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작가들 마을로 불러오기 위해 문화예술공간인 ‘대안공간 눈’ 조성 ‘행궁동 사람들’ 프로젝트로 지역주민과 소통 2년에 걸쳐 진행한 ‘벽화그리기’ 큰 반향 2011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대학생 참여 아트페어 ‘제브라프로젝트’ 등 신진·지역작가 발굴에도 심혈 기울여 대안공간이라는 개념은 1960년대 미국과 유럽에서 미술관과 화랑의 상업주의·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의 필요성을 자각한 작가들이 만들기 시작한 비영리 전시공간을 말한다. 국내의 경우, 1999년 미술계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몇몇 미술인들의 자생적 의지로 대안공간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경기도에는 2002년 안양의 스톤앤워터를 시작으로 소나무(안성), 아트포럼 리(부천), 대안공간 눈(수원),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안산), 문화살롱 공(의정부), 까마귀(오산) 등 7곳의 대안공간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안공간은 신진 작가 지원과 실험적 작가 발굴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곳이다. 그러나 경기지역 대안공간은 전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새해 계획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2년 2.3%, 2013년 3.0%, 2014년 3.3%까지 3년 연속 3% 중반을 밑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3.4%로 전망하고 있어, 올 한해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경기둔화와 내수침체 사이에서 대기업에 비해 체질이 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울타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조정권 본부장에게 2015년 중소기업에게 희망이 될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장기적인 내수침체 속에서 중소기업이 믿을 수 있는 건 기술력이라고 생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수출역량강화가 필수요건이다. 첫째, 중진공은 기술성과 글로벌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책자금의 지원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총 3조3천760억원이다. 중진공은 필요한 기업에게 적기에 정책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담보위주 민간금융과는 차별되게 사업성…
안심귀갓길 등 선정 예방순찰 강화 어르신·청소년 찾아가는 예방교육도 5억 들인 셉테드 시범사업 중점 추진 민원상담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 진행 피해자전담경찰관 배치 인권보장 등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경찰 될 것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칙에 입각하여 수사하고, 주민들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인식이 뿌리내리도록 치안확립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의 각오다. 이어 그는 “각종 범죄 및 치안현장에 대한 과학수사 역량을 끌어올리고 특히 부녀자,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대한 경찰의 역량을 동원, 이들에게 항상 경찰이 곁에 있다는 믿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 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고양시 치안안전을 위해 대책이 있는지. 현재 고양서는 예방순찰에 집중하여 여성안심구역(2개소), 안심귀갓길(22개소), 순찰선(20개) 지정 및 지리적프로파일링(GeoPros)시스템 분석을 통해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곳을 선정, 112순찰과 함께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합동순찰 등…
道교육청,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수행 저소득·기초학습부진 학생 등 교육취약 학생 대상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 삶 전반 지원 초등학생은 학습, 중학생은 심리사회적 영역에서 긍정적 변화 두드러져… 가족 간의 친밀감도 향상 가정폭력·방임 등 부정적 가정경험 영향력 상쇄효과 장기적으로 경험한 학생일수록 성과 더 높아져 학생의 전인적 성장 위해 사업학교 지정 확대해야 경기도교육청이 저소득, 기초학습부진, 다문화, 북한이탈 학생 등 교육 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해당 학생들에게 있어 학습영역과 심리사회적인영역, 가족관계영역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성과가 더욱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교육취약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사업학교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지원 역시 필요한 것으
인천보훈지청장 박 노 진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전 세계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다. 평상시에 잊고 지내지만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등 우리에게 정전의 위험성이 아직 현재 진행형임을 각인시킨다.그러나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 연초부터 남과 북의 당국자들은 최고위급 회담을 언급하며 막혀있던 남북화해의 물꼬가 터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대한민국의 현재를 만드는 데 희생했던, 그래서 앞으로 다가올 역사속에서도 존중해야 할 분들이 있다.그들은 돌아가신 ‘순국선열’로, 그리고 살아계신 국가유공자들로 우리들 삶에서 공존하고 있다.‘광복 70주년 진정한 의미찾기에 국가 보훈부터 의미를 되살리자’고 말하는 박노진(사진) 인천보훈지청장을 만나봤다. 박 지청장이 올해 주장하는 것은 바로 ‘인천에서 시급한 보훈정책을 통한 시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이다.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의 전진이 가능했다. 과거로 돌아가보면 국가보훈처는 유공자들의 명예로운 삶을 위해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시작했다. 박 지청장은 “보훈처는 유공
