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생으로 한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강증진과장, e-러닝센터장, 공공택지과장을 역임했다. 원칙을 강조한 업무스타일로 공공택지과장 당시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고덕 국제신도시, 광교·동탄2신도시 택지개발 등의 사업추진을 시행,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경제투자관리실 기업지원과, 평생교육국 교육정책과 등을 거쳐 여주시·과천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논리정연하고 깔끔한 업무처리에 맡은바 업무에 과감한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부터 5년째 활동 이어가 따복공동체 공간조성사업 지원 주민의 효율적 공간으로 개선 무더위 날리는 ‘워터파크’ 축제 천체관측·종이접기 등 진행으로 세대 격차 해소… 화합 이끌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장 주변 아파트들 벤치마킹 쇄도 파주 운정신도시 한빛꿈도서관 저물어가는 한 해, 파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는 주민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가족과 같은 이웃사촌들과 함께 나눌 케이크를 만들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뜨개질은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날씨를 녹일 듯이 활발하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분장을 통해 그동안 교류하지 못했던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밝은 분위기를 유도한다.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게는 새로운 지식과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그동안 잃어버렸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일깨운다. 이같은 활동들은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되살린다. 파주 한빛꿈도서관이 꿈꾸고 있는 마을공동체의 모습이다. 한빛꿈도서관은 더불어 사는 삶을 중요시하는 어른들의 활동공간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배움터로 그 역할을 점점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이웃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는 한빛
수원 남창초등학교 수원 남창초등학교 교사에 들어서면 편백나무 향기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한때 재학생 수가 100명에 미치지 못하며 폐교 위기에 몰렸던 남창초는 지난 2012년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학교’로 지정되며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문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원득 교장은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서의 역할과 함께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십분 살린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삶의 주인이 되는 교육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자연과 사람을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남창초등학교를 소개한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한때 폐교 위기까지 수원시, 2012년 아토피특성화 학교 지정 모든 교실에 편백나무 패널로 리모델링 힐링가든·약초원 등 아로마테라피 기능 갖춰 인문학·문예 교육으로 작지만 강한 학교로 지난 1954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에 문을 연 남창초는 한 때 1천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기도 했으나 도심 공동화현상으로 꾸준히 학생수가 감소하면서 2000년을 전 후로 폐교설에 휩쌓였다. 이후 1개 학년에 각 1학급씩…
인천시, 노후 산업단지 개선 정책 1970년대와 1980년대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의해 탄생했던 공업단지. 바닷길과 하늘길이 열려 있었으며 수도권내 위치해 있다는 것이 강점이었던 인천지역에도 필연적으로 국가공업단지가 들어섰고 지금은 산업단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인천에도 부평·주안·남동공단이 차례로 들어서며 수도권의 주요한 산업축을 형성,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했다. 그러나 2000년대 IT산업의 등장과 더불어 일부 수도권 공업지역에는 낡은 공장대신 인텔리전트 빌딩이 들어서며 인천지역의 많은 산업단지들은 자체 생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정부의 뿌리산업 진작책에도 불구, 현재 인천지역 산업단지마다 우수인력 부족, 불법 외국인 취업자, 내·외부 시설의 노후화, 문화시설의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일터로, Let美공장’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중심, 기업중심, 근로자중심’의 세가지 산업단지 개선 정책을 통해 산단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홀대받던
내달 24일 동서양 만남 부제로 신년음악회 3월 아르보 패르트의 절제된 작품 선보여 5월엔 온가족 즐길 수 있는 ‘하이디’ 준비 6월 국립합창단 초청… 두 합창단 합동 무대 12월엔 부천필하모닉과 송년음악회 열려 어린이 음악회·거장 윤학원 지휘자 초청 등 다양한 연령층 위한 고품격 음악회도 기획 1988년 창단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부천시립합창단. ‘박쥐’, ‘마술피리’, ‘가면무도회’, ‘라보엠’,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에 초청됐을 뿐 아니라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윌리엄 데닝, 조셉 플루머펠트, 제리 멕코이, 독일의 마틴 베어만 등 세계 유명 합창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며 명성을 쌓아온 이들은 뛰어난 역량, 깊이있는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29년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립합창단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내년 1월 24일
