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복합 환경시설 유니온파크 13일 준공 서울 인근의 많은 수도권 도시 중 교통, 자연조건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자랑하는 하남시에 국내 최초로 설치한 복합환경기초시설이 오는 13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시설은 기존의 음식물처리장 등 환경시설 노후화로 악취가 심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지만, 총 사업비 2천730억원을 투입, 최첨단 공법의 밀폐장치를 설치해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친환경 시설로 국내 최초 하수 및 페기물 처리시설 6종을 지하화했다. 지상에는 물놀이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등 시민편의시설을 집중 배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의 한강과 검단산을 조망할 수 있는 105m 높이의 전망타워는 앞으로 하남시의 랜드마크가 되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환경기초시설과 전망대 명칭을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유니온파크’와 ‘유니온타워’로 각각 명명했다. 유니온의 명칭은 인근에 조성되는 국내 최
■ 수원SK아트리움 개관 기념 페스티벌 수원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건립된 전문공연장 수원SK아트리움이 7일부터 개관기념페스티벌을 열고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들어간다. 다음달 6일까지 한달 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는 클래식은 물론 국악, 연극(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20개 작품이 총 24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도시 수원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수원SK아트리움의 시작을 알리는 개관기념페스티벌을 살펴본다.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한달간 다양한 장르 20개 작품 24회 공연 수원시향 오프닝 콘서트 시작으로 손열음 리사이틀 등 클래식 풍성 14일 ‘고은, 시의 밤 with 나윤선’ 미발표詩 ‘초혼’ 등 직접 낭송 詩 가사로 한 노래로 특별한 공연 뮤지컬 디바 최정원·시립합창단 등 아름다운 목소리로 명곡 선사 연극계 거장 이윤택 ‘혜경궁 홍씨’ 매혹적 무용 ‘11분’ 관객 유혹 ‘오페라-봄봄’·판소리 음악극 등 지역 예술인
‘통합·참여·희망’ 깃발 올리며 창단 K리그 명문구단 가치 이어가며 시민·기업 공동체 문화 이뤄 지역경제 300억원 파급효과 올해 유지비 150억…市 예산 70억 ‘비싼 몸값’ 선수 확보 과제 시민 공모주 30만주 30억원 규모 예비청약 13억6천만원 확보 창단 후 시즌 첫 경기 9일 경남戰 15일 서울FC 상대 첫 홈경기 올해 들어 성남시의 가장 큰 사건으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 창단을 꼽는 이들이 많다. K리그 최다우승(7회)에 빛나는 명문구단인 성남일화축구단이 특정종교 이미지로 인해 시민 대표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연고구단으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못해 아쉬워했던 시민들이 반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박노희 통일재단 대표는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성남시민구단 재창단 결정 후 2개월 만의 일로 시가 통일재단으로부터 일화구단의 주식과 채권을 일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해 성남지역을 연고로 재창단에 이른 것이다. 시는 본계약에 앞서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
안양문화예술재단 출범 5주년 지역 밀착 정책 문화도시 도약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5월 1일 출범 5주년을 맞는다. 2009년 5월 출범한 이후 재단은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목표로 부단히 달려왔다. 2012년 노재천 2대 대표이사 선임 후 안양의 독특한 문화정책 개발, 열린 공연장 표방, 전문적 시설운영을 통한 공연장 위상 강화,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효율 경영, APAP 재정립 및 김중업박물관 성공적 정착의 5대 핵심과제를 내세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및 시행했다. 그 결과 재단은 지역 문화재단이 안고 있는 대내외적 제약을 극복해 크고 작은 변화를 이뤄냈으며 시민 일상 속에 뿌리 내린 정상급 문화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년 간 재단은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 예술 창작기반 조성, 문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정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출범 5주년을 맞은 올해는 ‘창의와 효율 경영’, ‘시민 지향’, ‘도시발전 지향’을 3대 핵심가치로 내세웠다. 올해는 시민 위한 창의와 효율적 사업 수행을 통해 안양이 수도권
새 사령탑에 조정권 본부장 취임 현장중심·공부하는 본부 목표 中企 맞춤 처방 전방위 체력 강화 주력 창업·수출·고용·기술개발 4대 지원 올해 정책자금 16.6% 증액한 1830억원 창업·재도전 활성화 자금 지원 확대 도전·실패 극복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 ■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강한 中企 만들기’ 흔히 ‘9988’로 불리는 중소기업은 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의 보고다. 대한민국 전체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이고, 고용의 88%를 중소기업이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경제의 난제인 중산층 복원과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현재 휴대폰, 자동차 등 일부 수출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로는 만성화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구조적 침체를 헤쳐 나가기가 쉽지 않다. 기술과 품질로 세계시장을 주름잡는 ‘작지만 강한 한국형 히든챔피언’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부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다. 지난 1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
