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가 14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0명과 함께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전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홍진영 서장과 소방행정과 직원 5명도 함께 참석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신규직원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탐방한 후, 역사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조직과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해설사의 풍부한 설명이 행사의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탐방은 신규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남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사
오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1월 초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 이틀 만에 예산이 소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된 인센티브 발행부터 이번 추가 발행까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공될 계획으로, 기존 1월 초와 동일하게 10% 인센티브율이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50만 원, 최대 인센티브는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다만 1월 초 이벤트에서 이미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만 충전한 경우 남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1월 초에 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이번 추가 이벤트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중 3억 7천만 원은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재, 민간위원장 박창선)는 지난 13일 ‘사랑의 가위손’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가위손’은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김해성 남성컷트헤어(대표 김해성)의 업무협약(재능기부)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대상으로 매월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오산시 1호 이용기능장인 김해성 원장님이 직접 잘라 주실 줄은 몰랐다. 요양원,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봉사를 오랜 기간 하고 있고 실력도 좋다는 건 오산에서 이미 유명하기에 오늘 원장님께 서비스를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성 남성컷트헤어’ 김해성 대표는 “경제적 문제로 마음 편히 이미용을 할 수 없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우리 어머니 머리 다듬듯 정성껏 헤어관리를 해드리고자 한다”며 “가시는 길에 감사하단 말씀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되려 내가 보상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특화사업‘사랑의 가위손’을 통해 매월 1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는 지난 13일 서울버팀치과의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인용 칫솔 4,000개(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오산동 소재의 서울버팀치과의원은 2023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칫솔 4000개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칫솔 4000개를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오산시새마을청년연대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칫솔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엄용국 원장은 “구강건강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울버팀치과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사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정선거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지난해 6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표지를 촬영해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 민주당협의회가 이를 고발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16명 중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준배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는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의장 선거 무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협의회는 집단적인 부정행위에 대해 성남시민에게 사죄해야 하며, 국민의힘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의회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 싸우겠다" 결의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자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15일 SNS를 통해 “앞으로는 법치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헌재의 신속한 탄핵심판,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죄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하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설 전 슈퍼추경 합의, 수출 방파제와 경제전권대사 등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마련을 비롯해 과감한 조치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제 정치가 할 일을 해야 한다. 더 이상 내전과도 같은 진흙탕 싸움은 안 된다”며 “내란종식, 경제재건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지난 1일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장현국 대표가 '크로스(CROSS)' 프로토콜이라는 블록체인 사업 개시를 공언한 가운데, 비피엠지(BPM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생태계 확장 행보를 가속화 한다. 15일 장현국 대표의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BPMG와 협력하기로 했다. 크로스 기술 개발 및 다양한 게임을 크로스 프로토콜에 연결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협업은 액션스퀘어와 라인게임즈가 손잡은 지 4일 만에 공개된 것으로, 크로스 프로토콜 연결을 위한 액션스퀘어의 두 번째 업무협약 체결이다. 액션스퀘어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여러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크로스' 프로토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지속적으로 좋은 파트너들과 협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PMG는 웹3 기술 및 게임 개발사로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 젬피온 및 전자지갑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서비스하는 회사다. BPMG는 지난해 10월 신설법인 '블로믹스'를 설립해 PC·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한편, 온라인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 블로믹스는 테일즈런너, 테
용인문화재단은 약 6개월의 객석 증축 공사를 마치고 용인포은아트홀을 오는 18일 재개관한다. 공사를 통해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1525석 규모의 객석 수를 확보했으며 무대 시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객석 1, 2층은 객석부 후면의 유휴 공간과 2층 중앙 및 측면 발코니 구역을 확장해 객석을 추가 설치했으며, 특히 측면 발코니의 확장된 공간은 객석의 개념을 넘어 제2의 무대로 활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1층에만 있던 휠체어 석을 2층에도 추가 설치하여 장애 관객에 대한 객석 선택권을 확장했다. 공연장과 객석 수에 맞춰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시스템도 정비했다. 객석 포지션 변화에 맞게 최신식 메인 스피커와 딜레이 스피커 장비를 추가 설치해 보다 많은 관객이 섬세하고 편안한 공연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좌우측 상단에는 136인치 LED 자막기를 설치해 공연 내용 및 안내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는 관객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상단 전면과 포토월에 대형 LED 전광판을 신규로 설치한다. 로비는 사업 홍보 영상을 노출하는 동시에 사진 촬영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국문학 분야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얼굴들’ 투표에서 김애란과 이병률 작가가 선정됐다. 한국 소설 분야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3년 만에 출간된 김애란 작가의 신작은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2024년 한국소설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꼽혔다. 이후 독자 투표 ‘2024 올해의 책’ TOP 10으로도 선정되며 독자들에게 연중 내내 꾸준히 사랑받았다. 한국 소설 분야 2위, 3위로는 ‘영원한 천국(정유정)’과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가 순위에 올랐다. 한국 시 분야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의 이병률 작가가 4.01%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선정됐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병률 작가의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그의 7번째 시집으로, 2024년 한국시 신간 베스트 1위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시 분야 2, 3위로는 ‘한강의 시인((사)한국시인연대)’과 ‘버킷리스트(나태주)’가 그 뒤를 따랐다. ‘한국문학의 얼굴들’은 한국 소설과 한국 시를 대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소설과 시
경기도는 ‘평택시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이달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평택시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민‧청년 활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평동 일대는 평택역 역세권인데도 주변 지역과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오래된 노포, 판매점 등이 흩어져 있어 소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지 못했다. 또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불법주차, 공원과 녹지 부족으로 주거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역경제 재생, 주거환경 재생, 공동체 재생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상인 역량강화 교육과 상인회 조직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쇼핑카드, 공구 대여, 전자기기 충전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환경 재생을 위해서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집적화해 주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