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00년 기념 특별 전시회 고양문화재단 ‘신화와 전설’展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고양 600년 기념 특별 전시 ‘신화와 전설: 잃어버린 세계로의 여행’ 전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신화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독특한 시간을 선물한 이번 전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이야기의 대명사인 신화와 전설이 시각예술을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전시는 신화와 전설이 인간 삶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려는 옛 사람들의 오래된 이야기인 동시에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이야기라고 전제하고,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본래의 모습, 즉 원형의 세계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크게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작가 총 19명이 약 90점의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1섹션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첫번째 섹션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관객들을 ‘신화와 전설’의 세계로 초대해 우주창조부터 종말, 재생의 신화에 이르기까지 우리 내면의 기억들을 불러내는…
민선 오산시장 모두 배출한 전통·학풍 깊은 학교 ‘청소년 기술역량 강화산업’ 선정… 명문학교 도약 혁신 프로젝트 진행중… 창의·지성교육 기틀 마련 ‘물향기 학교’ 운영 통해 교육공동체 문화 실현 오산중학교는 혁신교육 프로젝트 전개로 모범적인 학교상을 보이며 교육도시 오산의 명문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오산 최고의 중등교육기관으로서 1948년 성호고등공민학교로 출발해 1952년 오산중학교로 개교하며 오산 역사의 산증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인재 양성의 산실인 오산중은 역대 민선 오산시장(초대 유태형, 2대 유관진, 3대 박신원, 4대 이기하, 5대 곽상욱)을 모두 배출한 곳으로 유명해 전통과 학풍을 지닌 학교로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학교가 최근 개발 지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질적으로 다소 환경이 열악하고 학력이 저조한 자원을 교육 수요자로 삼고 있어 일대 교육적 혁신을 통해 과거 명성과 명예를 회복키 위한 혁신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오산중은 민주적 교육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기반으로 교원의 자발성 및 소통과 인화를 핵심으로 교원, 학
수원축협 ‘사랑을 나누는 모임’ 수원축산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나모’ 자원봉사모임은 나눔과 봉사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나모 회원들은 복지관 노인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와 봉사 실천은 물론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하천 정화활동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나눔의 홀씨가 고르게 퍼져 지역 소외 이웃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전달되도록 지역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들과 63빌딩 체험 수원축산농협 봉사활동 모임인 ‘사나모’ 회원들은 여름 오전부터 30℃를 넘는 기온으로 이마에 땀방울이 흘러내렸으나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모임장소인 수원 정자동에 위치한 SK청솔노인복지관. 이날은 독거노인들 모시고 63빌딩 내부를 관람하는 날이다. 출발 전 할머님들은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에 꽃분홍 화장을 하고 한자리에 모여계신 모습을 보니 한껏 들뜬 표정이다. 노인분들은 ‘사나모’ 봉사자들 및 복지원 직원들 그리고 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함께 출발을 했다. 오전 목적지인 63빌딩에 도착했으나 개장 전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0주년 성과·비전 IFEZ로 출범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5일로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국과의 속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결과였다. ‘환경부문 세계은행’인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와 함께 한국뉴욕주립대가 문을 열어 글로벌 교육 허브로 가는 초석을 다졌으며, 대기업들도 잇따라 IFEZ에 입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송도, 영종, 청라 등 3개 지구 169㎢에 계획인구 64만명을 목표로 조성 중인 IFEZ는 지정 후 지난 10년간 빠른 속도로 변모했다. 국제도시 기틀 조성이라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2009년까지 1단계 계획을 성공리에 마쳤다. 그리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서면서 오는 2014년까지 2단계 개발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2020년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북아의 최첨단 글로벌 허브도시가 등장하게 된다
광주시는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御器)를 생산하는 사옹원의 분원이 운영되던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질 좋은 광주토(廣州土)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자산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지금까지 316개의 가마터가 발굴된 바 있다. 1998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이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도자명가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 고품격 도자축제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9월2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광주시의 도자세상으로 초대한다. 삶의 풍요로움과 교화적 기능 ‘백자’ 광주시는 조선왕조 500년간 우리나라 백자문화의 산실이자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 땅 곳곳에서 만든 우수한 백자들은 조선왕실은 물론 국가의 주요 행사 때 귀하게 사용됐을 뿐만 아니라 사대부와 일반인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정신세계를 폭 넓고 아름답게 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조선백자에는 인간의 마음을 이성적으로 순화시켜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경계하는 교화적 기능도 갖고 있다. 백자 산실의 조건 ‘흙과 나무와 물’ 광주가 백자의 산실이 된 요인은 타 지역에 비해 몇 가지 특수한
