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남양주시가 지난 2010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이 양정역 일원 곳곳에 찬·반 현수막을 걸어 놓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 이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와 사업타당성 용역을 한 경기연구원의 자료를 근거로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개요 및 추진사항, 향후 일정, 양정역세권 위치적 특성 및 개발방향, 개발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고 이 사업 추진에 대한 찬성 및 반대주민들과 시의 의견을 들어 본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배경 남양주시는 전국에서 10번째로 큰 대도시이자 수도권동북부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의 각종 규제로 변변한 4년제 대학교가 하나도 없는 등 교육환경이 열악해 인재 육성은 고사하고, 타지역으로 인재가 유출돼 도시 경쟁력 제고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남양주의 도시구조가 각종 규제로 인해 소규모 도시로 분절 형성돼 있기에 시의 중심도시가 없어 타도시에 생활기능을 의존하는 등 지역중심 도시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기도 하다. 이에 남양주시는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 에펠탑 근처는 파리에서 가장 넓은 공간을 갖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에펠탑이 솟아있는 샹드 마르스(Champs de Mars)는 과거에 연병장으로 쓰인 곳으로, 현재는 푸른 잔디밭으로 돼 있어 관광객들이 앉아 쉬거나 배낭 여행족들이 잠을 자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또 혁명 축제 등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기념식과 쇼가 벌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만국박람회 공모전 선정… 2년2개월5일 만에 완성 모파상 등 예술가 ‘철거 서명운동’ 주동 1909년 해체 위기… 무선통신 덕에 구제 방송용 안테나·항공운항 장비 등 설치 40여년간 세계서 가장 높은 건축물 각광 총 1652개 계단… 67㎞까지 전망 가능 ◇에펠탑을 건설한 귀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 프랑스의 중부 도시인 디종(Dijon)에서 1832년 12월 15일에 태어난 귀스타브 에펠은 1923년 파리에서 숨을 거둔 프랑스가 자랑하는 건축 기술자로, 특히 구조물에 있어 탁월한 업적을 이룩했다. 그는
■ 수원시 ‘안전하고 편리한 3안 도시’ 추진 지난해 벌어진 세월호 참사는 전국은 물론 수원시에도 큰 충격을 안겨줬지만 여전히 안전 불감증은 해결될 기미는 커녕 대형 인재만 반복되고 있다.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지하철참사 등 대형 사고들 역시 결론은 안전점검의 부실과 교육문화의 미흡, 안전인프라가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었음을 시사하고 있듯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상의 가치’라는데 누구나 입을 모으고 있다.특히 수원시는 올해가 ‘안전하고 편리한 3안(안전ㆍ안정ㆍ안심)의 도시, 수원’을만드는 원년이 되도록 첫발을 내딛고 있다.이미 민선 6기 시정방침으로 정한 ‘안전한 도시 수원’이라는 명제가 4대과제 14개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현실화될 수 있는지 들어봤다. ■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는 우선 수원시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함과 함께 선샤인사업을 추진한다. 세월호 참사 당시 문제점으로 대두된 컨트롤타워, 협업체계, 안전교육, 안전점검, 시민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모델인 4S(안전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안전시스템운영, 안전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이맘때쯤이면 산천은 얼어붙은 땅을 뚫고 싹을 틔운 초록 잎으로 옷을 갈아입고, 식물들은 꽃을 피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은 야외로 살갗을 간질간질 유혹한다. 만연한 봄기운은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을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들였다. 초록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도 이 일대를 물들였다.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개최한 ‘2015 DMZ 평화가족 한마당’을 찾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은 이 일대를 누비며 DMZ를 주제로한 사진전을 감상하고, 직접 동시를 쓰는가 하면 부모와 손을 잡고 거리극 등 다체로운 부대행사를 즐겼다. 이날 DMZ 일원을 물들인 초록은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아이들의 동심도 물들였다. 바람의 노래 ‘2015 DMZ 평화가족 한마당’이 5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려 평화누리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포크송 콘테스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화통일 소원 담아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 설치된 평화기원 메시지 트리에 한 어린이가 평화의 리본을 달고 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가족들로 &lsq
송도 연송고등학교 송도국제도시는 국제도시에 걸맞는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송도의 초·중학교는 교육특구인 서울 강남을 능가한다고 하나 아직 고등학교는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신도시로 역사 깊은 학교가 없을뿐더러 남녀공학에서 여학교로 혹은 남학교로 변모하며 불균형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송도주민들도 송도에 있는 고등학교를 기피하기 시작했다. 이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할 송도의 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숙제이기도 하다. 송도 주민들 외면 속 개교 2년 만에 명품학교로 탈바꿈 겐트대학교 등 양해각서 체결 올해 남녀공학→남학교 변모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 앞장 기본이 바로 선 학생 키우기 위해 ‘에머럴드 드림 연송고’ 진행 이순근 교장 “학생의 희망이 곧 교육의 목표… 명품교육 최선” 연송고등학교(교장 이순근·인천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42번길)는 남녀공학에서 남학교화를 통해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남자 신입생들만 입학하는 이 학교는 그동안 남녀공학의 약점으로 떠올랐던 우수학생 입학률 저조와 과중한 업무부담, 신설학교로서 지역 내 인지도 부족 등을 해소할 전망이다. 그동안 사립 여학교인 박문
