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중봉지하차도에서 대형 화물차 화재를 진압해 큰 사고를 막은 서구 원창동 119화학대응센터 소속 강건묵 소방교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소방교는 지난 14일 오전 7시 출근을 위해 중봉지하차도를 지나던 중 25톤 화물차에 불이 난 것을 목격, 곧바로 차를 멈추고 5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불길 잡았다. 구 관계자는 “자칫하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신속한 대처로 막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했다”며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었는데 신속한 판단을 해줘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구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부소방서, 검단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강 소방교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남동구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아파트 및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1일 간석1동 한진‧금호‧극동‧서해그랑블‧현대홈타운아파트‧리더스타워오피스텔 관리사무소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3개월 이상 관리비 체납 가구, 체납고지서 등 우편물이 많이 쌓여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실직 및 질병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 발굴 등이다. 앞으로 각 관리사무소에서 대상 가구를 발견해 정보를 공유하면 센터에서 방문 상담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희 현대홈타운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관리비 체납 가구 등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발굴된 가구에 대한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 연계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9박 11일의 유럽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선진 교육정책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핀란드·북아일랜드·덴마크·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24일(현지시간) 도 교육감은 연수 첫 일정으로 핀란드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와 옴니아학교, 주핀란드 대사관을 방문했다. 카이탄 쿨루 중등학교는 7~9학년 학생 3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시각과 예술 분야 중점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동물활용수업(동물매개학습)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영어 시간에 강아지와 함께 수업하거나, 말과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집중력 장애가 있는 학생을 치유하는 방식이다. 도 교육감은 “동물매개학습으로 학생들을 치유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중도입국자들이 일반학생과 같이 수업하고 평가만 다르게 하는 방법은 인천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이어 세계적인 직업 전문학교인 옴니아학교를 찾았다. 3만여 명의 학생들이 직업 고등학교 과정, 성인을 위한 직업교육, 이민자를 위한 직업교육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이
인천 계양구는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이 제57회 전국 남·여 종별 선수권 양궁대회 출전 신고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경기로 진행된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서거원 감독과 한종혁, 김종호, 박민범, 윤영준, 한우탁 선수 5명이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우탁·김종호·박민범·한종혁 선수는 리커브 종목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현재 컴파운드 국가대표인 윤영준 선수는 컴파운드 종목으로 개인전에만 출전한다. 윤환 구청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승부는 보는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다”며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계양구를 빛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2023년 어린이 대축제 ‘푸른 꿈 아이세상 부평에서 놀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아동권리 공모전 시상식과 축사, 어린이헌장 낭독식이 진행된다. 비보이 공연과 보글보글 매직&버블쇼, 동화책 읽어주는 마술쇼 등의 공연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미니 기차, 인생 네컷 등의 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로봇 축구와 드론 체험, 에어로켓, VR체험 등 아동 놀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된 사면을 복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6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했다. 영흥도 내3리 마을입구 인근에 있는 약 202㎡ 규모의 사면을 복구 완료했다. 우선 피해복구와 예방을 위해 피해지 사면을 완만하게 다졌다. 또 초류 종자를 뿌리는 사면녹화 작업과 하단부에 큰 돌을 쌓아 사면을 안정화하는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피해지는 도로와 산책로에 인접해 있다. 이에 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울타리와 추락방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지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허종완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은 지난 21일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5일 인천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정부포상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 교수는 신소재를 활용해 복원 가능한 댐퍼 시스템 개발과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기 위하여 석회석을 대체하는 비탄산염 시멘트 개발 연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인천대 임용 이후 주 저자로 출판한 198편의 논문을 포함해 210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고, 3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93건의 특허 실적과 70여 건의 연구개발 과제 수행실적이 있다. 허 교수는 “향후 탄소중립 정책에 맞물려 이산화탄소 발생을 대폭으로 감축시키는 시멘트와 콘크리트 제조 분야의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그에 따른 연구 성과로 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ERC)를 인천대 내에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새 판을 짠다. 시는 최근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5년 단위로 외국인 환자 유치 계획을 담고 있다. 오는 6월 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안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의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1차 계획 분석과 개선점, 외국인 환자 유기 기관들의 역량 분석과 수요 조사, 의료관광특구 조성 전략, 연도별 세부 실행계획 등의 내용이 담긴다. 2019년 시작한 1차 계획은 올해까지 외국인 환자 3만 명 유치가 목표였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76억 원을 들여 의료관광 기반과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할 계획이었다. 기대효과는 직접수익 600억 원, 생산유발 1063억 원, 고용유발 1020명 등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2018년 1만 8446명이었던 외국인 환자 수는 2020년 5279명으로 크게 줄었고, 1차 계획 목표도 1만 3000명으로 수정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전체 외국인환자 숫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2021년 14만 5842명에서 지난해 24만 8110명으로 10만 22
완공 1년도 안 된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 누수·결로로 곰팡이까지 생기면서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24일 포레나 인천미추홀 입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누수는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실외기실·베란다 등에서 물이 샜고, 시간이 지날수록 거실과 방까지 범위가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입주한 A씨는 “하자 처리가 안 된 세대가 많은데, 한화건설은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며 “실제 생활하는 사람들한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누수라고 했던 하자를 겨울이 되니 결로라고 하면서 ‘환기를 안 시킨 입주민 탓’으로 몰아간다”고 했다. 입주민들은 한화건설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단 입장이다. 환기가 이유라면 환기를 안 시킨 모든 집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해야 하는데, 꾸준히 환기를 했던 세대에도 누수와 결로가 확인되기 때문이다. 결국 원인 파악도 제대로 안 된 채 하자보수 조치만 기다리고 있다. 한화건설이 준공한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사전점검 때부터 하자로 말이 많았다. 입주까지 한 달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에어컨 설치 미완료 ▲방문·전등 미설치 ▲바닥재 미시공 ▲마감 미비 ▲천장부 누수 및 곰팡이…
올해 1분기에만 인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4명이 숨졌다. 24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55명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1명 감소했다. 인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는 관급공사도 1건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인송중 다목적강당과 급식소 증축 공사 중 지난 1월 27일 1명이 떨어져 사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 6일 대홍건설이 시공을 맡은 송도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2월 14일 성도이엔지가 시공을 맡은 영종동 복합물류센터 건립사업 현장에서, 3월 18일 청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운서동 주차타워 신축공사 현장에서 가각 1명씩 떨어져 사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위 100대 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의 소관 건설현장과 공공공사 사고발생 현장에 대해 불시에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강력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불시·합동점검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