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관내 도서관에서 노년층의 이용 편의를 돕기위해 1대1 직원 서비스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관내 4개 도서관(한석봉, 설악, 청평, 조종)에서 노년층 이용자의 도서관 정보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을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사업은 노년층 이용자가 정보 요청을 하면 사서가 시간을 할당해 1대1로 정보서비스 안내를 돕는 것이다. 기존 안내대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노년층에 특화해 군민 친화적 서비스로 발전시킨 것이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 정보 검색이며 가평군에 없는책도 다른 시군에서 대출할수 있도록 돕는 군민의 정보 습득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진옥 소장은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노년층에게 도서정보 검색 서비스는 물론 이메일 보내기,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이용 안내도 도와드릴 계획이다"며 '도서 대여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들께 정보 매체 활용 능력까지 도와드려 더욱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원을 빌려드립니다' 서비스 이용은 도서관 운영시간(오전9시-저녁 10)내에 가능하며 도서관 자료실 안내대에 요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도서관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김 도의원이 지난 1년간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안전 대책과 투명한 회계 업무, 교육 가족들의 처우 개선 등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토리유치원 누수문제 조기 해결과 율목초·중 학급증설 1달 만에 해결 등 관내 학교 교육현안 예산 확보에도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과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안보·통일 정책을 담당했던 원로 등을 국회로 초청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임동원·정세현·이종석·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 특보,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종석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제라도 남북 평화와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단을 뿌리는 탈북민 단체를 설득·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정인 전 특보는 “불행하게도 지금 냉전구조가 되살아나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중점을 두기 바란다”며 “안보·남북 문제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당부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강 대 강 대북정책에 대해 “왜 종이를 주고 오물을 받는 바보 같은 정책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북 대화가 끊겨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회담이라도 한번 하자고 제안해야 한다. 또 남북 간 9·19 군사 합의문은 북한이 지키지 않더라도 우리가 지켜서 북한에 지키라고 촉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한 상태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사업 공모결과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도가 첨단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기 로봇산업 육성지원 일환으로 도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 경과원은 물류, 의료, 제조 등 산업현장 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실증 분야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기업 중 AR247㈜은 가천대 주변 음식점과 학생 간 배달 서비스를 통해 주변 장애물과 신호등을 스스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배송하는 AI로봇 기술을 실증한다. 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획득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서 자격을 바탕으로 향후 독거노인 등에게 약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로보블럭시스템은 건설 산업현장에서 바닥 콘크리트 타설 후 바닥 미장 공사를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을 실증한다. 건설 현장의 미장 바닥 평탄성은 고품질의 정밀도와 객관화된 수치를 요구하지만 전문인력의 숙련도에 따라 작업 품질이 결정된다. 로봇 도입을 통해 기존 대비 약 3배의 효율을 내고 바닥 미장 평탄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오는 21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은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통해 의결된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 회부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결특위는 정종윤 위원장을 비롯해 홍종철 위원장, 사정희 위원장, 현경환 위원장, 김은경 위원장 등 총 17명의 4개 소위원회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 7983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337억 원 증가한 3조 9230억 원, 세출결산액은 4928억 원 감소한 3조 3054억 원이다. 전년 대비 예산현액은 1.92%, 세입결산액은 1.39%, 세출결산액은 1.1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추경예산안 규모는 지난 본예산 3조 741억 원보다 3520억 원 증가한 3조 4261억 원이다. 일반회계 2668억 원, 특별회계 852억 원 증액됐다. 정종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환경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추경예산 사업들이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는 지난18일 양평군 서종면 내 경로당과 노인회 분회에 직접 재배한 친환경 양파를 1망씩 총 22망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백승배 회장은 "요즘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고 올해부터 시작된 경로당 진지상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직접 키운 양파 후원으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회장님이 재배한 햇 양파는 매우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또 친환경 농법으로 지어 몸에도 훨씬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땀과 정성을 모아 힘들게 키운 귀한 양파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종면은 기증받은 양파를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해 식재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 물사랑나눔단에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water 물사랑나눔단에서는 2018년부터 식료품및 생필품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김능근 물사랑나눔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성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뜻깊은 기부활동을 매년 잊지않고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받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은 관내 6개 읍.면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8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4학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신입생, 졸업생, 교수진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자치대학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과 공동체의 삶,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며 광명자치대학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학습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자 역할을 하는 마을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우리 시 핵심의제를 공부하며 이웃과 함께 동네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평생학습 마을 리더 양성 과정이다. 2020년 시작된 광명자치대학은 지난 4년 동안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유네스코 ESD(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 인증, UN대학 RCE 어워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 발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2024년 광명자치대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문화도시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한다. 문화도시학과는 광명의 문화적 배경을 학습하여 차별화된 역량을 구축하는 리더 양성을…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은 19일 과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천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과천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과천시가 지식·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늘 협조해 주시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과천의 문화예술 행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가평군은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0만원을 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가평신협에거는 2021년부터 연탄 기탁을 시작으로 2023년에 어부바 박스,이불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이 될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촤향숙 두손모아봉사단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우리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참된 사랑과 따스한 나눔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소외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정책을 촘촘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