‘대한민국 겨울스포츠의 꽃’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볼륨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화려했던 막을 내렸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천666명(선수 2천527명·임원 1천139명)의 선수단이 참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일까지 243개의 메달(금99·은73·동71)을 수확하며 1천373점을 획득, 976점을 얻은 2위 강원도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2년에 개최된 제8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후 단 한 차례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대회 1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국 곳곳에서 열린 경기장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13연패 달성을…
이음새 없는 ‘싱글 쉘바디’ 알루미늄 표면 적당한 매끄러움 직선 최소화, 두께↓ 그립감↑ 1.13㎏ 체감 무게감 거의 없어 13.3인치 풀 HD LED 비반사 스크린 눈 피로 줄여 밝기 최대로 설정해도 은은 화면각 150~160° 수준 넉넉 128GB SSD·인텔4세대 장착 8시간 가동에도 발열·소음 적어 10초 이내 부팅, 바로 작업 가능 막힘없는 프로그램 로딩 자랑 외장 그래픽 카드 없어 고사양 게임 땐 부하 감수해야 실제 배터리 사용 5시간 내외 모든 환경·프로그램 기대 이상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ATIV Book9/NT900X3G-K58)을 사용해봤다. 노트북시장은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태블릿PC가 본격 출시되며 노트북 고유 영역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PC가 윈도OS를 탑재하며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된 기기에서 벗어나 노트북 고유의 영역인 ‘생산성’을 구현하는 점도 한 몫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노트북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드웨어적 변
■ 축산업 지원 앞장 ‘가평축협’ 축산인 지위 향상 목적 1983년 설립 자금·기술 제공… 생산·유통 활성화 2013년 서비스 우수 사무소 선정도 전국 대회 휩쓴 ‘가평푸른연인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향상 한우전문식당 4곳 운영 매년 성장세 HACCP 인증 작업장 고품질 생산 1등급 이상 한우만 판매 고객 신뢰 나종국 조합장 필두 임직원 130여명 재해 피해복구·기부 등 봉사 활발 AI 지속적 방역활동 등 예방 총력 가평축산농협은 축산업 발전에 필요한 자금,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축산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축산물 유통을 활성화해 축산인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983년에 설립됐다. 지도·경제 사업분야에서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건전한 재무구조 및 철저한 자산관리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우수한 고객서비스로 2013년에는 서비스우수사무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가평 관내에 4곳의 한우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등 축산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8년째 도문화의전당과 동고동락 다양한 공연 활성화 가장 큰 변화 단체장 바뀌어도 사업 지속 발전 ‘복’ 관객 사랑 받은 ‘화성에서 꿈꾸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쿨’ 기억에 남아 기획·진행 전당 내부 인력 소화 가능 예술단·공연장 시너지 두드러져 직원들 가족처럼 헌신… 휴일도 없어 2010년 화재 등 위기 응집력 빛 발해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어 도내 공연문화의 중심인 경기도문화의전당. 조요한 공연사업본부장은 8년째 도문화의전당과 동고동락해 온 인물이다.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화예술경영학을 수료, 세종문화회관과 충무아트홀을 거쳐 지난 2006년 9월 공연기획팀장으로 전당에 부임한 조 본부장은 지난 2012년 6월 본부장 취임 후 현재까지 도문화의전당의 공연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그에게 전당에서 보낸 지난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에 대해 들어봤다. 법인화 10주년, 그 간의 시간을 돌아본다면. 부임한 이후 여러 사장님들이 전당을 거쳐갔다. 홍사종 사장님은 모세혈관문화운동과 멘토교육프로그램에 무게를 두셨고 박인권 사장님은 앞선 사
朴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기획재정부가 25일 내놓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세계경제의 전환기에서 급속하게 성장 활력을 잃어가는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 처방으로 풀이된다. 계획에는 ▲공공기관과 재정·세제 개혁을 통한 기초가 튼튼한 경제 ▲창조경제를 축으로 한 역동적인 혁신경제 ▲규제 혁파와 서비스산업 활성화, 소비여력 확대 등을 통한 내수·수출 균형경제 등 3대 추진전략을 축으로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극복해 추락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림으로써 한국경제 대도약(Quantum Jump)과 국민행복시대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일 한반도의 체계적인 준비작업도 시동을 건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한때 7~10%대의 고공성장을 이어오던 한국경제는 최근들어 성장세가 급속히 둔화했다. 요인은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핵심생산인구(25~49세) 비중이 크게 줄고 있다. 경제구조가 안정되면서 특유의 기업가 정신은 후퇴했고 생산성(60.2%)은 OECD 평균(75.7%)에도 못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