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정책토론회 ‘생활문화, 삶의 안녕을 묻다!’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다양해진 생활문화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진단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유진룡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3개 기관이 진행해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생활문화 관련 연구가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점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생활문화 관련 현안을 비롯해 생활문화 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기대, 그에 필요한 정책 방향과 향후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정책토론회 ‘생활문화, 삶의 안녕을 묻다!’ 관련 참여신청은 온라인(http://naver.me/xSrB7Kwf)을 비롯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이탈리아 출신… 9월 첫 연주회 무티와의 두 차례 공연 확신 가져 수준 높은 테크닉도 한국행 결심 “무한한 잠재력 최대한 이끌어내 행복하게 하는 음악 들려주겠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같은 잠재력을 가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은 지휘자로서 행복한 일입니다.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오는 9월부터 2년간 경기필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될 이탈리아 출신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는 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럽은 물론 나고야 심포니, 차이나 필하모닉, 광저우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자네티는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와 처음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두차례 경기필 지휘에 나선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의 인연도 경기필과 함께하게 된 계기가 됐다. 자네티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지휘를 할 당시 리카르도 무티를 만났고 경기필오케스트라와 두 차례에 걸쳐 호흡을 맞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리카르도…
‘퇴사’라는 단어가 젊은 직장인들의 트렌드가 된 지 오래다. ‘신입사원 27.7%, 1년 이내 사표’라는 최근 통계가 말해주듯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들은 그토록 원하던 취업에 성공했지만 이윽고 정당한 퇴사 사유를 만들며 하루하루 불평불만과 악전고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다른 현실, 그리고 서서히 목표를 잃어가는 것에서 오는 회의감, 눈꼴사나운 선배들의 갑질, 상사의 괴롭힘은 물론이고 이해할 수 없는 조직문화에 직면한 많은 사회 초년생들은 마음에 상처를 안은채 심각하게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 떠나기로 했다면 과감하게 또 다른 미래를 위한 여정에 나서면 그만이다. 하지만 남기로 했다면 불평불만 가득한 마음을 내려놓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회사가 굴러가는 흐름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조직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해야 하며 몸담고 있는 곳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광고대행사 디자이너, 인터넷신문 넷포터와 필진, 인턴기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고 대기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시작한 ‘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의 저자 장한이는 이상과 다른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
2016년 시민들의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시민이 정치의 중요한 행위자로 등장한 가운데, 관악구의 시민정치를 연구한 결과물이 책으로 나왔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에서는 2016년 2학기 ‘시민정치론’ 수업을 진행했다.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서울대학교가 위치한 관악구의 시민정치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했고 관악구에서 15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활동가들의 조언을 참고해 환경, 주민참여예산제, 의정감시, 사회적기업, 도시재생, 교육의 6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관악구의 시민정치’는 ‘시민정치론’을 수강한 33명의 학부생과 4명의 대학원생 조교, 서울대학교 정치연구소의 미우라 히로키 박사 그리고 관악구의 여러 주민, 공무원이 함께 관악구의 시민정치를 연구한 결과를 담은 책이다. 특히나 이번 책에서는 전작인 ‘동네 안의 시민정치’, ‘동네 안의 시민경제’와 다르게 지역활동가와 공무원까지 참여하여 쓴 논평들을 학생들이 연구·발표한 각 장 뒤에 실었다. 주민활동가들은 앞서 학생들이 쓴 관악구의 시민정치 사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따라서 창의성을 죽이는 주입식 교육도, 재능을 평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하며 그 시작은 이제껏 교육을 속여온 ‘평균’이라는 허상을 깨부수는 일이다. ‘평균의 종말’의 저자 토드 로즈는 ADHD 장애 때문에 선생님에게 문제아로 취급받으며 학교에서 평균 이하의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토드 로즈는 학교를 벗어나면서 인생 반전을 맞게 됐다. 그는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고, 주입식 수업 대신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흥미로운 분야를 공부했다. 그리고 이제는 교육학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세계적 인물이 됐고 자신과 같이 ‘평균’이라는 허상에 가려져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평균적인 재능, 평균적인 지능, 평균적인 성격’이란 실재(實在)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 같은 개념이 완전히 잘못된 과학적 상상이 빚어낸 허상임을 밝힌다. 1부 ‘평균의 시대’를 통해서 공교육을 설계하는 공헌을 한 평균주의라는 허상을, &lsquo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활용해 ‘모담골 예술장터’를 개최한다. ‘모담골 예술장터’는 김포아트빌리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프로그램으로 김포지역 예술가 및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 장이다. 이에 김포문화재단은 모담골 예술장터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장터에 참여할 예술가 및 수공예작가를 모집한다. 직접 작품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하고, 1년 이상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수공예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김포아트빌리지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김포문화재단은 아트빌리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담골 예술장터가 지역 문화예술 창작 활동의 활성화와 시민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기문화재단은 2018 경기옛길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4일차 과정으로 진행된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3월 16일과 23일 이론강의를 비롯해 3월 17일과 24일에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특히 3월 17일 영남길 답사에서는 이천 부래미 마을의 딸기 수확 체험, 다육이 심기 체험을 하여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답사 외에도 ‘경기도의 역사’, ‘경기옛길과 인근의 고고학 발굴 성과’, ‘길과 최근의 문화사업’, ‘판교 박물관과 판교의 옛 이야기’ 등 경기옛길과 관련된 심화 이론 수업도 진행했으며 지난 24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수료증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경기옛길 아카데미는 종료되었지만 4월부터 테마탐방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보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다음달 7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구연’, ‘꿈꾸는 독서 논술나라’를 비롯해 팝업 북을 만들어보는 ‘책이 살아있어요’, 역사 지식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며 학습하는 ‘만들며 배우는 역사교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강신청 홈페이지(http://yeyak.syf.or.kr)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8-0420)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러시아 피아니스트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르카디 볼로도스, 폴 루이스, 마르크 앙드레 아믈랭, 장-에프랑 바부제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한 ‘인터내셔널 피아니스트 시리즈’를 선보여온 성남문화재단은 2018년 첫 무대로 피아노 여제로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의 무대를 준비했다. 1945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태어난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는 피아노와 성악을 전공한 유대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11세에 가진 첫 연주회 경험 이후 18세에 에네스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모스크바음악원 재학 중 롱티보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그의 음악적 발전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와의 교류를 통해 이뤄졌다.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본 리히테르는 수많은 듀엣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그의 음악적인 재능을 발전시켰다. 이후 1978년 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는 소련을 떠나 빈에 정착했고,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 및 거장 지휘자들과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묵직하고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987년 독일에서 태어난 클라라 주미 강은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어린 나이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등 독일 유수의 악단과 협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뮌헨 음대에서 김남윤,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했으며 2010년 센다이 콩쿠르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두며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 음악단체의 내한 공연의 바이올린 협연과 서울시향(크리스토프 포펜),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유럽 투어(하인츠 홀리거), 일본 NHK 심포니(시모노 타츠야)와의 협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차세대 음악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음달 13일 부평아트센터를 찾는 클라라 주미 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을 함께한 피아니스트 김재원과 함께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생상스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외젠 이자이의 ‘소나타 3번’, 세자르 프랑크 ‘소나타’를 연주하며 바이올린 독주곡의 바이블이라 평가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