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형 ‘BE MY VIEW FINDER’ 롯데갤러리 안양점은 오는 22일까지 김규형 사진전 ‘BE MY VIEW FINDER’를 개최한다. 김규형 작가는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보며 마음에 드는 장면을 머리 속에 담아두거나 예쁜 이미지를 수집하는 등 일상 속의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뷰파인더(view finder)로 바라본 세상의 평범한 오브제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편집, 경쾌하고 특별한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대중들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다양한 연작 중에 세상에 수많은 색을 기록한 ‘COLOUR’, 숨은 그림 찾기 놀이처럼 도시의 도형과 패턴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담아낸 ‘FIGURE’, 그림자가 있는 풍경을 포착해 회화적인 느낌을 더한 작품들을 모은 ‘SILHOUETTE’, 매 순간 변하는 갤러리인 하늘을 기록한 ‘SKY’, 끝으로 확 트인 바다와 푸르른 수영장 등 여름의 색을 담아낸 ‘SUMMER’까지 총 다섯개의 섹션을 선…
경기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2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일 밝혔다. 6월 포레포레는 행사 당일 우천예보로 놀이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경기상상캠퍼스 생활1980, 청년1981 건물의 실내로 이동하여 진행했다. 생활1980에서는 마켓,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청년 1981에서는 놀이, 체험, 전시, 무료 사진촬영, 수제맥주 시음 이벤트가 진행됐다. 실외에서는 포레수영장 운영과 푸드트럭 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여름 특별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포레수영장은 우천으로 인해 물총 놀이장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초록 잔디밭 위 풀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했고, 물놀이 중간 중간 물총을 든 공룡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포레포레는 7월 한 달 휴식기를 갖고, 8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하반기 포레포레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포레포레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경제가 성장하고,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전통적인 인간관계가 해체되고, 가구 형태가 변하면서 반려(애완) 동물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먹이와 용품과 의료를 비롯한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반려동물 상조 서비스까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이 증가하는 만큼 버려지거나 학대받는 동물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발생하는 유기견이 10만 마리에 이르며 세계의 수많은 공장식 축산농장에서는 매년 지구 인구의 10배에 육박하는 숫자의 동물이 참혹한 환경에서 식용으로 사육돼 인간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처럼 모순된 현대의 인간-동물 관계를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로 전환하고자 탄생한 학문이 인간동물학(Human-Animal Studies, HAS)이다. 20세기 말부터 동물과 관련있는 주제를 다루는 철학,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문학, 심리학, 여성학, 생물학, 의학, 동물학, 수의학, 축산학, 생태학 등을 망라한 인간동물학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학문이다. 인간동물학은 여성학이나 민족학처럼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현실세계에 정책적 영향을 미친다. 인간동물학자
‘허영만의 3천만원’은 허영만 화백이 다섯 명의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실제로 자신의 돈 3천만원을 투자하면서 일어나는 과정과 결과를 그린 웹툰이다. 지난해 7월 31일부터 인터넷서점 예스24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 웹진 ‘채널예스’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고 있으며, 네이버 삼성증권 포스트와 한국경제TV 와우넷, 증권 포털 팍스넷에서도 최신 화를 만나볼 수 있다. 3권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자문단과 운용 계좌의 변화다. 개인투자자와 투자자문회사,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섯 명으로 시작했던 자문단은 이후 한 명이 보강돼 여섯 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2018년 2월 이후 개인 사정으로 자문단 6인 중 우담선생과 김태석 위원이 하차하게 되는 등 변동을 맞았고 그동안 자문단의 리딩을 받아 간접적으로 투자했던 허영만 화백이 직접 투자에 합류한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따라서 ‘허영만의 3천만원’ 3권에서는 각 자문단의 추천 종목과 시장에 대한 분석, 매매 스타일의 차이에 더해 왕초보 허영만의 투자를 더욱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자신이 직접 매매 종목을 고르고, 계좌를 운용하게 되면서 시시각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6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18 경기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 운영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정산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8 공모지원사업의 보조금 교부·집행·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e나라도움을 통해 진행하며, 운영단체의 사업수행 편의성을 높이고 정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1차, 2차로 나눠 보조금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정산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정산설명회에서는 기획재정부 e나라도움 교육팀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한 정산 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안내가 이뤄진다. 아울러 같은날 양성평등·폭력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성 평등, 폭력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참석 단체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초청한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민경화기자 mkh@
