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안양시의 5대 시정방침이 새로 정해졌다. 안양시는 중단 없는 안양발전과 동반성장에 역점을 둔 안양시정 5대 방침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정한 시정방침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이다. ‘미래도시 안양’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과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 특별도시 안양’은 청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경제중심도시 안양’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어 ‘교육·복지도시 안양’은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안심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 등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녹색도시 안양’은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과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5대 방침을 시정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함께 액자로 만들어 전 부서에 게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 시청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며 “청사 부지는 향후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처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만안구는 새로운 주거와 교통중심지로 변화되어 동반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선 8대 안양시의 7대 시정운영계획을 밝혔다. 7대 계획은 ‘세계 속에 경쟁하는 안양’, ‘청년특별시 안양’, ‘교통거점도시 안양’, ‘민생회복을 통한 복지 교육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는 편안한 도시’,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다. 그가 밝인 7대 계획은 평촌신도시 재창조와 안양교도소 이전, 박달 지능형 도시 추진, 청년행복도시 박차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지티엑스-씨(C)노선과 철도 노선 조기 완공에 힘을 쏟고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교육정책 등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계층별 일자리 지원과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상수도시설 현대화 청소년 거리공연 활성화와 안양종합운동장 종합 스포츠 주제 공원 개발에도 주력할 뜻을 밝혔다. 시청 강당에
“시민 중심의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8대 안양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인겸 서장의 취임소감. 김 서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소방재난본부 대응전략팀장과 파주소방서장, 화성소방서장 등 지휘부서와 소방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소방행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출이나 차량 운전 자제와 함께 하천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현재 안양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장 상황을 알렸다. 그는 이날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과 덕천교, 중앙초교 일대를 도로로 순찰하면서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비산교와 비산대교, 수촌교와 대한교의 하부구간 도로를 이날 오전 3시부터 통제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인 박달동과 석수동 등 8곳과 둔치 주차장 9곳을 봉쇄하며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2022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난 29일 시청에서 최대호 시장이 참석해 상장과 포상금 전수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 ‘중첩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를 발표해 예선을 거친 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가 발표한 멸균분쇄시시설은 의료폐기물을 병원 내 자치 처리하는 장치다.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나 고온의 수증기를 활용해 멸균이나 파쇄해 부피를 대폭 줄여 배출할 수 있으며 의 과정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는 규제개선의 효과로 병원 내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로 2차 감염 위험 최소화와 2천여억원의 의료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 의료폐기물 소각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80% 감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의료폐기물 문제해결에 큰 변곡점이 될 규제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중첩규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미래세대인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학교는 유치원과 초교, 중학교 300여 학급에서 탄소중립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쓰레기 다이어트 놀이를 통한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기’와 ‘탄소중립,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탄소제로 주방 고체 세제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 주 만안유치원과 성결대학교 유치원에서 환경학교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거치대를 범계역 등 15곳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범계역 로데오거리와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호계삼거리 등으로 총 거치 수량은 123대다. 시는 이용실태를 점검한 뒤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거치대 설치로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천 서로교에서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착공한 이 도로는 길이 192m에, 폭 34m, 왕복 4차선이다. 또 기존 이 구간에 설치된 40대 주차 규모의 노면 주차장을 직각 주차장으로 정비하고 경수대로 서울방향 좌회전 신호등도 신설했다. 시는 도로개설로 인근 레미콘 공장 진출입 차량들의 통행으로 인한 민원과 함께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7월부터 시험 가동 후 차량통행을 전면 허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협하거나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도로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학교기업 ‘AY COSMETIC’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3단계(2020~2024)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학교기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대응투자금 등 매년 2억4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교육부로부터 학교기업 홈페이지와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지도와 함께 맞춤형 상담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AY COSMETIC’은 화장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 디자인사업을 하고있다. 학교기업을 총괄하는 신재욱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교수는 “사업선정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에 선정됐던 교수진들이 사업을 제안해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일부터 29일까지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특별도시를 지향하는 시의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과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이메일(id09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는 시의 청년정책이나 취업 등에 성공한 이야기, 주거실현 등 청년이 정착하는 비결이나 청년 응원 메시지, 시행 중인 정책의 파급성 등을 표현한 것들이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8월 31일 개별통지하고 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당선된 개인이나 팀에는 시 청년의 날인 9월 17일 시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