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오늘 팡파르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만화! 70+30’을 주제로 12~16일 5일 간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만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8년부터 매년 진행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콘텐츠 페어, 기획전시, 학술행사,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된 만화전문축제로, 전 세계의 만화 콘텐츠와 만화가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에 맞춰 지난 70년의 삶을 만화가 어떻게 조명했고, 앞으로 30년의 삶에서 만화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조망한다는 의미에서 ‘만화! 70+30’을 주제로 정했다. 과거를 나타내는 ‘만화 70’은 우리가 겪었던 전쟁들과 그 전쟁들이 남긴 깊은 상흔을 보여주는 기획전 ‘만화의 울림, 전쟁과 가족’으로, 미래를 제시하는 ‘만화 30’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가오는 30년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화가들의 상상력에 기대어 살펴보는 주제전 ‘Between Utopia and…
문연호 부시장, 정보통신과 진두지휘 사물인터넷 기술 응용… 자치단체로서 독보적 빅데이터 분석 통해 자연·사회적 재난 사전예측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박차 민관협력법인 김포빅데이터㈜ 설립 ‘스마트안전도시 구현’ 민간 활발한 참여 유도 국제기구들과 교류… ‘스마토피아 김포’ 홍보 중국 둥관시와 스마트시티 구축 양해각서 체결 세계 도시들 벤치마킹 위해 앞다퉈 김포 방문 김포시,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생활하는데 있어 안전, 생활, 모든 것이 손가락 하나로 해결된다면 삶이 얼마나 바뀔까.” 세계 최대 글로벌 첨단안전도시로 갈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를 구상하라는 유영록 시장의 특명을 받고 IC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 문연호 부시장. 그는 “주위에서 성공할 수 있겠냐는 말에 정보통신과 직원들과 함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극 응용했고, 결국 성공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현재 김포시는 스마트폰, PC를 넘어 사물인터넷 기술을 응용,
2011년 용인시 농기센터 교육 참가 같은 고민 가진 9명의 농부 ‘의기투합’ 한달에 3~4번 회의 해결방안 ‘갑론을박’ 지난해 4월에야 협동조합 시작 현재 10농가 주축… 20곳 협력농가 합심 그날 수확한 농작물 당일 인근 배송 회원 60여명 매주 주문… 원거리 배송도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올 수 있는 소규모 매장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의사이며 의학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그대의 약으로 삼으시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하오”라며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만큼 제대로 생산된 농작물이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건강보조제보다, 어떤 치료약보다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처럼 사람을 살리는 농작물을 공급하겠다면서 왜곡된 농산물의 유통구조까지 바꿔보자는 거창하지만 당연한 희망사항을 꿈꾸고 있는 농부들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4월 활동을 시작한 ‘아홉색깔 농부’는 이런 희망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에서 생산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출판도시활판공방 경기신문 연중기획 1972년 이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은 독일 구텐베르크의 ‘구텐베르크 성서’였다. 당시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연구원이었던 우리나라 박병선 박사는 우연히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한다. 책의 마지막 장엔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이라는 정확한 연대와 인쇄장소 등이 기재돼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임이 확실했다. 그럼에도 유럽사람들은 동양에서 금속활자 인쇄가 시작됐단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박병선 박사의 끈질긴 연구와 자료수집 끝에 지난 2001년 9월 마침내 직지심체요절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 비록 현재 직지심체요절은 프랑스국립박물관에 보관 중이나 고려시대 승려 백운화상의 직지심체요절이 세계 인쇄 역사를 바꾼 것은 분명하다. 독일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직지심체요절을 발명한 우리지만 현재 국내에선 납 활자 인쇄본을 찾아보기 어렵다. 컴퓨터 인쇄에 밀려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활자인쇄를 부활시킨 국내 기업이 있다. 바로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출판도시활판공방이다. 디지털인쇄에 밀린 납 활자인쇄 출판문화 부활 2007년 장인 3명과 함께 파주 출판
경기도 추천 자연휴양림 5선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피서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일 연휴가 덤으로 생겼다. 최근 싱그러운 풀내음과 강과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휴양림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도심지에서 가까운 자연 휴양림 5곳을 추천했다. 숲속 모험놀이시설 인기만점 강씨봉 자연휴양림 후삼국시대를 풍미한 궁예와 강씨부인의 전설이 서려있는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청정 가평계곡의 끝자락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520에 위치해 있다. 980㏊의 울창한 천연림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주요시설물로 취사·샤워가 가능한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자연학습장 및 물놀이 시설 등이 있어 자녀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숲속 모험놀이시설은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 피톤치드 산림욕과 음이온 샤워도 경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천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이다. 