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신갈동에 선거사무소 개소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 등 참석 “용인을 용인답게” 원팀 강조 정찬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열고 재선도전 선언 “부자 도시 만들기위해 진력… 용인은 100년 발전 갈림길” 용인시장이라는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여·야 유력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기흥구 신갈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백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 용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지방적폐 청산과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용인시민인 것이 자랑스럽고 용인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시를 경기도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것이 정치인들의 몫”이라며 “경기도는 경기도답게, 용인은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 비례대표로 나서 당선이 유력시 되던 한 인사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돌연 사퇴, 그 배경을 두고 지역 정치권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21일 민주당 오산시당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오산시 육아지원센터장을 역임했던 A씨는 비례대표로 추천받으면서 지난 4월 30일자로 사퇴서를 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후보등록을 불과 3일 앞두고 지난 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지역정가에서는 A씨가 돌연 사퇴한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는 것. 특히 A씨는 그간 비례대표로 시의회 입성을 위해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을 해 온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더욱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당 관계자는 “당의발전을 위해 백의종군을 하겠다는 뜻을 당에 밝혔다”며 “이유는 개인 사유로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 사퇴 배경이나 이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A씨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중립과 현역인 한 시의원과의 정치적 행보가 겹치면서 포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A씨는 “제가 조용히 물러났다. 정치가 나하고는 전혀
추연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마선거구(신길동, 원곡동, 백운동, 선부1·2동)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 본선을 향한 잰걸음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안산단원갑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 예비후보, 도·시의원 예비후보, 자문위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꾸려나가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덕목은 신의인데 추 예비후보는 믿음과 신의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 정치인이다”며 “시의회에 입성해서도 신의를 가장 중시해 새로운 시장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확실한 일꾼임을 확신한다”고 치켜세웠다. 고 위원장도 “‘작지만 큰 일꾼’인 추 예비후보는 서민과 주민들을 돕는 마음과 활동력이 매우 큰 사람이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요한 일이나 봉사하는 자리에 반드시 나타나면서도 남에게 드러내지 않고 일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화성시 반정동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 참석, “화성농업이 경기도 농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이미 수도권 최대의 농업지역”이라며 “서울 근교의 광주, 성남, 안양, 시흥, 김포, 고양, 양주 등이 농촌으로써의 역할을 상실하면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화성농업은 경기도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핵심은 중앙정부 주도의 농정을 중앙과 지방, 민·관 협치농정으로 전환, 농정의 방향을 생산공급의 관점에서 농업 환경먹거리의 균형발전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실행하기 위해 먼저 농업회의소를 설립, 지속가능한 화성 농·어업을 위한 협치농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화성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시민 중심의 먹거리 안전체계를 만들고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로컬푸드 시스템
홍승표(사진)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에 축구장과 야구장을 조성, 연중 대회 및 연습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자연도 자산(資産)인 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21일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안고 있다”며 “이 같은 자연환경을 더 이상 규제로만 보지 말고 활용 가능 방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것이 이번 공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우선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미집행 공원부지 등에 축구장·야구장 10~20개를 조성해 전국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 등을 연중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또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 국제드론대회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부분인 드론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그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무수한 대형 축제와 국제행사를 개최한 노하우가 있다”며 “무궁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대중적 인기도 높은 드론 국제대회를 열어 광주를 드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
이홍천(사진) 더불어민주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탈락 후 과천시의원에 도전한다. 이 전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탈락 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함께 눈물을 흘려주는 동료와 격려해주는 시민이 있어 제게 주어진 과제, 뜨거운 사랑, 해야 할 일들을 멈출 수 없었다”며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두 차례 시의원 당선 경력이 있는 그는 “과천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시민의 애환을 겪어온 지역 일꾼으로,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고민해 온 현안들을 책임있게 해결하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꾼, 뚝심 있고 추진력 있는 진짜 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여성 공약을 비롯해 보건·복지·교육·문화 공약을 연이어 쏟아내며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설명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여성네트워크 초청 간담회’에서 성차별 문화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7기 경기도 여성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양성평등기반 조성, 성주류화 확산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분위기 조성 ▲전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대상 성인지 교육 확대 ▲연정부지사 여성 추천 권고 등을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 One-Stop 취·창업 종합서비스 ‘새일센터’ 확대 강화 ▲여성특화 창업지원 ‘꿈마루’ 확대 ▲홈방범서비스 지원 대상자 확대 ▲안심거리 확대 조성 및 안심귀가 교통편 제공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등도 내세웠다. 특히 “전업주부의 육아와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나는 전업주부다 제도 신설…
이홍우(사진) 정의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만 19세의 경기도내 청년들에게 300만 원씩을 지급하는 ‘공정출발지원금’ 정책을 제시했다. 도내 청년들 모두가 공정한 출발선에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특히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시간과 기회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협약한 시·군에서부터 우선 매칭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구직수당 확대 ▲도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고용할당제 5% 시행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청년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전·월세 보증금 등 주거금융 확대 지원 등의 정책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사회생활의 시작부터 취업 이후까지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경필 예비후보의 청년 정책은 일하는 청년만을 선별해서 줄 세우기 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2018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 7월 근로시간 단축으로 교통대란이 일어난다는 남경필 지사의 발언에
6·13지방선거 경기·인천·서울·강원 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보성향 후보들이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공동공약으로 꺼내 들었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서울·경기·강원을 잇는 ‘평화교육과 혁신미래교육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화·인권·생태감수성과 세계시민성을 중심 내용으로 하는 평화교육 과정·교과서를 함께 개발하겠다”며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한 생태·평화교육도 공동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학생 교육교류활동도 추진하겠다”면서 “관계기관과 안전문제 협의를 거쳐 ‘남·북·중·일 청소년 동아시아 역사·문화캠프’를 주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울·강원 현직 교육감으로 선거에 나선 이재정·조희연·민병희 예비후보는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접경지역 민주진보 교육감 평화통일교육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한반도평화포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민평화포럼, 흥사단, 통일맞이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제안단체’로서 협약식에 함께했다. 정책협약에 이름을 올린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비무장지대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사진)이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1일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지난해 12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한 ‘장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입법효과를 높게 평가해 김 의원을 2017년도 정당추천 부문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사시설 이용객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받지 않도록 거래명세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부터 장사시설의 바가지요금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당국의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당국이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자 지난 2017년 1월 직접 법안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국민생활에 필요한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데 이렇게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한 입법활동으로 기쁨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