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의 애로·고충·건의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가상승, 원자재 공급망 차질에 따른 수급 불안, 물가·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제 여건 불안정 여파를 헤쳐 나가기 위해 현장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제트코리아’, ‘도레미파’, ‘도터’, ‘에이블랩스’ 등 10개 스타트업들은 자사 홍보를 위한 제품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스타트업들은 “물류비·원자재값 등의 상승으로 제품 원가 부담과 함께 투자시장 위축으로 원활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ICT분야의 인력 수급도 열악한 상황이다”는 공통된 고충을 제기했다. 또 스타트업과 인천 내 다양한 기업의 협업 기회 확대, 스타트업 제품의 적극적 도입, 해외 발굴 확대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마련 등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나왔다. 시와 경제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고충사항에 대해 개선·해결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물류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청년 CEO 육성, 투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의 임명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나오자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주민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국제도시 시민 총연합회(송도 단지대표 위원회·청라 총연합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김 전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도왔다”며 “이에 대한 보상이 인천경제청장 재임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전 청장이 지난 2017년 9월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됐으나, 무능과 관료주의 때문에 많은 개발사업과 외자 유치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시정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에 대한 ‘코드인사’가 있을 수 있지만 김 전 인천경제청장은 안 된다”며 “북인천복합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겠다고 했지만 매입조차 못했다. G-City 프로젝트는 인천경제청이 시간을 끌면서 결국 무산됐다. 영종도 미단시티의 ‘랑군 다이아몬드 시티 사업’ 투자유치 실패도 무능력과 관료주의를 드러낸 결정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020년 연수갑 국회의원 경선에서 낙마, 2021년 국민의힘 연수을 조직위원장 공모도 낙마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김 전 인천경제청장을 다시
인천시가 3년 만에 '2022년 인천 공기업 및 우수기업 설명회'를 인천대 대강당에서 현장·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기업설명회를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오는 31일 공기업, 9월 1일 우수기업 일정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공기업과 우수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천대 대강당 23호관에서 각 기업의 발표자가 기업의 채용 계획과 인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비에 마련된 기업별 개별 부스에선 그룹 상담도 이뤄진다. 설명회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sangsanguniv.com)를 통한 사전 접수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12시부터 18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참여기업에게는 인천의 우수 인재들을 만날 수 있고,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다음달 출범을 준비 중인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의 대표이사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3일까지 진행한 재단 대표이사 공모에 모두 7명이 지원했다. 남동구는 24일 서류심사에서 면접 대상자 5명을 추렸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김재열, 이상연, 이장열, 남우선, 정종건 씨다. 김재열 씨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10·11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양화 작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유정복 인천시장 선대위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일한 여성 지원자 이상연 씨는 남동구 출신으로 인천에서 초·중·고를 나와 인천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봄날이라는 호를 사용하며 주로 ‘해바라기’를 그림에 담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 대외협력분과 위원장, 인천시교육청 미래교육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장열 씨는 비영리 단체인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다. 부평에서 2019년부터 ‘애스컴 블루스 페스티벌’이라는 음악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연·기획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이다. 이밖에 남우선·정종건 씨는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오
환경부가 환경교육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인천시를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톨릭환경연대·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32개는 25일 논평을 내고 “환경부는 지역적 상황과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역 시민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환경교육 활성화와 국가와 지자체의 환경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환경부가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엔 환경교육을 위한 사업비가 국비 지원된다. 현재 선정된 환경교육도시는 충청남도와 부산이다. 시는 앞서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들 시민단체는 “시가 법적근거를 지닌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으로써 환경분야 선도도시로서 공적 책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의 공감과 동의를 바탕으로 매듭지어야 할 환경현안들이 산재한 인천이다”며 “또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이뤄내야 하는 인천이기에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정은 시의 환경정책에 또다른 힘을 싣는 계기여야 한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연평어장의 가을 어기 꽃게 조업시기를 맞아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평어장은 북방한계선과 인접된 곳으로 지역적 특성상 국가 안보와 어선들의 안전 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시 주관으로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옹진수협, 인천해양경찰 등의 협조를 얻어 연평어장 안전 조업 대책을 매년 수립하고 현지 대책반을 구성·운영해왔다. 대책반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옹진군청에서 협의회를 갖고 어민들이 안전한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해 접경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대책반은 연평어장 조업 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관계기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어선의 월선 조업 방지 및 피랍 예방 등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어린게·외포란게 어획 및 유통 행위, 어구 실명제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강화해 조업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도 조업 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를 먼저 설치할…
인천시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계양구 선주지동 인근에서 올해 처음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에서 올해 처음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한 시기는 8월 8일에서 15일 33주 차로 지난해 6월 2일 23주 차보다 2개월 이상 늦어졌다. 채집된 모기의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보유 여부 조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비바이러스는 플라비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지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대부분 모기 등의 곤충을 매개로 전파돼 사람에게 병원성을 나타낸다. 질병관리청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4월 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 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인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등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선 2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지만
인천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가족공원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석을 맞아 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올해 약 3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 가족공원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추석 당일인 9월 10일 토요일에는 가족공원의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부평삼거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개방 시간을 오전 8시에서 6시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시·가족공원·소방서·경찰서 합동으로 가족공원 주변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대기, 장사시설 방역 실시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직접 성묘를 오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운영된다. 시와 인천시설공단은 이번 추석에도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유가족 메신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홈페이지(grave.ins
인천시 계양구가 평생학습포털 누리집(gylle.gyeyang.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하는 누리집에서는 계양구 평생학습관뿐 아니라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정보도 제공한다. 이전까지 프로그램 수강을 위해서는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고 결제해야 했지만 개편 후부터는 신청과 결제 모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강료 감면을 위한 서류 제출도 누리집에서 바로 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수강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들을 평생학습관이나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 또 기존 누리집을 모바일로 접속했을 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영흥대교의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지난 23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영흥대교는 영흥도의 관문이자 영흥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기존의 경관조명은 노후돼 단색 표현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2022년 섬 발전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 원(시비50%, 군비50%)를 확보,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영흥대교 사장교 구간 460m에 주탑 조명(300W) 32곳, 교량하부 조명(200W) 16곳, 난간 조명(12W) 370곳을 새로 설치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은 야간경관조명 연출이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군은 올해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경관조명시설이 부족한 영흥대교 접속교 구간에 야간 조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영흥대교 인근 마을인 영흥면 내5리의 임병삼 이장은 “영흥대교 야간경관조명 연출이 뛰어나 주민들도 만족도가 높다”며 “마을 SNS에서도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