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회계년도 결산검사위 활동 매입세액 환급금 21억 전액 환급 정책전문가로서 왕성한 입법활동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우수상 받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생중계 등 변화 시도 국토부 반대 부딪힌 GWDC 사업 수질오염 원천봉쇄할 방안 수립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보한재(保閒齋) 신숙주(申叔舟)의 장손인 고령(高靈) 신씨 봉례공파 25대손으로 가평에서 태어나 가평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위 386세대로 우리나라의 분단현실과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눈을 뜨면서 학생운동에 뛰어 들었다. 강원대 총 학생회장에 당선돼, 민주화 운동을 하다 투옥된 경력도 있다. 청년시절 입신양명(立身楊名)보다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열정을 쏟은데 대해 자긍심을 갖고 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48·사진) 의장은 지금도 그 때의 정열이 고스란히 몸에 배어 삶의 좌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흠 잡을데가 없을 만큼 이목구비가 뚜렷한 보기 드문 미남이다. ‘참 잘 생겼구나’하는 느낌이 저절로 든다. 그래서 잘생긴 얼굴과 동안(童顔)때문에 여성표가 많은 걸까? 의심의 눈초리가 금새 사라졌다.
9코스 율곡길 (율곡습지공원~황포돛배)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유교와 불교, 그리고 도교 세 가지 사상적 요소를 모두 흡수·구비해 발전시켜 왔다. 이 가운데 효와 충을 중시한 유교사상은 삼국시대로부터 내려온 한국 유교의 보편적 정신으로 정치이념이자 민족정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유학을 신봉하고 이를 본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컬어 유생이라 칭했다. 대표적 유생으로는 율곡 이이 등이 있다.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전란. 숫자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침략을 받아왔다. 1952년 일본의 침략인 임진왜란이 대표적으로 당시 오랫동안 진행된 국내 싸움을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지방 세력가들의 갈등으로 불안한 정국이 계속되자 그들의 관심을 밖으로 분출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침략을 강행했다. 이에 앞서 율곡 이이는 ‘나라가 오랫동안 태평하다 보니 군대와 식량이 모두 준비돼 있지 않아 오랑캐가 변경을 소란하게만 해도 온 나라가 술렁인다’며 외적의 침입에 대비한 10만 양병설을 주장했으나 사대부의 편당(偏黨)정치 등의 폐단에 묻혔다. 평화누리길 9코스는 율곡 이이의 호를 딴 율곡습지공원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후학을…
시작점 반구정, 조선 명재상 황희선생 역사 간직 임진각관광지,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 갖춰 남북분단의 상징 경의선 장단역 기관차 ‘눈길’ 장산전망대, 남·북 자연전경 동시에 감상 가능 날씨 화창한 날에는 북한 송악산도 볼수 있어 임진강 한 가운데 한가로이 떠 있는 섬 ‘초평도’.면적은 176만5천㎡으로 평화누리길 8코스를 따라 장산전망대 위에 오르면 초평도 습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임진강의 유일한 섬인 초평도는 왜가리와 기러기는 물론, 희귀조류인 말똥가리 등도 발견돼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우리는 눈 앞에 있으나 닿을 수 없는 초평도를 보며 DMZ 분단국가라는 슬픈 현실을 환기시키게 된다.그러나 한국전쟁 이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은 초평도는 세계에서 주목 받는 천혜의 생태공간이됐다. 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는 대자연의 풍광과 함께 분단국가의 현실을 공감하고 옛 선인들의 업적과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길이다. ■ 분단국가의 현실을 바간보는 공감의 시간 평화누리길 8코스는 반구정길이다. 반구정을 시작으로 통일로, 장산1리 마을회관, 장산전망대를 거쳐 8코스의 종점인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진다
