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22일까지 수원ㆍ용인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능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곡정초등학교, 용인 중일초등학교 등 대상 학교마다 각각 4회씩 자녀독서교육에 대해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향숙 강사가 ‘독서로 키우는 융합형 인재’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사회에 필요한 통합교과적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아카데미 창 수지교육원의 박진숙 원장은 ‘마인드맵을 활용한 독서전략’을 통해 자녀의 독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 박현숙 강사는 ‘신문으로 만나는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신문을 독서교육의 수단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선계훈 경기도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교도서관에서 도우미 활동을 하는 학부모들도 참여한다”며 “학부모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6 경기꿈의학교’ 2차 공모 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과 후, 주말, 공휴일, 방학 중에 운영된다. 학생들과 청소년이 신청한 만들고 싶은 학교 100개를 선정한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교사, 학부모,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마을교육공동체 주체가 꿈의학교를 만들고 희망 학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로 하면 되고 이에 앞서 이달 30일 수원 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도교육청은 공모 심의를 다음 달 중에 마치고, 7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학생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한다%lsh@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유·초·중학교 교(원)장, 행정실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교육청 김진만 장학관의 ‘청렴한 세상을 위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사사례중심의 공무원행동강령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김기서 교육장은 “공직자 청렴교육을 통해 교육지원청부터 일선학교 현장의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함으로써 부패척결과 청렴도 제고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반부패 청렴수원교육 실현도모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학생주도의 예술체험 ‘꿈이음아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꿈이음아트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예술체험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학교는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예술 전문기관 및 단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 지원 문화예술 단체는 ▲공연예술 창작소 공감DO-연극(뮤지컬) ▲바투 심미적통합예술교육연구소·연극(뮤지컬) ▲교육극단 산타클로스·연극 ▲극단 학마을·연극(뮤지컬)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연극(뮤지컬)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미술체험 등 6곳이다. 지원을 받는 학교는 김포 솔터고, 파주 율곡고, 안양 충훈고, 오산 성호고, 남양주 별가람고, 양평고 등 6교이며, 연극, 뮤지컬, 미술프로젝트 등 학생주도의 다양한 예술체험과 공연 프로젝트를 실시해 학생중심의 예술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공연과 작품은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시설과 전시장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한 예술 경험을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순 도교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경기도 선수단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선수 889명(남 504명, 여 385명)과 임원 361명 등 총 1천 2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전국에서 참가하는 1만2천267명의 선수와 함께 시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인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용남 과장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어 종목별 동계강화훈련과 3월부터 실시된 최종선발전을 통해 889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박국원기자 pkw09@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0호 탄생 눈앞 직장인 기부 도내 106곳 기업 참여 ‘착한가게’는 1500여곳 가입 상태 삼성·SK·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사회공헌 적극 참여해 나눔 동참 올해 서랍속 나눔 캠페인 등 진행 “도민들의 성원과 관심에 늘 감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부에서 추진하던 이웃돕기캠페인을 이어받아 지난 1998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배분 전문기관이다.이에 따라 경기공동모금회는 공동모금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경기공동모금회를 대표하는 ‘사랑의열매’ 또한 ‘나’, ‘가족’ 그리고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줄기는 화합의 정신을 의미하고 있다.나눔으로 우리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주는 기부자들이 보낸 성금의 가치와 뜻을 온전히 전달하며, ‘나눔으로 함께 웃는 행복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만나봤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등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서
작년 말 2년 연속 흑자 경영 기록 금융위기·부동산 불황 거치면서 시민 주거안정 사업으로 전략 변경 뉴스테이 사업 접목으로 새로운 도전 십정2구역 등 원도심 정비 가속도 ‘지방공기업의 날’ 장관표창 수상 모습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4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공간의 재창조를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을 다짐했다. 이날 공사는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에 기여하는 일이 도시공사의 존재이유라는 것을 설명하고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분야에서 리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껏 달려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김우식 사장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많은 부채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채비율을 낮추고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실현하는 등 인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주거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2016년도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의 새로운 도시가치 창출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부단한 경영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인
야고보 이후 신심 깊은 사람들 순례 이젠 삶의 해답 찾는 순례길의 대명사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서 스탬프 찍은 후 산티아고상 포옹… 미사 참여로 마무리 긴 여정 함께한 신의 은총에 감사함 느껴 일부는 대서양 끝 ‘피네스테레’까지 도달 자신의 신발 태우고 인생의 새출발 다짐도 도보여행가 김남희가 순례자의 길에 대해 쓴 책을 읽은 건 2007년, 아무도 모르게 내 안에 이 길에 대한 동경이 스며들었다. 특히나 이 길을 걷고 나면 삶을 변화시킬 힘과 세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갈 힘을 얻게 된다는 말에 끌렸다. 마음에 한 번 새겨두면 잊고 지내도 슬그머니 기회가 찾아와주는 기특한 것들이 있다. 이 길이 내게는 그랬다. 2014년 10월 손수 기획한 스페인 여행 12일을 마치고 나는 귀국길에 오른 일행에게서 떨어져 홀로 남았다. 북부 스페인을 여행할 계획이었고, 여행 중에 순례자의 길을 경험해보기로 했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순례자들에 의해 산티아고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사람이 지나가면 그 곳에는 길이 난다. 순례자의 길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길은 그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성야고보의 길이다. 예수님의 열두 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 MOU 체결. 1공구 2012년·2공구 2013년 착공 올해말까지 단지 조성 마무리 분양 성공으로 부채 전액 상환 서울대캠퍼스 2018년 개교 목표 착공 스페인풍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공사 대학·연구소 등 갖춘 명품도시로 부상 ‘서울대를 품은 도시’ ‘생명을 품은 도시’ ‘시민을 품은 도시’.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일컫는 말이다. 시흥시가 심혈을 기울이며 조성중인 이 배곧신도시는 2012년 기공식을 거쳐 2014년에는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한 시흥시의 역점사업이다. 그리고 시흥시의 균형발전사업단(단장 김영진)은 이러한 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특별관리지역 지원토취장 조성사업 등 시흥시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사업지원과, 배곧공사과, 특별관리지원과 등 총 3개과 8개팀으로 구성된 시흥시의 균형발전사업단으로부터 배곧신도시의 진행상황 등을 알아봤다. ■ 배곧신도시 진행 상황 배곧신도시는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화건설이 화약성능시험장으로 매립해 1997년…
제9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도 주최 ‘제9주년 세계인의날 기념행사’와 ‘제7회 전국다문화말하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다문화지원센터장, 다문화가정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제7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가 진행돼 전국 9개 시·도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이후 전통한복 패션쇼, 유공자 표창, 전국다문화말하기대회 시상, 무드등 세리모니 등 다양한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사진=이진우기자 poet11@ “크리스티나도 한복입고 나왔어요” 제9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도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가 남편 김현준씨와 개량한복을 입고 워킹을 하고 있다. 인증샷 찰칵~ 전국 다문화말하기대회 참가자들이 지인들과 행사장에 설치된 응원게시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 팬들이 좀 많아요” 전국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