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본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용 차량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으로 운영하고 신규 차량 구매 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 최소화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공장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설치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를 통해 전력 효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 그룹사의 냉난방, 조명 등 노후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하는 등 설비 가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본사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하나은행은 더욱 쉽고, 빠르고, 편리해진 ‘NEW 하나원큐’ 출시를 기념해 '하나원큐 이사 가는 날! 집들이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 손님께 드리는 집들이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를 설치하고 로그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높은 다양한 생활 밀착형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집 꾸미기 지원금 300만 원(1명)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30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0명) ▲짜파게티(5000명) ▲머니클락(6000명) 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이고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전원에게는 최대 1111원의 랜덤 캐시도 증정한다. '하나원큐 이사 가는 날! 집들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W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 하나원큐’는 손님 중심의 개인화 서비스와 자산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손님 유형 및 이용 패턴에 따라 자주 쓰는 메뉴와 홈 화면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진화한 AI 기능을 집약해 한층 더 강력해진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다. 출시 2년 만에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2025년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혼수 장만을 위해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가장 먼저 선택하는 대표 가전'으로 부상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세탁∙건조 기술과 제품 혁신성을 바탕으로 일체형을 비롯해 결합형과 분리형 등 전 세탁 가전 라인업에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교환기 시스템을 혁신해 건조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고, 한층 똑똑해진 '빅스비'와 고도화된 AI 기능을 두루 갖춰 편의성도 강화됐다. 색상은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 화이트, 블랙캐비어 등 5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19만 9000원~429만 9000원이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20kg으로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많은 양의 세탁물도 안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주사 HDC와 IPARK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환경에서 그룹의 미래전략과 브랜드 체계를 더욱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그룹의 철학과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주사 HDC 홈페이지는 그룹의 산업구조와 기업 철학을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IPARK 홈페이지는 브랜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각각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지주사 홈페이지 리뉴얼의 핵심은 콘텐츠 구조를 단순화하고 그룹의 사업구조와 브랜드 철학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HDC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LIFE, AI, ENERGY 등 3대 부문으로 재편한 만큼, 홈페이지에서도 각 사업 영역과 계열사의 연결 구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한, 시각 요소와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홈페이지의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3D MAP 형태로 시각화한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3D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2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2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1954년부터 매년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디자인 독창성,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더 기아 PV5(이하 PV5)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 어워드 금상은 전 세계 1만여 개 출품작 가운데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PV5는 실용성을 극대화한 패키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V5는 경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심사위원단 전원 일치로 수상한 바 있다. 또 영국 ‘왓카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MPV’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PV5는 실용성 중심의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구조, 인간 중심적 내부까지 디자인 언어가 일관되고 자신감이 넘친다. 미래를 향한 준비가 명확히 드러나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제품, 콘셉트, 브랜딩
수원 남문시장 일대가 정부의 ‘백년시장’ 육성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6일 오전 수원 영동시장은 장을 보거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주민들은 하나둘씩 시장 거리로 발길을 돌렸고 상인들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영동시장을 포함한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8개 시장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해 있고 수원 남문시장에 속한다. 남문시장은 정조의 화성 축성(1794~1796년)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원시는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을 들여 남문시장 일대(9만㎡)에 특성화시장 사업을 진행한다. 남문시장 상인들은 이같은 소식에 반색하면서도, 아직은 낯선 백년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2대째 영동시장에서 한복과 침구류를 판매하고 있는 이정관 영동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아직 상인들도 백년시장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는지 몰라 궁금한 상황”이라고 말
올해 경기도 아파트 시장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상승폭이 줄어들며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이는 전주 상승률(0.10%)보다 0.04%p 낮아진 수치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과 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곳에서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용인 수지구는 반도체 개발 호재와 판교·강남 접근성으로 수요가 집중됐으며, 성남 분당구, 하남시, 화성 동탄은 서울 외곽 수요 이동과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상승의 풍선효과를 직접적으로 받으며 강한 오름세를 보였던 지역은 과천, 광명, 안양 동안구 등이다. 반면 이천, 평택, 오산, 안성, 양주, 파주 등 외곽 지역은 약세 또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입지와 수급 여건에 따른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평균 39.8% 상승하며 서울(31.2%)을 앞지르기도 했다. 특히 용인·성남·수원 등 신분당선 주변 아파트는 30.2%…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가 수원시를 찾아 올해 첫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갖고 구직자 434명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았다. 박람회는 광주·곤지암·금왕·동탄·마장·시흥·안성·용인·이천·천안·청주·평택 등 수도권 남부권역의 20여 개 쿠팡 풀필먼트센터 참여한 가운데 입고·출고·재고 반품 검수·지게차 운행·물류 현장관리자 부문에 대한 청년·경력직 채용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여겨볼 점은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이다. 쿠팡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풀필먼트센터 업무를 사전에 탐색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쿠팡은 수원에 이어 이날 대구에서 영남권 인재 채용을 진행했고 다음 달에는 인천지역을 찾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현 쿠팡 최고인사책임자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도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정부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가로 시행한다. 현재 휘발유는 7%, 경유는 10% 인하 중인 유류세를 오는 27일부터 각각 15%와 25%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내려가고, 경유는 523원에서 436원으로 87원 감소한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는 기존 4월 말 종료 예정에서 5월 말까지 한 달 연장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 부총리는 “경유는 산업과 물류, 서민 생계에 가장 필수적인 연료”라며 경유 유류세를 더 크게 인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국제유가와 전쟁 상황을 고려해 추가 인하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는 관련 법 시행령이 공포되는 다음 달 1일부터 공식 시행되지만 석유제품 최고가격이 조정되는 27일부터 소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에서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대신 맡은 동료에게도 업무분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이날부터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업무분담 지원금은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이용하는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직원에게만 주어진다. 이번 개정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20일 연속 사용한 동료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업무분담 지원금은 업무 공백을 메운 직원에게 사업주가 수당을 지급하면 정부가 비용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우선지원대상기업, 즉 중소기업으로 한정된다. 지원금 규모는 노동부 장관 고시로 정해지며, 현재 육아휴직 분담 시에는 월 최대 60만 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에는 월 최대 20만 원이 지원된다. 배우자 출산휴가의 경우 아직 고시가 개정되지 않아 앞으로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에서 남성 근로자들이 배우자 출산휴가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