기록으로 볼때 신라 때부터 행해진 국가형태 관습 차례 후 세배·덕담…건강과 안녕 기원하는 풍습 섣달그믐 무렵 연날리기로 놀이 시작 윷놀이·널뛰기 등 세시풍속 집중 ‘섣달 그믐날 밤 잠자면 눈썹 센다’ 등 속신 다양… 복조리도 속신 ◇설의 유래 1월 1일인 정월 첫날을 일컬어 ‘설’이라 한다. 한자어로 연수(年首), 세수(歲首), 원단(元旦)이라 한다. ‘설’의 뜻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다. 설을 가리켜 신일(愼日)이라고 일컫는 한자 이름을 들어 “말이나 행동을 삼가고 조심하는 날”이라 풀이하기도 한다. 이와는 달리 ‘낯설다’의 ‘설다’에서 설의 뜻을 찾기도 한다. 설이 언제부터 우리의 명절이었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설에 대한 최초의 구체적인 기록은 7세기에 나온 중국의 역사서에 나타난다. ‘수서’와 ‘구당서’의 신라 관련 기록에는 왕권 국가로서의 설날의 면모가 잘 나타난다. 즉 “매년 정월 원단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여러 손님과 관원들이 모인다. 이날 일월신을 배례한다”는 기록에서 국가 형태의 설날 관습을 엿볼수 있다. 설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는데, 이를 ‘정조차례(正朝茶禮)’라 한다. 차례를 지낸 다음 가족끼리 세배를…
용인 한국민속촌 22일까지 을미년 ‘설맞이 복잔치’ 열어 전통 세시행사 달집태우기 등 행사 다채 엿걸 잇는 새 캐릭터 ‘복장수’ 등장 재미 배가 경기도 박물관 경기 정도 600주년 기념특별전 등 전시 설 세시풍속 체험행사 ‘설 나들이’선봬 경기도 미술관 새해맞이 체험프로그램 20일부터 이틀간 남양주 실학박물관 민속놀이 체험행사 ■ 설 연휴에 도내 가볼만한 곳 민족 최대의 대명절, 설이 다가왔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을 쉴 수 있고, 연차와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대 9일 간 긴 휴식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이처럼 장기 휴식이 가능한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을 방문해 친척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운 후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만한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설 연휴 기간 설 맞이 행사 등을 하는 가볼 만한 경기지역 내 문화공간을 알아봤다. ◇용인 한국민속촌, 설맞이 복잔치 설 맞이 행사가 열리는 명절 추천지로 빠질 수 없는 곳이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이다. 한국민속촌에서는 새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2015 을미년 ‘설맞이 福(복)잔치’를 연다. 치솟은 양의 두 뿔처럼 대복의 기운이 솟아나길
전통시장 주변 교통경력 증가 배치… 주·정차 허용 가장혼잡 고속도로 ‘싸이카 신속대응팀’ 34대 배치 차량 안전점검은 물론 운전 중 ‘충분한 휴식’은 필수 방송·SNS 등 소통정보로 편안한 귀성·귀경길 유도 경찰청은 올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전구간 교통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수도권 교통량은 2.5%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평균 7천234명(교통 2천342명, 지역경찰 2천302명, 기동대 2천590명)의 경력과 2천635대(헬기 14, 순찰차 1천967 등)의 장비를 동원, 소통과 안전 위주의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교통경력을 증가 배치, 한시적 주·정차 허용에 따른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지난 7일부터 16일간 전국 467개소(한시허용 347, 평일 상시허용 120)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쇼핑객이 몰리는 대형마트(356), 전통시장(536), 백화점(99) 주변과 조기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185) 주변에서 혼잡완화를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신규 방안 도시계획 재수립으로 성장기반 마련 읍·면지역 주민 위한 교통편의 개선 안성시가 올해 주요 정책 포인트로 일자리 매칭과 ‘2030 도시계획’ 추진,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잡고 시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특히 민선 5기의 성과를 민선 6기에 안정적으로 이어 