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오산시 가장동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복합 부실이 붕괴 원인이라는 사고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조사결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학계·업계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 검토 ▲사고 관계자 청문 ▲외부 용역을 통한 지반조사 및 품질시험 등을 포함하여 7개월간 총 21회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위는 직접적인 원인은 보강토옹벽으로 유입된 다량의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못해 보강토옹벽에 작용하는 압력(수압)이 가중돼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붕괴를 가져 온 것은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론 보강토옹벽 상부에 있는 배수로와 포장면의 균열을 통해 보강토옹벽으로 빗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뒤채움재가 약화됐고, 보강토옹벽 상단에 설치된 L형 옹벽이 침하되면서 포장면 땅꺼짐과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사고 직전 시간당 39.5mm의 집중호우에 의하여 균
오산소방서는 2026년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예방한 시민 백주안 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주안 씨는 지난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트럭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화재 상황으로 판단한 백 씨는 즉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2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가차로 특성상 2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으나, 초기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백주안 씨는 “당시 연기를 보는 순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의 시설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2026년 기술지원 서포터스 운영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지난해 하반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포터스’를 시범 운영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의 중복 계상 및 실 시공수량 확인 등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시설 분야 종합감사 연계해 미시공 및 부당 준공 사례 등을 확인하고 약 45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또한, 부실시공과 규격 미달 자재의 납품을 확인하고 전면 재시공을 이끄는 등 학교 시설공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기존 ‘5000만원 이상’이었던 기술지원 대상을 ‘3000만원 이상’ 시설공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 지원을 넘어 기술지원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사례를 누적 관리하고 이를 표준 검토 기준으로 정리하여 전체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소속 오산로타리클럽과 가수중학교는 도서관 구축 및 문해력 증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오산시 이권재 시장 과 주요 관계자들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신설학교 도서관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독서논술클럽 및 체계적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또한, 양 기관은 ▲도서관에 필요한 교육기자재 지원 ▲양질의 도서 확충 ▲독서논술클럽 운영 ▲체계적이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 사업은 오산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사업으로 황창흠 총재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오산시 이권재시장, 가수중학교 이상원 교장, 정세영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오산시와의 첫 간담회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되었다고 설명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강문옥 총재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오산로타리클럽은 관내 교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교육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산 지역 저소득 세대 진학 아동·청소년을 위해 학용품세트 60개와 청소년 의류(후드집업) 40개를 전달했다. 24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지역 내 17개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물품은 각 기관을 통해 초중고 진학 아동·청소년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새 학기를 앞두고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적 영역에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과 교복비 등이 지원되지만, 가정에서는 여러 물품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남아있어 협의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이글버그만코리아의 후원으로 청소년 후드집업을 함께 지원했다. 해당 물품은 기업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마련되었으며, 아동·청소년의 새출발을 응원하고자 필요한 품목을 직접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복지 수요가 존재하지만,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통해 아동·청소년 진학 시기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진학하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최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센터 이용 아동과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작은 아이들의 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센터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과 지역사회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센터 이용 아동 17명이 참여해 피아노 연주와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연습한 곡을 끝까지 완주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서면서 아이가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기쁘다”며 “아이의 성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훈 센터장은 “아이들이 연습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무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예술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장애 및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음악·미술·놀이·인지·감각통합 치료 등 맞춤형 통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한울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24일 전했다.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입학식은 교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전철 교목실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입학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입생 대표 노한샘(신학·인문융합계열) 학생이 ‘한신인 명예선언’을 통해 진리 탐구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스승과 벗에 대한 예우, 그리고 한신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글로벌 평화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 동안 쌓은 지식과 사유를 바탕으로 미래라는 미지의 바다를 향해 당당히 항해를 시작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AI 시대 속에서 기계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할 것을 강조하며 “세상의 속도가 빠를수록 방향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따뜻한 공감과 협동의 정신을 실현하는 진정한 항해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부터 여러분이 졸업하는 그날까지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은 헌신적으로 여러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장도(長途)를 응원했다. 이어진 환영행사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오산시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 ▲2025년 4차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2026년 1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6년 주요사업 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근 협의회장은 “지역 평화통일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평화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민주평통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부의 통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의장(대통령)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오산시는 2026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이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단속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단속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횡단보도 및 교차로 모퉁이 주차 등 통학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개학 초기에는 학부모 차량 증가로 학교 주변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국민의힘(이상복·조미선)의원이 24일 서부로 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당한 마녀사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24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의장과 조미선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집행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식의 악의적이고도 왜곡된 보도와 주장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보도와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며, 국민의힘 소속인 이권재 오산시장을 겁박하려는 꼼수가 아닌지 의심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LH의 관리감독 소홀, 현대건설의 부실시공과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의한 천재지변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는 시의회 보고에서 명확하게 지난해 7월 15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접수된 직후 긴급 보강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음을 밝혔고, 민원 접수 다음 날인 7월 16일 긴급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 범람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오산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었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언급 없이 집행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왜곡 선동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황색 언론이 6·3 지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