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5~19일 5일 간 제5기 청소년 인턴제 ‘첫 출발의 두드림(Do Dream)’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 인턴제는 경기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역사 교과 과정과 연계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 직업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우리 옷을 통해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최근 역사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보다 교과서에서 심화된 살아있는 역사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 인턴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되며, 역사교과 과정 속 단편적인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발굴에서 전시까지 도박물관 소장의 출토복식(出土服飾)을 토대로 발굴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교육 일정 중 참여 학생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내가 만드는 작은 전시회’를 통해 박물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활동성을 동시에 키워준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40명(대기자 5명)으로,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참가신청서와 학교장추천서를 팩스(031-288-539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3회에 걸쳐 지역 주민에게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같은 책, 모두에게 같은 느낌일 수 없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14부천시민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한권의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우선 16일에는 재단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에서 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독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23일 아름드리도서관에서는 아무리 베스트셀러라지만 스스로가 읽기 싫은 책이라면 아무소용 없듯이 나에게 맞는 책을 찾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마지막 30일에는 약대 신나는 가족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행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올바른 독서활동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가까이 하지 않거나 읽기 싫어하던 독자들은 책에 대한 친근감을, 책을 좋아하지만 막상 어디서, 어떤 책을 찾아 읽을 지 고민했던 독자라면 다양한 지식과 재미, 흥미를 느낄 수 있
리모컨만 누르면 예능부터 영화까지 다 안방에 tvN, ‘꽃청춘’부터 ‘슈스케’까지 연속 재방영 ‘삼총사·섹스앤…’ 등 韓드·美드 전편 다시보기 OCN·채널CGV 등, 다양한 장르 영화 특집 어린이 채널도 인기 프로그램 ‘논스톱’ 편성 모처럼 연휴가 길다. 누구는 뒤도 안 돌아보고 인천공항으로 달려가지만 누구는 방바닥에서 등을 떼지 않고 연휴를 소진할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 연휴인데. 한가롭게 ‘TV 죽돌이’ 가 되는 것도 생각하기 따라서는 호사일 수 있다. 그대, ‘방콕족’들을 위해 많기도 한 케이블채널들이 나름대로 추석상을 차렸다. 예상하겠지만 새로운 것은 없다. 그러나 이들 프로그램을 앞서 안 본 사람들에게 는 모두가 새로울 것이고, 혹시 또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편성표가 유용할 것이다. ■ ‘꽃보다 청춘’부터 ‘쇼미더머니3’까지 몰아보기 tvN은 페루에서 펼쳐지는 이적, 윤상, 유희열의 배낭여행을 그린 ‘꽃보다 청춘’ 1~6회를 8일 오전 11시30분과 9일 오후 3시에 연속 방송한다. 또 9일 밤 12시20분에는 ‘현장토크쇼 택시’가 추석특집 ‘외국인의 밥상’ 편으로 꾸며진다.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정착한 에네스 카야와 크리스 존슨이 출연한다.
3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에 연예계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동료 가수들은 은비가 사망하고 다른 멤버 리세가 중태, 소정 역시 부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SNS에 애도와 쾌유를 비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미쓰에이의 수지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카라의 멤버 박규리도 “어떻게 이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발 소정, 리세 양도 무사히 회복해주길, 기도해주세요. 모두들”이라고 슬픔을 전했다. 래퍼 매드클라운도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고은비 님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활동할 때 대기실에서 인사드린 적은 있었는데. 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라고 적었다. 레인보우의 노을은 “너무나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블락비의 재효도 “같이 기도해주세요”라고 애도했다. 아나운서 공서영도 “이른 아침 피곤하지만 열정 가득한 눈으로 숍에서 인사하던 레이디스코드 친구들. 부상당한 모두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까운 은비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기도해 주
독일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전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최근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그룹의 선두주자인 카렐 마크 시숑이 오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첫 내한공연에서 베토벤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독일 오케스트라 특유의 깊이 있는 정통 사운드를 선보이며 한국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킨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협연: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자신들의 지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음악성을 자랑할 수 있는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영국 출신의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은 2001년 타계한 명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총감독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명장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한 젊은 마에스트로다. 지난 2011년부터 도이치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오케스트라의 음악적인 성장을 이끈 것은 물론 활발한 투어를 진행하며 비교적 지역에 국한돼 있던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지난해 3월 2017년까지 임