5월, 봄을 먹다… 도내 특별한 식도락 여행지 나들이 최적 계절 5월이다. 얼어붙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남쪽 지방의 산야로부터 서서히 식물들이 꽃을 피운다.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도 야외로 살갗을 간질간질 유혹한다. 이맘때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서는 나들이는 언제나 맘을 설레게 한다. 계절의 여왕이란 칭호답게 각종 문화행사도 꽃을 피운다. 나들이를 떠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다. 갖가지 음식 정보를 찾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만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경기관광공사는 나들이하기 좋은 5월을 맞아 봄을 담은 꽃요리와 소박한 사찰밥상, 농촌문화를 이어가는 농가맛집, 종가집의 기품이 있는 한정식 등 봄의 향취와 어우러지는 도내 여행지에서 맛볼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소개했다. 품격 있는 고택 종부의 손맛 김포 고촌읍의 ‘고가’ 배천 조씨 문중의 종가집 리모델링 정성·품격·맛을 모두 담고 있는 종가음식의 건강한 맛 주변 관광지 : 대명항, 함상공원 등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음식이 우리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생각하면 당
산업단지 분양 새 역사 쓰는 군포첨단산업단지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신기록을 쓰고 있다.” 군포시가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천여㎥ 규모로 추진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에서 제조업 용지 100% 완판을 기록했다. 1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에 이은 분양 실적을 기록했고, 실제 계약 성사율도 매우 높았던 군포산업단지가 2차 분양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이 이렇듯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근거와 배경을 알아봤다. 1차 분양 성공 이후 업계 입소문 파다 2차 분양신청 최고 경쟁률 7:1 ‘후끈’ 사통팔달 교통·물류단지·쾌적한 환경 ‘삼박자’ 고루 갖춰… 기업들 ‘눈도장’ 김윤주 시장, 군포산단 조기 조성 공약 공영개발방식 추진 분양성공 이끌어 입주 기업 분양대금 대출 지원 호평 필지별 분양현황 실시간 공개도 한 몫 2016년 12월 준공 목표 사업추진 박차 도시 균형발전·경쟁력 강화 분수령 기대 사업 성공 7부 능선 넘어 분양 역사
내달 1~5일 국내외 다양한 장르 작품 수원 곳곳서 줄줄이 선봬 스페인 대표 거리극 극단 ‘불의 전차’ ‘작사 씨어터’ 공연 눈길 안데르센·미운오리새끼의 모험 등 어린이 눈높이 공연도 풍성 수원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생활연극축제’ 지역색 고스란히 올해도 ‘대학연극페스티벌’ 개최 젊은 연극인 꿈·열정 응원 스페인·국내 불꽃공연팀의 화려한 불꽃·조명쇼 ‘기대 만발’ ‘수원연극축제’ 내달 1일 팡파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연극축제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원 화성 행궁광장, 광교호수공원,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15 수원연극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수원연극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극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스페인의 거리축제 수원에서 선보여 스페인을 대표하는 거리극 극단인 ‘불의 전차’와 ‘작사 씨어터&
부천시의 최대 문화예술행사인 복사골 예술제가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시청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나는 봄이다’란 슬로건으로 90여개 행사로 구성되며 200개의 단체가 함께 한다. 올해 31회를 맞는 복사골 예술제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화합 축제로 추진된다. ‘나는 봄이다!’란 슬로건은 모든 부천시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며 축제의 중심에 있다는 열정을 함축한다. 특히 이번에 주목할 점은 생활문화 동호회 참여가 대폭 확대된 점이다. 50여개 팀이 참여하여 밴드, 기타, 색소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 사용하던 물건 등을 판매하는 ‘Spring 리사이클 바자회’, 다문화 가족들과의 문화교류 ‘다정한 이웃의 Spring 페스티벌’ 등도 새롭게 추진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민속예술단 나눔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프라임 우쿨렐레 앙상블,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비보이 공연, 부천의 스타로 구성된 색소폰, 기타, 무용의 콜라보레이션 ‘부천 사람들’, 한국무용 ‘
‘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두 축 중심 외국인근로자·결혼이민자 대상 안정적 정착 지원 8회 맞이한 ‘다문화 한가족 축제’ 내달 10일 개최 수원시-삼성전기-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 글로벌청소년지원센터 건립·운영 ‘어깨동무’ 市 “외국인 주민에 대한 시민 인식변화 유도 필요” 수원시, 다문화 공생정책 추진 관내 거주 외국인 5만명을 앞둔 수원시가 외국인 근로자외 유학생들의 안정적 사회 활동과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 등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다문화 공생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외국인 1만명 시대에 접어든 수원시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2009년 3만명을 넘어섰고 2012년 4만명에 다다른 뒤 지난해 4만7천여명의 외국인 거주하는 도시로 변모했고 올해 1월 1일 현재 수원시 인구인 121만여명의 3.9%에 해당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올해 말에는 수원시 관내 거주 외국인은 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이제는 시민의식도 길을 걷다 신기하게 보이는 외국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사회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