■ 취업 해결사 경기일자리센터 하루 평균 취업자 343명, 일 평균 취업 문의 약 5천 건.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경기일자리센터(www.intoin.or.kr)가 약 4년에 걸쳐 이뤄낸 성과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2월 31개 시·군 일자리 센터를 총괄하는 경기일자리센터를 설립했다. 31개 시·군에 설치된 일자리센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지원 교육 및 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경기일자리센터는 3년 8개월간 약 29만6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하루 평균 343명이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경기일자리센터가 벌이는 업무는 다양하다. 32개소에 달하는 일자리센터 운영을 비롯해 ▲베이비부머세대 재취업 지원사업 ▲경기청년뉴딜 사업 ▲채용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제대군인·신용회복 대상자 취업지원 사업 ▲찾아가는 잡매칭 ▲취업취약계층 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통합 운영한다. 홍귀선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경기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이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팔달공고에서 2010년 교명 변경 올 첫 졸업생 취업률 100% 육박 대기업·유망 中企 기술인력 취업 도내 최고 명문고 대열 합류 80여명 교직원 뭉쳐 놀라운 성과 현 수 교장 기업 대표들 찾아 발품 골프연습장까지 쫓아가 요청 결실 삼성전자·협성회 등 업무협약도 학생들 글로벌 리더 성장 자부 매년 전교생 국토순례 ‘걸·만·세’ 이해심 기르는 정규과목 ‘연극’ 등 전인교육 바탕으로 기술인 육성 “우리학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100%에 가까운 취업률 보다는 사람이 우선시되는 기술인을 길러내는 인성교육에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취업률로 이제는 수원시를 넘어 경기도의 자랑거리가 된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현수(57·사진) 교장이 밝힌 이 학교의 교육방향이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정책에 따라 전국 21개 학교가 지정된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다. 신도시로 조성된 수원시 영통구 한켠에서 주민들로부터 괄시를 받았던 팔달공업고등학교가 마이스
알고 달리면 재미있는 코스 지명 `2014년 2월 23일 경기도내 마라톤대회로는 최초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공식 코스 공인을 받은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코스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지명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팔달문시장 등 전통시장을 지나는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코스 중 알고 달리면 재미있는 코스 지명을 소개한다. ■ 수원종합운동장 마라톤의 출발지이자 골인지점인 수원종합운동장은 1971년 개장한 종합경기장으로, 주경기장·야구장·실내체육관·워밍업장·보조경기장 등이 있다. 1986년 9월 17일 전면적으로 증·개축됐으며, 주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이전까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됐다. 현재 K리그 챌린지 수원FC의 홈구장이다. 야구장은 2015년부터 프로야구 10구단 KT Wiz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과 2망명 규모의 야구장, 9천명이 수용 가능한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어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하며, 워밍업장은 실내체육 동호인들의 연습장소와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되기
경기도가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기능최강 경기도’임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선수단은 금메달 5명, 은메달 12명, 동메달 28명 등 총 45명이 금·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48개 직종 1천884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으로 경기도는 통상 17회 종합우승, 준우승 11회 등 전국 최다승 기록을 갱신했다. 도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가장 많은 총 17회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7월에 개최된 2013년 독일대회에서 전국 최다 선수 9명(전국 41명)을 배출해 전원 입상(금3, 은1, 동1, 우수4)하는 등 세계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이 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처럼 도가 종합우승 2연패 달성한 배경에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능 우수 전문계 고등학교 훈련비 지원 ▲자체평가전, 각종 훈련 실적을 고려한 훈련비 차등 지원 ▲민간 기능대회 입상자 등 우수자원 영입 및 훈련지원 ▲종
민선 5기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취임 3주년 공약사업 이행 성과 민선 5기 박우섭 인천남구청장이 취임한 지 3주년을 넘겼다. 그동안 박 구청장이 구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일궈낸 성과와 향후 비전을 알아본다.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박우섭 남구청장은 교육경비 보조예산을 2010년 11억원에서 2013년 현재 20억1천만원으로 늘림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및 자기계발 교육 전면 실시로 창의력 있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참 교육환경을 만들었다.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간에 발생하는 보육료 차액을 정부가 보전토록 해 무상보육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도서관과 연계한 북 스타트 프로그램, 방과 후 멘토링 제도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학교 내의 문화 활동 적극 지원, 학교 앞 ‘세이프 존’ 조성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바람 나게 일하는 도시 만들기 인재들이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창조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그 기반 위에서 문화의 창조적·사회적&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