판화가 배 남 경 “판화는 내가 만들어낸 이미지와 만들어내지 않은 추상적인 이미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영원하고 무한한 현상들을 담아낼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의도치 않게 흘러가듯이, 의도하지 않게 찍힌 이미지들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든 뒤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해 인쇄하는 판화는 복제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술적인 면에서 높게 평가받지 못하는 장르 중 하나다. 서양화를 전공하고, 현재는 판화 작업을 하고 있는 배남경 작가는 판화를 통해 충분히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붓이 아닌 판에 찍어내는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의 작품은 회화처럼 정교한 표현 뿐 아니라 흐릿하고 모호한 표현이 어우러져 환영(illusion)적인 이미지로 완성됐다. 배남경 작가는 “환영적인 이미지와 판화 자체에 있는 결의 이미지가 섞여 있는 것이 내 그림의 특징이다. 회화로 했다면 특별하지 않을 수 있는 이러한 이미지들은 본래의 이야기를 풍요롭게 하는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배남경 작가가…
수원시합 ‘수고했어 오늘도’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까지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수고했어, 오늘도’는 지난달 28일 삼일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 효정초등학교에 이어 오는 9일과 12일에는 각각 칠보고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가요, 재즈, 뮤지컬 음악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며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어서 활기찬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밤의 작업실 성남문화재단은 탄천을 시민들의 예술의 장(場)으로 만드는 ‘탄천프로젝트: 밤의 작업실’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한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천프로젝트: 밤의 작업실’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알투스통합예술연구소(ALTUS)가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밤의 풍경 그리기: 목탄화’, ‘밤의 풍경 그리기: 수채화’, ‘밤의 연주회: 클래식 버스킹’으로 구성, 탄천을 다양한 예술활동이 이뤄지는 작업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프로젝트는 참여작가들이 시민들에게 목탄재료의 특성, 기본 색채학 등을 설명한 후 시민들이 자신만의 탄천 풍경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클래식버스킹, 에세이 쓰기 등 탄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프로젝트의 마무리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해 라디오 방송과 같이 탄천 다리에서 송출하는 사운드아트 설치 전시로 꾸며진다. /민경화기자 mkh…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4회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인문학아카데미 ‘人間 +文化’를 개최한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봄과 여름에 인문학아카데미를 선보이고 있는 안산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특강을 4회에 걸쳐 진행한다. 4일 김문경 음악컬럼니스트의 ‘쇼팽의 명곡을 찾아 떠나는 폴란드 기행’을 시작으로 7일에는 홍수연 여행컬럼니스트의 ‘인상파와 함께 걷는 달콤한 유럽 여행’이 유료(1만원)로 진행된다. 이어서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겸 비평가의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와 박범준 사회적기업 ‘꿈틀’ 대표의 ‘기억의 힘-좋은 기억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 강의가 각각 14일과 21일에 무료로 열린다. 편해문 강사는 아이들의 ‘진짜’ 놀이를 담아내는 놀이터를 조성하고자 했던 그간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박범준 강사는 가정과 마을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기억이 가진 관계치유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신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씨네오페라 ‘푸치니 마농 레스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의 7월 상영작으로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를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마농 레스코’는 화려한 삶을 꿈꾼 시골 처녀 ‘마농’의 삶을 다룬 18세기 고전 소설을 토대로 제작한 오페라 작품으로 2016년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골 처녀 마농의 부모는 사치를 좋아하는 그녀의 성향 때문에 그녀를 수녀원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수녀원으로 가는 도중 마농은 학생 데 그리외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탐욕스럽고 나이 많은 제롱트는 마농에게 반해 마농을 납치할 계략을 세우지만 이를 먼저 눈치 챈 데 그리외는 마농과 함께 도피를 감행한다. 학생인 데 그리외의 경제적 무능함을 견디지 못한 마농은 데 그리외를 떠나 제롱트를 찾아가 향락에 빠져든다.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지만 음흉한 난봉꾼 제롱트에게 혐오감을 느낀 마농은 얼마 뒤 마농을 잊지 못하고 찾아온 데 그리외와 함께 집에 있는 보석을 훔쳐 또 다시 도피를 시도한다. 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