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을 출시한다. 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맞춤형 플랜으로, 경찰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업무 관련 특약 4종에 신규 특약 3종을 추가해 총 7종의 특약으로 구성됐다. 신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 중 통합상해 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 담보를 포함해, 업무 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 중 상해 입원 일당 등이 포함됐다. 해당 특약들은 일반 상해 특약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는 보다 낮고 합리적으로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 공무원 전용 상품으로 실질적인 보장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컴투스홀딩스는 2일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이메일 등록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PLAY3 출시에 맞춰 다양한 혜택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인 슈퍼빌런랩스의 게임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 연계한 한정 NFT 미션도 함께 진행된다. PLAY3는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웹3 커뮤니티 광장이다. 별도 앱 설치나 지갑 연결 없이 소셜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부문장은 ”PLAY3는 게이미피케이션을 기반으로 유저와 개발사 모두가 웹3 환경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장”이라며 ”풍성한 미션과 NFT, 밈코인, 리워드 시스템을 통해 웹3 커뮤니티와 콘텐츠가 모이는 허브로 확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PLAY3는 이 달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각국의 관련 법령과 규제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지만 부동산 시장이 당장 반등세로 돌아서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 긍정 신호를 보내는 금리 인하와는 달리, 대출 규제는 오히려 더 강화되면서 수요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낮췄다. 경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대출 한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면서 시장의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상징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실제 대출 금리로 이어지지 않으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체감도가 낮다”며 “특히 주택 구매 결정에는 ‘대출 가능 여부’가 훨씬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 랩장 역시 “금리 인하는 호재지만, 전이 속도와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거래량이나 가격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지역별로 ‘선택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흥국화재가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한 ‘흥국 마라톤’를 통해 마련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500만 원을 기부한다. 2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참가자들이 완주한 거리 1m당 10원을 기준으로 적립됐으며,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2배 규모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액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흥국 마라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올해는 지난 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222명이 하프코스, 10km, 5km, 가족 런 등 4개 코스에 참여했다. 흥국화재는 참가자 전원에게 단체 티셔츠와 참가비를 지원했으며, 호텔 식사권(30만 원 상당), 무선 이어폰, 종아리 마사지기, 커피 및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외식 상품권(10만 원 상당)을 별도로 증정했다. 아울러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은 이날 마라톤 행사 현장에서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도시정비 최대어로 꼽힌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DL이앤씨가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10명 중 9명이 DL이앤씨를 택하면서 ‘아크로’ 브랜드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 총회에서 전체 참석 조합원 1170명 중 92.4%에 달하는 1081명의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비만 약 1조 7584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오피스텔),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한남5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한남(ACRO Hannam)’이다.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향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 전략적 네이밍이다. 오랜 시간 조합원들과 교감하며 조합원들의 니즈에 대해 심도 있게 파악하고 이를 설계와 브랜드 전략에 충실히 반영한 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통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제시하며 조합원들로부
롯데건설이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과 가족 77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와 보훈가정 응원 활동을 함께 펼쳤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11년부터 시작된 현충원 봉사에 누적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은 1215명에 달한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으로 이동해 묘역 단장 활동에 나섰다. 비석 닦기, 석재 화병 정리, 잡초 제거, 조화 및 태극기 꽂기 등 묘역을 정성껏 정비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묘역 단장 활동에 더해 보훈가정을 위한 응원카드 작성과 식료품 박스 포장도 새롭게 진행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총 100세트의 생필품 박스를 정성껏 포장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기부한 성금과, 회사가 이를 3배로 매칭해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해 진행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이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10개 점포에서 ‘씨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갑오징어·굴비·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특가에 선보인다. 일부 점포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 신세계백화점은 여름을 앞두고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씨푸드 페스티벌’을 전국 주요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며, 여수·태안산 갑오징어, 봄굴비, 활꽃게 등 인기 수산물이 할인 판매된다. 대표 품목으로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갑오징어(2만 2,800원), 비린내 없이 담백한 봄굴비(40% 할인), 감칠맛이 풍부한 활꽃게(100g당 6,800원)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타임스퀘어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갑오징어회, 전복버터밥 등을 즐길 수 있는 간식 팝업존이 운영되며, 회 뜨기 쇼 등 고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
하나은행이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묘역 정화 봉사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및 가족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48번 묘역에서 헌화, 태극기 게양,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묵념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정신을 되새겼다.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호국전시관과 유품전시관도 둘러보며, 순국선열들의 삶과 유품에 담긴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애국심과 역사 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충원 봉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는다.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796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정기적인 묘역 관리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