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간이 염하강을 바라보며 철책선 따라 걷도록 만들어져 넉넉한 인심 풍기는 어시장 어촌의 호젓한 정취 만끽 가능 조선시대 군영인 덕포진 위치 역사적 가치 높은 유적지 볼만 1코스, 대명항서 출발 문수산성까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길 189㎞로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등 4개 시·군을 관통한다. 코스별 15㎞ 내외로 이 길을 걷는 데 약 4~5시간이 걸린다.특히 4개 시·군에 걸쳐 역사유적이 산재해 우리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이자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각 코스별 특색을 살린 애칭도 부여됐다. ■ 역사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길, 염하강철책길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정립하고 있을 당시 삼국의 각축장이 된 곳 중 하나가 바로 김포시다. 이 지역이 최초로 ‘김포’라는 지명으로 역사의 기록에 나타난 것도 바로 이 시기인 고구려 장수왕 63년(475)때다.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한 후 경덕왕 1년 전국토를 9주5경으로 재편할 때 한주(漢州)에 속한 김포반도가 김포현, 동성현, 수성현, 공암현 등으로 나뉜…
세무과 전직원 체납자 개인별 책임징수제 운영 대포차 체납액 징수 위해 전국 곳곳 출장 ‘총력’ 최근 3년간 시세 징수 112억원 이상 실적 올려 도세 징수목표액도 110% 초과 달성 성과 올해 道 지방세정운영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의왕시, 5년연속 세무행정 우수지자체 비결 의왕시가 경기도내 각종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세무행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시는 재정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지방세정 운영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세무행정분야로 5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근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재정 규모인데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세입 징수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같은 성과는 시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는 도 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2010년도에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다음해인 2011년도에는 우수상, 2012년도에는 도내 최우수상과 2013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도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최근 5년간 연이어 최우수 또는 우
6개 업체 연구개발·제품판매 협업 공동브랜드화… 경영효율 ‘쑥쑥’ 평판프린트 수입산 잉크 의존도↑ 금속 ·PVC 잉크 자체개발 성과 UV잉크 개발중… 내년 3월 완성 사회공헌활동도 중요한 의무 저소득층 프랜차이즈 양성 추진 기업들은 경제가 좋을 땐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불황기에는 불황기 대로 고객의 지갑을 열기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때문에 판촉물 제작 사업은 불황의 여파가 적은 편이지만, 반대로 과잉경쟁으로 인해 시장에 들어가긴 쉬워도 수익을 내긴 쉽지 않다. 특히 영세업자들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더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판촉물 제작 관련 업체들이 공동브랜드, 공동구매, 연구개발 등을 통해 사업자 각자가 최대한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가져가고자 만들어진 협동조합이 있다. 바로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프린트인쇄 협동조합’(우강섭 이사장, 의정부시 서부로 545 경민대학교 창업관 벤처센터 506호)이다. ◇ 다품종소량생산에 맞춰 연구개발부터 제품판매까지 ‘프린트인쇄 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각기…
6개 업체 연구개발·제품판매 협업 공동브랜드화… 경영효율 ‘쑥쑥’ 평판프린트 수입산 잉크 의존도↑ 금속 ·PVC 잉크 자체개발 성과 UV잉크 개발중… 내년 3월 완성 사회공헌활동도 중요한 의무 저소득층 프랜차이즈 양성 추진 기업들은 경제가 좋을 땐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불황기에는 불황기 대로 고객의 지갑을 열기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때문에 판촉물 제작 사업은 불황의 여파가 적은 편이지만, 반대로 과잉경쟁으로 인해 시장에 들어가긴 쉬워도 수익을 내긴 쉽지 않다. 특히 영세업자들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더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판촉물 제작 관련 업체들이 공동브랜드, 공동구매, 연구개발 등을 통해 사업자 각자가 최대한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가져가고자 만들어진 협동조합이 있다. 바로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프린트인쇄 협동조합’(우강섭 이사장, 의정부시 서부로 545 경민대학교 창업관 벤처센터 506호)이다. ◇ 다품종소량생산에 맞춰 연구개발부터 제품판매까지 ‘프린트인쇄 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각기…
경기신문 연중기획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 푸른 요정의 마법으로 ‘피노키오’는 진짜 인간이 된다. 하지만 처음 ‘장작’에서 ‘피노키오’를 만들어 낸 것은 제페토 할아버지였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어 준 푸른요정을 만나게 된 것 역시 제페토 할아버지의 소망 때문이다. 장작이라는 ‘무(無)’에서 피노키오라는 ‘유(有)’를 창조해낸 제페토 할아버지는 하나의 생명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한국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제페토할아버지를 꿈꾸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대표 이중호,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406 2층)는 제페토할아버지가 피노키오라는 생명을 만들어 낸 것처럼 컴퓨터그래픽 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생명을 가진 콘텐츠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기술기반의 마을기업이다. 