이 성 호 양주시장 지난 4·13 재선거에서 양주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 9개월을 맞았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양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힘찬 움직임은 쉼 없이 계속되었고 여러 분야에서 시정 지표인 ‘감동365’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물도 드러나고 있다.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부서주하는 이 시장을 만나 취임 이후 달라진 양주시정과 2017년을 맞는 양주시의 향후 비전을 들어본다. 식용곤충 가공공장 전국서 첫 개장 등 경기북부중심도시 도약 위해 동분서주 전철7호선 연장·조기착공 위해 최선 장학사업 확대·외국어 교육 지원 강화 둘레길 조성 등 감악산 개발도 추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강조했는데 이성호 시장은 평소 공직자들에게 “시장을 바라보지 말고 시민을 바라보며 일하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민을 시정의 가치 중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시정을 구현하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이러한 의지는 모두 현실로 옮겨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사의 모습을 개방적으로 바꾸고 시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한국문화 사랑하는 외국인 모임 히피코리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철학가 괴테의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된 이 어원은 우리 고유의 특성을 소중히 지키고 간직하는 것이 세계의 공감과 인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최근 한국의 ‘K-POP’, 드라마 등 대중문화는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세계인들을 보며 많은 이들이 자랑스럽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에서도 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제작물을 연출하는 등 분위기에 동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정작 옛 조상들의 이야기가 담긴 ‘판소리’와 ‘민화’ 등 진정한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점차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우리만의 고유문화는 그 존재가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 문화에 흠뻑 빠져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반가운 이들이 있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모여있는
3선 조병돈 이천시장 핵심공약 마침내 실현 道의료원 이천종합병원 첫삽 22만 이천시민의 염원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시는 물론 경기동부권의 획기적인 의료인프라가 될 이천종합병원은 14일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9년 2월 개원을 목표로 첫삽을 떴다. 이천시민들이 지난 2001년 10만 서명운동으로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민선4기 조병돈 시장이 이를 중점 공약으로 내세운 후 노력해 16년만에 22만 이천시민들의 숙원을 풀게 된 것이다. 3선의 조병돈 시장 역시 핵심공약으로 추진해온 결과 임기 내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재탄생시키게 돼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천시 경출대로 2742번길)이 현부지에 새 병동 증축 등 319병동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14일 경기동부권 거점 종합의료인프라로 재탄생할 이천병원이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천시의 열악한 의료인프라 구축은 22만 이천시민의 염원으로 지난 2001년 10만 서명운동으로 불씨를 지핀 지 16년만이다. 현재 이천시에는 종합병원 1곳에 병원 10곳, 의원 96곳, 치과의원 53곳, 한의원 42곳 등이 있다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 직장을 다니는 어른들보다 바쁜 게 요즘 초등학생이다. 학교수업은 물론이고 수학, 영어, 체육 등 소화해야 할 학원 일정이 일주일 스케줄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도심에서 벗어난 수도권일수록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우 등 사회배려계층 아이들이 증가, 도시 아이들이 밀려드는 공부로 감성을 챙길 여유가 없다면 사회적 배려계층 아이들은 경제적인 문제나 가정환경의 이유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감성교육은 단순히 노래를 배우고, 그림을 배우는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교육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대상으로 예술교육 및 합창단을 운영하는 ‘경기-삼성 Dream 어린이 합창단’ 사업을 기획, ‘문화소외 없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道문화의전당 ‘어린이합창단’ 기획 삼성전자-경기사회복지모금회 후원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지난달 12일 드림콘서트 열어 박수갈채 합창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