문의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여파에 수원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메르스가 수원을 강타한 이후 메르스 실시간 현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마무리했다. 염 시장은 “정부가 메르스 사태가 발발한 이후 국민들 스스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적극 제공했다면 이만큼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가 사는 지역과 병원 등 최대한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주변 지역에서도 우리시의 메르스 대응 방식을 적극 인용했다”고 회상했다. 메르스 관련 소통 본격화 ‘점화’ 전국 최초 별도 홈페이지 구축 확진자 동선 등 정보 실시간 공개 매일 평균 30만명 이상 접속 시정 최우선 가치 ‘안전’ 4년간 520억 투입 ‘선샤인사업’ 추진 조명 등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 ‘안전·안심·안정의 3安도시 수원선언’ 경찰서·소방서와 긴밀한 공조 앞장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수원화성 축성 220년 되는 해 창덕궁~융릉까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글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에게 듣는 공공의료가 나아갈 방향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의료원은 83년간 지역보건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며, 사스·신종플루·에볼라·메르스 등 국가 위기상황 때마다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리고 인천지역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메르스’와 싸웠던 인천의료원에게는 ‘공공의료의 수호천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적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 대형병원의 틈바구니 속에서 공적 도의를 표방한 인천의료원이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인천의료원의 사령탑 조승연 원장은 “메르스와 같은 위급상황이 터지면 민간병원은 잘 움직이지 않기때문에 다들 공공병원을 내세운다. 그러나 당시에는 영웅처럼 말해도 지나가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는 “이번에 메르스라는 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교훈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시민건강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의료원의 조승연 원장을 만나 공공의료가 나아갈 방향과 개선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공공의료 필요성, 전염병 창궐시 ‘반짝’ 부각 메르스 사
22일부터 ‘PEACE & PIANO FESTIVAL’ 우리나라 최초 ‘피아노’ 단일 악기 전문 페스티벌인 ‘PEACE & PIANO FESTIVAL’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해를 거듭할수록 도전과 진화의 기록을 남기고 있는 ‘PEACE & PIANO FESTIVAL’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Piano, The New Frontiers’를 부제로 막을 올린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문화의 전당이 주최·주관하는 페스티벌은 다양한 색채의 연주회로 관객을 맞는다. 김대진(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필두로 세계적인 국제 콩쿠르에 입상한 저력 있는 차세대 예술가 등 참신하면서 스타 반열을 예고하는 국·내외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해 글로벌 페스티벌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훌륭한 테크닉과 교감으로 ‘The New Frontiers’가 선사하는 피아노의 미래를 만날 수 있다. 道문
고양 가와지볍씨·북한산성 등 복원 문화유산 보존·활용할 기반 마련 2013년 ‘고양 600년 기념전시관’ 건립 ‘영사정’ 고택체험 등 생생문화재사업 문화재청 모범사업에 선정 성과도 행주문화제·호수예술축제 마련해 예술단체·시민 참여형 행사도 기획 11일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개최 고양시, 신한류문화예술도시로 뜬다 고양시는 고양 600년과 5천년 가와지볍씨 역사를 조명하여 고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살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시는 북한산과 북한산성, 서삼릉, 서오릉, 벽제관, 행주산성 등 고양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산영루, 영사정 등 문화재를 복원한 데 이어 고양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조성하고 밤가시초가, 일산역 등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역사체험과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 및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고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형 거리예술공연 등 국제적인
지난 1일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2015 화성 전곡항 전국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신문과 (사)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사)한국문인협회 화성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참가자 1천여명을 비롯, 가족 등 2천여명이 함께 했으며 전곡항 이곳 저곳의 풍광이 참가자들의 화폭과 원고지에 수려하게 담겼다. 8월의 폭염도 막을 수 없었던 참가자들의 뜨거운 예술혼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 봤다. /특별취재팀 여러분 솜씨 마음껏 보여주세요~ 죠스야 너도 그림 그리러 나왔니? 나무 그늘아래서 열심히 글짓기 화룡점정~ 엄마랑 아빠랑 즐거운 체험 무더위 잊고 신명나게 놀아보세~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