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인 통증이 심한 ‘등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과 어깨 등 인접부위의 질환 증상이 등을 통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감별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다. 등 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어깨 질환이나 심지어 목디스크 때문에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소형·모바일 IT기기 사용으로 인한 불안정한 자세도 등통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면 근육의 만성통증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절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또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발전하거나 통증이 전신으로 확산돼 수면장애, 피로, 짜증, 전신쇠약, 의욕감퇴,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영하권의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뼈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등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방치하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발전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메가박스는 스물아홉 나이에 요절한 배우 히스 레저의 생애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이 앰 히스 레저’를 이달 들어 매주 한 차례 특별 상영하고 있다. 기일인 지난 22일 신촌점에서 GV(관객과의 대화)를 포함해 열린 메모리얼 상영은 예매가 열리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브로크백 마운틴’(2005), ‘다크 나이트’(2008) 등의 명작을 남긴 히스 레저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팬덤은 여전히 열광적이다. ‘아이 앰 히스 레저’를 수입한 오드(AUD) 관계자는 “청춘영화로 성공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연출을 공부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노력파였다. 무엇보다 연기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인기가 식지 않는 것 같다”며 “다시 봐도 ‘다크 나이트’가 자신의 인생영화라는 팬이 많다”고 말했다.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이 남기고 간 영화들이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지난 24일 개봉한 ‘1급기밀’은 재작년 세상을 떠난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방산비리와 군 내부고발을 소재로 한 ‘1급기밀’에서는 상업영화의 틀로 인간에 대한 희망을 그리고자 했던 고인의 우직한 지향점이 뚜렷하게 읽힌다. ‘이태원 살인사건’(2009) 등 사회고발 성격의 리얼리즘 영화들을 남긴 홍 감독
3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애했던 한류스타 송승헌(42)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31)가 결별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5일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과 함께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과 류이페이는 2015년 8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둘은 2014년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데이트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종종 파파라치의 사진에 찍혀 공개됐고, 류이페이가 송승헌의 한국 생일 파티에 참석하는 등 한-중 선남선녀 커플로 3년간 지냈다. 그러나 서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서서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표적인 미녀 배우로 인기를 얻은 류이페이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주로 절세미녀 역을 맡아왔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가을동
경기문화재단은 한세대학교와 예술분야 인력 양성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문화예술 프로젝트 공동 기획, 문화예술관련 정보와 자료의 공유 및 공동 수집, 시설 사용 협조,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창작자 불공정 계약 및 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표준계약서의 현장 활용 확대 방법론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수경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의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 발표에 이어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이 ‘영화산업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영화계 공정 환경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역할과 다양한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일영 서울시 공정경제과 변호사가 ‘현행 웹툰 표준계약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실제 분쟁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는 2부는 황정한 작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이영욱 법무법인 감우 변호사,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접수는 온라인(http://naver.me/ xewDTEmk)을 통한 사전 접수와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장애청소년 체육교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서포터즈 ‘다솜’은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 체육교실’의 보조 지도를 담당하는 동아리로, 수원 관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다. 서포터즈 참가자는 봉사활동에 앞서 대상자의 특성에 관한 사전 장애 이해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지적장애 청소년의 1:1 지도를 맡게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lemondhkdwk@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문의: 031-218-0458) /민경화기자 mkh@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삶, 일상’ 전시를 개최한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Young&Young Artist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영은미술관은 3기 작가 4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삶, 일상’ 전시를 준비했다. 김용원, 김진, 류주현, 전동민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삶과 일상 속에서 작가들의 호기심과 내적 상상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김용원 작가는 인간과 뗄 수 없는 ‘山水’에 집중한다. 김 작가는 보이는 그대로의 산과 물의 모습을 넘어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물에 투영된 내면의 경계로서의 산수’의 모습을 작품으로 구현, 각자의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산수에 대한 생각을 재정립한다. 김진 작가는 한국의 2차 산업 주 무대였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그들이 좋아하는 사물을 통해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사물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작업의 일환으로 완성한 ‘시간이 흘러가는 방’은 철강 산업으로 한때 부흥했던 서울시 문래동에서 오랜 기간 다방을 운
국립현대미술관은 2017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최종 수상자로 ‘송상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시작한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 및 담론을 이끌어내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송상희 작가는 “현대사회의 어둡고 슬픈 사건들을 고사와 신화를 도입해 재구성하고 다층적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역사의 표면으로 부상하지 못한 희생자들을 영상, 사진, 드로잉을 통해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평가받으며 2017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작가는 음악, 영상, 드로잉, 텍스트,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의 현장에서 가려진 부분이나 잊힌 것들, 그 순간 속에 머문 찬란한 것들에 말을 걸며 다시 관계 맺는 작업을 선보인다. 비극적 영웅설화 ‘아기장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시 살아나거라 아가야’는 우크라이나의 대기근, 일본 유바리시의 파산 그리고 원전사고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체르노빌 등 절망의 상황에서도 돋아나는 &
다소 경직된 조직 분위기 아쉬워 올해는 비공식 조직활동 강화해 직원들과 소통의 폭 넓힐 것 매년 행궁광장서 열던 수원연극축제 처음으로 상상캠퍼스에서 개최 수원화성문화제 등 시민 만족 중점 2012년 설립돼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연극축제, 수원국제음악제 등 매년 굵직한 행사를 주관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당시 수원시청 문화교육국장으로 일하며 재단의 지난 7년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지난 24일 만난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은 1995년에 수원성 축성 200주년을 기점으로 문화예술도시로 표방하기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출범한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짧은 연차지만 그간 굵직한 사업을 주관하며 내공을 쌓은 수원문화재단은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수원문화재단에 필요한 것은 내실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취임해 직원들과 만나며 재단을 꼼꼼히 둘러본 박 대표이사는 &ldquo
수원 대안공간 눈은 다음달 21일까지 신진작가지원 특별기획전 ‘Knock’을 개최한다.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국의 미술대학 2018년도 졸업예정자 중 9인(권은지, 김수민, 문지수, 신동원, 이강빈, 이영욱, 임정은, 조은이, 최혜림)을 선정해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은지 작가의 동양화의 청록산수를 재해석한 푸른 낙원을 화폭에 담았다. ‘천록지(天祿地)’ 작품을 통해 작가는 반복되는 생활을 벗어나 도달하고 싶은 이상향을 표현하고자 했다. “나의 작품이 늘 보던 방식이 아닌 다른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사람들의 머리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문지수 작가는 오브제의 규칙성을 파괴시키고 요소들을 변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이며 신동원 작가는 인간의 감정에 대한 단상을 그린 작품을 ‘행복에 관하여’ 전시에서 소개한다. 임정은 작가는 어릴때부터 수집한 인형을 통해 죽음을 이야기한다. 임 작가는 인형 안에 죽음과 현실의 경계를 나타내는 ‘제사 향’을 배치, 관람객들이 인형과 함께 향 냄새를 맡으며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간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