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과 '가수 진혜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은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5시간 10분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면서 국제 환경운동가로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기가수 진혜진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트롯신이 떳다','트롯 챔피언'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 양평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수 진혜진은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명품 축제도시 양평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양펑을 알리게 되아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으로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각자의 분야에서 사랑받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조승환님과 진헤진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두 분 홍
양평군의회는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7일간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인 양평군의 주요정책 151건 추진 현황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집중 실시한다. 감사결과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실시 내용에 대한 결산 승인및 조례 제·개정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정례회에서 1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주민조례청구)'에 대해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은 ▲4일 제1차 본회의 및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5일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9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운영 ▲19일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제3차 주민조례청구 특별위원회 운영이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황선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주요 사업이 기본과 원칙이 맞게, 또 예산은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강조한 2025년 군정 운영의 핵심방향 중 하나인 '안전' 한 지역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4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총 3억5천만 원이 반영되어 본격 시행됐다. 현재 양평군 내 총 378개 경로당 중 318개소에 안전바가 설치됐으며 설치 위치는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동선을 고려해 출입구, 화장실 등 자주 이용하는 공간 위주로 선정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노인 친화적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내실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1일 개군면체육회와 함께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9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도의원,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개군면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군산우유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아랑고고 장구 개군주민자치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군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주민 24명에게 양평군수및 기간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임병희 개군면장을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29회 개군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가 개군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군면과 매력양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
양평군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석1리 부추작목반 27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 편이 장비및 보조구 지급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이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작업 안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석1리 부추작목반에는 작업 효율이 높은 동력살분무기와 예초기를 지원해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으로 인한 신체 피로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신체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7회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5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농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업 전후 스트레칭,관절 가동성 강화, 통증 완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농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각 농업인에게 맞춤형 작업 자세와 장비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
양평군은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애2리 악취 해소를 위한 민·관 협의회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축산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악취개선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후환경과,친환경농업과, 축산반려동물과, 환경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 양평읍, 신애2리 주민대표, 양평축산농업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악취 해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민.관 협의회는 축분처리장과 축분비료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불편을 겪어온 신애2리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저인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정형 악취측정기 설치 추진 ▲가축 분뇨자원화 시설및 축분처리장 악취 방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악취발생 주요 원인 파악을 위한 용역 추진 ▲2026년 환경부·경기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단계적인 대응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부숙관리및 악취저감 교육과 지원사업 ▲축산농협의 시설 개선과 탈취설비 안정화 ▲환경사업소의 시설 개량 등 부서별 세부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전진선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서면 부용리 마을회관 인근 논에서 '승용형 동력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농가의 제초작업 부담을 덜기 위해 양평군과 양서농협이 협력해, 승용형 동력 중경제초기 2대를 양서면과 서종면 지역의 친환경 쌀 작목반에 지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체로부터 제초기의 작동 원리와 사용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실제 논에서 제조기 작동 시연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효과를 확인 할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양서면과 서종면 일대에는 외래식물인 '미국좀부처꽃'이 대량 발생해 기존의 우렁이 농법으로는 제초 효과가 미흡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초기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이미 발생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승용형 동력 중경 제초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된 제초기는 6월 중 총 3회 정도의 작업을 통해 90% 이상의 잡초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벼의 뿌리 활착을 도와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성호 양서농협 조합장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제초 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장비 지원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품질좋은 친환경…
양평군은 2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제3강의실에서 '2025년 반려식품 전문가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시민의 실내 원예및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난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25시간, 실습16시간 등 총41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평군민 3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80% 이상과 시험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한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반려식품 관리 지도사' 민간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룟식에서는 시험평가 및 발표, 반려식물 활용교육, 설문조사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실생활에 유익하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료생 중 5명 내외가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식물 병원'사업의 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실내식물 관련 상담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도장3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도장3리 경로당에는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됐으며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계를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 사용법을 교육하고 혈압 정상 수치와 고혈압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어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운동, 식단, 자가 약 복용 등 생활 습관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앉아서 할수 있는 체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평소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하시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복지팀은 다음 달에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