국가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서 출발 출판·인쇄·디자인·출판유통 ‘한 곳에’ 문화공연·전시 공존 다른 산단과 구별 심학산 둘레길·탄현면 살래길 등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 조성 고구려-백제 ‘백년전쟁’의 무대였던 오두산성에 오두산통일전망대 우뚝 임진강 너머 북한 황해도 볼 수 있어 6코스 출판도시길 (파주출판도시~성동사거리)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걷는 경기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6~9코스는 파주시를 관통하게 된다. 전체 코스는 61㎞에 소요시간은 코스별 3시간에서 6시간 정도로 17시간 20분 정도다. 평화누리길 6~9코스가 펼쳐지는 파주시는 조선 광해군 때 기운이 쇠한 한양땅을 버리고 파주의 교하(交河)로 도읍을 옮기자는 교하천도론(交河遷都論)이 제기되 길지(吉地)로 주목받기도 했다. 또 선현들이 즐겨찾던 풍류지중 하나인데다 음택이 성한 자리로 유명해 공·순영릉, 율곡 이이, 윤관을 비롯한 이름난 이들, 이름 없는 민초들의 묘택이 많다. 현재는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다. 특히 장단군·개풍군 등 북녘땅과 접하고 있는 최전방지로 통일을 대비한 남북교류의 중심지로 부각,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판문점 등 분단의
市, 대부해양관광본부 올해 신설 수도권 최고 생태해양관광 허브 채비 생태마을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전국 최대 조류서식지 ‘대송습지’를 국제 람사르습지로 등록 위해 심혈 한국관광公, ‘2월 가볼 만한 곳’으로 종이조형미술관·유리섬 박물관 선정 시화조력발전소·달전망대 등 볼거리 다채 지친 여행자에게 휴식주는 해솔길 ‘힐링’ ■ 안산,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돌입 안산시 대부도는 갯벌과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대부도 등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안산을 체험과 휴양, 치유를 위해 찾아오는 국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대부도를 세계적인 휴양·생태관광의 중심지이자 안산의 보물로 만들기 위해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새로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보물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대부해양관광본부 신설, 보물섬 대부도 마스트플랜 수립 올해 신설된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안산의 미래이자 또 다른 안산인 대부도에 어울리는 개발계획을 수립해 문화와 관광을 체험하고 휴양할 수 있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시스템 구축 기업 자생력 제고·공공시장 확대 유도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60명 배치 1:1 맞춤형 컨설팅·상시상담 주력 올해 판로개척 강화 팔 걷어붙여 통합 홈페이지 구축 이달중 오픈 제품 판매·홍보 복합지원공간도 조성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新경제모델·일자리 창출 앞장 우리나라 경제 회복이 더뎌지면서 매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일자리 창출이다. 국정 운영 뿐 아니라 자치단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란 말이 대변하듯 근로자와 기업가가 모두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진력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이 당초 전망치인 3%대 달성도 어렵고, 실제 체감 경제는 그보다 더 어려울 것이란 전망속에서 일자리 창출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이에 경기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경제모델로 사회적경제를 내놨다. 취약계층에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이 가능한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영리도 창출하겠단 것이다. 대표적인 사회적경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위해 자치분권 필수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 법제화 노력 지속 창원·고양·성남·용인시와 연대·협력 강화 올해 수원 야구시대 ‘문 활짝’ 수원야구장 증축 ‘KT위즈파크’ 명명 팬·선수 중심 설계 국내 최고 야구장 거듭 지역연고 팬 확대 위한 홍보·교통대책 마련 올해 3만4천명 일자리 창출 목표 수원형 창업지원 3단계시스템 지원 강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센터 개소 예정 ‘일자리 복지도시 더 큰 수원 완성’ 주력 수원역 앞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탄력’ 작년 발주한 타당성조사용역 이달 중 완료 ■ 민선6기 ‘사람중심 더 큰 수원’ 기틀 마련 수원시는 신년화두를 근열원래(近說遠來)로 정하고 ‘사람은 더 가까워지고, 기쁨은 더 커지는’ 2015년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시의 위상에 걸맞는 권한과 인력 및 조직을 확보해 ‘수원형 자치분권 모델’의 기초를 확립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프로야구 수원 연고시대 성공적
가평 속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겨울을 맞아 개관 이래 최초로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한층 더 아름다워진다. 쁘띠프랑스는 오는 28일까지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진행, 개장시간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짙은 쪽빛 물감을 풀어 놓은듯 겨울 밤하늘 아래 반짝거리는 수많은 조명으로 감싸인 쁘띠프랑스는 마치 어릴적 읽던 어린왕자 동화 속으로 온 것같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게 된다. ■ 쁘띠프랑스는? 쁘띠프랑스는 ‘작고 예쁜 프랑스’라는 뜻의 이름처럼 프랑스를 테마로 한 관광지이다.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 호숫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눈에 봐도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꽃과 별, 그리고 어린왕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프랑스 전원마을의 분위기를 재현하며 2008년 7월25일 개장했다. 이후 생텍쥐페리 기념관을 개관하고 전단지를 어린왕자에 나오는 에피소드로 테마화 해 프랑스 생텍쥐페리 재단으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다. 프랑스 테마로 한 곳답게 쁘띠프랑스에는 프랑스 및 유럽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