미디어 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K-팝 댄스와 K-푸드 체험, 소셜미디어 영상제작, 뉴스 앵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콘텐츠 문화를 경험했다. 괌 학생들과 같이 온 학부형들은 미리내힐빙클럽 웰니스 체험을 비롯해 양평 전통시장, 친환경농업박물관, 수미마을, 지평주조장 등을 방문하며 양평의 자연과 먹거리, 생활문화를 체험했다. 학생과 학부형들은 함께 용문사를 방문해 천년 은행나무를 관람하고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양평문화재단 공연장 씨어터양평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상당 업무담당자 43명을 대상으로 '2026 위(Wee)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모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양평교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의 실질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예방 중심의 상담 환경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교육지원청 임영선 교육과장은 "위기학생을 위한 예방 중심의 상담 환경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하며 점차 복합화되는 학생위기 사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가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상담 프로그램과 위기 대응 공조방안을 안내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위(Wee)센터 주관으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SEL)활성화 지원계획, 학생 마음바우처 및 종합심리검사 운영 등 2026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심층 연수와 함께,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Wee) 프로젝트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