연속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시의 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관련 기관과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들을 과감하게 해제 하는 등 ‘2030 도시기본계획’을 추진, 도시 발전의 장기적인 그림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고 지난해 말 시범 운영해 반응이 좋았던 ‘행복택시’는 올해 본격 확대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본보는 황은성 시장을 만나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항을 들어봤다. ▲ 투자유치 성과 체감 경기로 연결한 일자리 창출 안성시는 민선 5기부터 이어온 투자유치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로 연
■ 연극…뮤지컬… 추억 만드는 이색 졸업식 현장으로 GO! 2월은 졸업의 계절이다. 수년전 ‘폭력졸업식’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도내 각급 학교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졸업식 마다 새로운 형태의 졸업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학의 꿈을 이룬 노인들의 졸업식은 물론 장애아동들이 학교의 굴레를 벗어나 사회로 향하는 첫걸음이 되는 졸업식도 열렸다. 뜻깊은 졸업식의 현장으로 들어가본다. <편집자 주> |숙지초등학교| 아쉬움은 반! 기쁨과 감동은 2배! 졸업생·재학생 즐거운 ‘축제의 장’ 지난 12일 수원 숙지초 강당에서는 즐거운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숙지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1부 식전공연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 졸업생 60명 모두가 단상에 올라 학교 생활의 추억을 가사로 만들어 비틀즈의 명곡 ‘Let it be’에 맞춰 불러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5학년 재학생 후배들이 깜찍하고 발랄한 합창과 단체 무용을 선보였다. 재학생 오케스트라…
생태하천과 왕숙천가꾸팀, 시스템 운영 공무원 대상 교육·실무자 워크숍 실시 시민·청소년 커맵데이 등 체험기회 제공 직원·부서간 칸막이 행정 없어지고 시민들 시정 참여도 높아지는 효과 남양주시,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매핑’ 시스템 전국 최초 개발 커뮤니티, 스마트폰, 지역에 관심을 갖는 열정만 있으면 함께 그리며 활용하는 생각의 지도, ‘커뮤니티 매핑’을 통해 우리 지역을 살기좋은 지역으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소통을 위한 행복한 매핑(커뮤니티 매핑)’이다. 남양주시가 전국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공무원들에게는 협업으로 행정시너지 효과를 주면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있어 타 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이석우 시장의 지시로 ‘시민참여 행정의 새로운 접근방법’을 찾던 남양주시 참여소통과 시민참여팀은 시민 참여도를 높이는 데 효율적인 ‘공동체 지도 그리기’라는 ‘커뮤니티 매핑’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남양주시 생태하천과 왕숙천가꾸기팀의 문석기…
국내 최대규모 문화공간 ‘헤이리예술마을’ 눈길 영집 유영기선생이 설립한 궁시박물관서 활쏘기 체험 파주영어마을·프로방스 등 이국적 풍경 ‘즐거움 두배’ 드넓은 힐링 분재공원 ‘소울원’ 마음의 평화 선물 황희 선생묘가 있는 반구정까지 총 21㎞ ‘기나긴 길’ 걷는데 6시간 30분 소요… 체류시간 알맞게 조정해야 7코스 헤이리길 (성동사거리~반구정) 한강 이북에서 논을 매거나 회방아 때 부르는 메기고 받는 형식의 노동요 중 홀호리류가 있다.홀호리류는 후렴구가 주로 구어로 엮어지는데 후반에 ‘호(로)리’, ‘훠러리’, ‘놀노리’, ‘허리’, ‘헤(이)리’ 등의 어휘가 붙는다. 이 중 ‘헤이리소리’는 후렴구 후반 어휘 중 ‘헤(이)리’형을 선호한다. 파주형 전래농요인 ‘헤이리소리’는 파주시 남부인 조리읍 대원리·와동동·탄현면 금산리·광탄면 용미리·야동동 등에 분포한다. 헤이리소리에서 이름을 따 1998년 발족된 예술인마을이 바로 파주의 ‘헤이리예술마을’이다. 평화누리길 6코스 출판도시길을 지나 성동사거리를 코스 기점으로 하는 평화누리길 7코스는 헤이리예술마을을 통해 파주의 예술적 이미지가 부각되는 구간이다. 평화누리길 7코스는 헤이리예술마을 외에도 경기영어마을, 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