교육예술가 손채수 작가가 개인전 ‘가이아 마고 프로젝트(Gaia Mago Project)’를 오는 17일까지 행궁 커뮤니티아트센터(행궁동레지던시)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선사시대 동굴벽화를 연상시키는 걸개 그림 연작인 ‘춤추는 별’과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트 프로젝트 ‘생명의 수호천사 원탁회의’로 구성됐다. 1부인 ‘춤추는 별’에는 지구의 동식물들이 제 삶을 제대로 살고, 각자 자기다운 삶을 맘껏 누렸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 손 작가는 “뭇생명들이 지구별 곳곳에서 빛공해, 로드 킬(Road Kill), 축산공장 등으로 고통받으며 하루에 한종씩 사라지고 있는 지금, 사람들이 자연친화적 삶을 회복하고 동식물과 공생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작업한 그림들”이라고 소개했다. 2부는 지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아트 프로젝트 ‘생명의 수호천사 원탁회의’의 결과물을 확인해 보는 자리다. 수원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 17명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동식물을 하나 선택하고, 말 못하는 동식물의 ‘생명의 수호천사’가 된 어린이들이 원탁에 둘러 앉아 자신이 정한 동식물의 마음을 대변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아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하는 김중업박물관은 5일 오전 10시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김중업박물관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부터 6회 연속 진행된 건축 컨퍼런스 ‘공간의 재탄생’과 연계된 것으로 안양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성 및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안양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에는 지역의 건축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안양지역건축사회 조철호 회장, ㈜아키플랜건축사 사무소 윤경숙 본부장,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서수정 본부장이 발제를 하며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원 및 시민들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안양 도시재생 방안으로 가로주택 정비사업 및 마을 만들기(조철호 회장) ▲안양시 덕천마을 재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안양 도시재생의 방향성 모색(윤경숙 본부장) ▲주거지 근린재생에 초점을 맞춘 실천방향 제안(서수정 본부장)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건축 및 도시와 관계된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존 건축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가 아홉 번째 무대를 펼친다. 커피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베르트의 ‘밤과 꿈’, 슈만의 ‘헌정’, 쇼팽의 ‘즉흥환상곡’,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등 꿈결 같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혜경은 9살의 나이에 신동, 천재로 불리며 데뷔한 뒤 국제적으로 활약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그는 20세 때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경연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고상을 받고, 대한민국 피아니스트 중에 최연소 나이로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에 그는 베를린 필하모니, 런던 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요청이 줄을 이었다. 독일의 한 언론은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와 협연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를 두고 “웅장한 기교, 담대한 열정, 섬세함이 가득하다”고 평가받았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불을 뿜는 용’, ‘백만 불짜리 손가락’, ‘활화산’과 같은 수식어는 청중을 압도하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의 뛰어난 무대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Backstage Tour)를 상설화한다고 3일 밝혔다.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 뒤를 개방해 음향, 조명, 무대기계 등 공연을 구성하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실연을 곁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고, 재연 요청이 계속돼 상설화하기로 했다. 상설화 이후 처음 마련된 백스테이지 투어는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달 30일 참가자들은 무대감독의 설명과 함께 무대 기자재 체험, 셋트 바턴쇼 시연 등을 40분 동안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백스테이지 투어에 관심있는 용인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12월까지 계획돼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월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문의: 031-260-3317)/김장선기자 kjs76@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3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문화공장오산과 한신대 박물관에서 제31회 탁본전람회 조선 500년 명필·명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국에 산재한 명필들의 대표작 글씨를 탁본을 통해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조선시대 여러 국왕의 어필 글씨를 비롯해 안평대군, 김구, 양사언, 한석봉 등 조선전기 4대 명필의 글씨가 전시된다. 또한 양송체라 불린 송시열과 송준길의 글씨, 김수증의 예서를 일컫는 곡운체의 대표작들도 선보인다. 동국진체로 이름난 윤순, 이광사와 정조가 가장 아꼈던 조윤형의 글씨, 추사 김정희와 그 제자 흥선대원군 등 조선시대 최고 명필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비석 글씨도 공개된다. 이 밖에 중국 역대 명필의 글씨를 모아 비석에 새긴 집자비(集字碑)와 희귀한 한글 비석 등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규 관장은 “명필들 글씨 가운데에서도 가장 예술적 수준이 높다고 평가되는 비석 글씨를 통해 격조 있는 조선시대 서예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