전국 첫 애니메이션 기반 마을기업 ‘문화도시 부천’ 산업기반 강화 고민 학생들 실무교육 확대도 설립 취지 컴퓨터그래픽 전문가 5명 의기투합 영상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 성과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게 펼쳐 마을기업 리플렛 제작활동도 병행 ◇ 기존 컴퓨터그래픽전문가들 모여 설립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전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학생들 현장실습 통로 뿐만 아니라 부천 문화콘텐츠 발전 도움 주고파 저소득층 학생 3D그래픽 강좌 보람 마을기업 위한 마을기업이 최종목표 이 중 호 대표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 이중호 대표(42)는 “피노키오를 만들어낸 제페토 할아버지와 같은 제작사가 되고 싶어 ‘제팻’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월트디즈니의 미키마우스처럼 전세계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제팻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을기업을 위한 마을기업이 되고 싶다”는 이 대표의 말에서는 경쟁보다는 상생을 향한 마음이 엿보인다. 다음은 이중호 대표와의 일문 일답.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전 직원이 본래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다. 나 또한 부천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하기 전까지 한동안 개인사업을 해왔다. 그런데 막상 대학에 가보니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적었고 부천이 문화도시인 점에 비해 기반이 미비하다는 것을 느꼈다. 기술기반형 마을기업이 생기면 학생들의 현장실습 뿐 아니라 부천시 문화콘텐츠 사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한데. 5월에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를…
■ 군포시 2015년 청사진 키워드 전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조그마한 도시 군포. 규모는 작지만, 변화의 바람은 그 어느 곳보다 거세게 불고 있다. 단순히 외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내·외적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진정한 성장”이라는 신념 하에 도시를 설계한다. 하루 하루, 매달, 매년 내실을 굳게 다지며 변화하는 군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5년. 내년 군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 것인가.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 시장이 밝힌 군포의 800여 일개미 공직자들이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만들어갈 2015년도판 군포시 청사진을 소개한다. 안전 실효적 재난 예방시스템 구축 내년 ‘안전군포’ 정착의 해 선포 교육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 체계화 어르신 평생학습 환경 조성 박차 지역경제 ‘도시기본계획’수립 성장동력 창출 노후화된 공업지역 활성화 중점 복지·문화 사회적 약자 맞춤 복지행정 개편 선도적 독서문화 창조 기반 확립 철쭉둘레길 조성…시민행복 향상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윈터페스티벌 12일 팡파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매년 겨울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윈터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국악당(용인)에서 펼쳐진다. 한 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도문화의전당이 마련한 올해의 윈터페스티벌은 소통 콘서트 ‘김창완 밴드의 아니벌써’와 전혀 색다른 음악극 경기도립국악단의 ‘브루스니까 숲의 노래’, 경기필하모닉의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준비됐다. 또 ‘뮤지컬 CATS’,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어반자카파’ 등 역대 최고의 흥행작들이 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국악과 재즈의 만남 ‘판깨는 소리’,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양성식&에라토 앙상블’공연까지 클래식, 국악, 연극, 창작 음악극,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명품 공연 총 9편이 준비됐다. ‘김창완 밴드의 아니벌써’로
올초 시설관리공단서 공사로 출범 후 내부적으로 책임경영체제 구축하고 외부적으로 개발사업 추진 기반 마련 첫 사업 ‘위례아파트 사업’ 분양 성공 말많던 ‘대장동 개발사업’ 완성 각오 본시가지 주택재개발사업도 추진할듯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금년 1월1일 정식출범한 성남시 전액출자 지방공기업이다. 햇수로 만 1년이 채 안된 신생 기관이지만 성남시설관리공단의 제반업무를 인계받은 것을 반영하면 공단이 설립된 1997년도 5월중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각종 시 시설에 대한 관리를 위탁하는 것이 주업무로, 주차장, 시민공원, 시립도서관 일부, 대형 운동시설 등을 관리해 왔다. 금년 1월 도시공사는 어렵사리 출범했다. 출범을 놓고 시와 시의회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왔으나 결과적으로 공식출범하게 돼 도시공사가 존재하는 공적 짜임새가 더해진 도시로 거듭났다. 공단에서 공사로의 출범의 핵심은 종전의 시설 기획과 업무에 국한됐던 것이 개발사업 업무로 확대된 점이다. 시설 건설사업과 기획, 관리가 한 조직화돼 직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해 시민 일자리 창출의 효자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사는 출범후 내
시민의 꿈과 비전 실현이 공사의 역할 획기적 목표·성과중심 시스템 견지할 것 녹색개발 등 4가지 경영핵심가치도 실현 시와 유기적 협의 통해 각종 사업 추진 민·관합동방식 도입 민자 적극 활용 방침 인터뷰 황무성 사장 ‘변화선도, 정도경영, 소통화합, 사회공헌’을 기치로 시설관리와 개발사업에 나선 공사, 쉽지만은 않은 시 안팎의 환경을 의연히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에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우뚝 서기 위해 황무성 사장을 비롯 기획·개발사업·관리사업 분야 등 3명의 본부장, 전직원 모두가 시 발전의 뜻을 같이 하며 열중하는 몸가짐으로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익성과 공익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창출해 시 발전의 근간이 되기 위해 뛰고 있다. 황무성 사장과의 일문일답 시간을 가졌다. -공사의 역할은. “출범이래 1년이 채 안된 현시점은 각종 추진 과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후는 새로운 도약의 세계를 활짝열고 박차게 정진하는 길이다. 현재까지 그랬듯이 전직원이 모두 매진해 줄거라 확신한다. 개선된 공간 경쟁력, 라이프 스타일 및 패러다임의 변화, 세계적 성공 사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