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속 신속한 경제동향 파악 필요성 높아져 지역본부 직원들 발 벗고 나서 현장 인터뷰·설문조사 한은 경기본부, 道 부문 별도 작성 책자와 함께 배포 배재수 경기본부장 “보다 정확한 지역경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 최선” ■ ‘한은 지역경제보고서’ 창간호 한국은행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별칭 ‘골든북’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한 달 전인 8월28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 보고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모니터링 중심의 지역경제동향 분석 자료다. ◇국내 최초의 모니터링 중심 지역경제 동향 분석 자료 사실 한국은행은 그 동안에도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다양한 경제조사 활동을 해왔다. 그렇지만 통화정책이라는 거시적 수단 때문에 조사역량이 본점에 치우쳐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부임 이후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관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왔고, 결론에 이른 방안은 두 가지다.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것이 첫번째이고, 최근의…
■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27일 팡파르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수원화성행궁 광장을 비롯한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통문화관광축제를 지향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금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는 ‘수원화성, 꿈을 펼치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울림 50년’이다. ◇50주년맞이, 5大 특별 프로젝트 1964년 화홍문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반세기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대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생태교통 수원 2013과 수원화성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지난 14일 진행한 ‘서울 홍보의 날’을 비롯해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중국, 일본 전통예술단 등 5개 단체 초청공연(29일 오후 6시) ▲50주년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봉화대 봉수의식(27일 오후 4시30분) ▲수원화성 브랜드 공연 무예도보통지 ‘선의 노래’
광교지구개발로 3년6개월간 휴교 2012년 9월 신축이전·개교… 현재 7학급 학생·교사·학부모 참여하는 배움공동체 광교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행사 펼쳐 사랑드림 돌봄교실·학교사회복지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전인적 인재 육성 아름답고 평화로운 광교호수 앞에 위치한 매원초등학교는 1969년 3월 수원 매원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2009년 3월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광교지구개발로 인해 3년 6개월 휴교했다가 지난 2012년 9월 신축이전, 6학급으로 개교했다. 현재 7학급의 소규모 학교이나 앞으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가 모두 입주하게 되면 42학급의 대규모 학교가 될 전망이다. ‘배움으로 하나 되는 푸른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교육지표 아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내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매원초등학교는 ‘나눔’, ‘배려’, ‘배움’, ‘창의지성’, ‘건강인’. 이와 더불어 ‘배움이 즐거운 어린이’, ‘
철도 전통·첨단 시설 공존 2008년부터 특구 지정 추진 우여곡절 끝 5년 만에 성사 2017년까지 특화단지 조성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의왕첨단산단 등 사업 박차 경제 파급효과 1조1340억원 의왕시 부곡동 일대 ‘철도특구’ 지정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지난 8월30일 의왕시 부곡동 일대 250만㎡에 대한 철도특구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그토록 염원하던 의왕시의 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이 5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의왕시는 명실 공히 한국철도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시와 시민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특구로 지정된 부곡동 일대는 우리나라 철도의 전통과 첨단 철도시설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교통대학(옛 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및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 철도시설이 집적화돼 있는 그야말로 한국 철도산업·문화의 요충지다. 시는 특구지정을 계기로 오는 2017년까지 해당 지역에 철도공원과 철도거리 등 철도브랜드시설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철도특화단지로
‘정부 3.0’ 비전 발맞춰 정보화 목표 수립 현장 중심으로 2016년까지 2176억 투입 보안·빅데이터·소통 플랫폼 기본동력 삼아 공공정보 개방·민관협력 보안생태계 조성 정보화기획관 신설, 1국 3담당관 9팀 개편 도내 IT 컨트롤타워 구축 위한 초석 마련 경기도 정보화 비전 사업 잰걸음 정부는 지난 6월 ‘정부 3.0’의 비전을 선포했다. 기존 정부중심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으로 행정패러다임을 바꾸는 게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강화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진력하게 된다.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은 공공정보 개방과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경기도 역시 이에 발맞춰 정보화 비전과 목표를 새로 수립하고, 조직도 신설했다. 그 중심에는 ‘스마토피아 경기 구현’이 자리했다. 목표는 기존 인프라 중심인 정보통신기술(ICT)에 소통과 서비스 기능을 강화,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 스마토피아 경기 =정부는 지난 6월 정부 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민 모두가
학교 선생님·학부모·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경자협’ 道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활동 봉사활동 매력에 빠진 ‘봉사홀릭’ 올해 농촌포럼 등 새 방향 모색 사과농장 열매 솎아내기 ‘구슬땀’ 수해 농작물 살리기 등 일손 보태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경자협)는 도내 학교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인 자녀가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경자협을 탈퇴하는 것이 아닌 ‘어머니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봉사자들이다. 경자협은 지역사회에 더욱 큰 도움을 주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지난 2011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도내 농촌일손 돕기 활동과 저소득 가정 연탄 나눔 등에 나서고 있다. 또 청소년 보호 시설에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까지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2013년은 경자협이 농촌봉사활동에 새로운 방향을 맞는 해다.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정말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지난 2월 최초
문화상품에서 융·복합산업으로 발전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개최 4계절 내내 즐기는 대표 축제 발굴로 세계 음악인·팬들의 발길 이끌 것 음악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필요 다양한 음악 교육시스템 확보 진행 아마추어 음악인 기회의 폭 넓힐 것 문화체육관광부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음악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신호탄이다. 올해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는 전국 최고의 8만 관중이 함께했다. 지난 8월1일과 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뮤직스팟’에서 인천의 음악축제를 문화관광 복·융합산업으로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음악도시 인천’ 선포식이 있었다. 앞으로 음악도시에는 음악축제, 음악산업, 관광산업의 3박자가 시너지효과를 일으킨다. 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 음악산업박람회·장르별 경연대회 개최, 특화거리 조성, 대형 음악페스티벌 유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계절별 음악축제를 마련, 전 세계 음악 관계자와 음악팬이 인천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은 전통과…
농경사회 풍요 상징 만월 중시 농사 결실 보는 ‘농공감사일’ 이듬해 풍농 기원하는 명절 추석에 관한 ‘삼국사기’ 기록 신라 초기에 이미 자리 잡아 고려·조선도 큰 명절에 포함 지금까지 위상 이어져 ‘으뜸 명절’ 추석의 의미와 유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특히 올해 추석은 사흘 간의 휴무 끝에 주말이 이어져 5일 동안의 어느 해 보다 긴 황금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랜 불황으로 추석 명절의 씀씀이가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래도 추석은 추석이다.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8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인 추석의 의의와 유래에 대해 알아본다. ◇추석의 의의 추석은 정월대보름, 6월 유두, 7월 백중과 함께 보름명절이다. 보름 명절 가운데서도 정월대보름과 추석은 가장 큰 명절이다. 추석은 그동안 농사를 잘 하게 해준 것을 감사하는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이며 농사의 결실을 보는 절일이다. 아울러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하는 시기로, 이듬해의 풍농을 기리는 시기로 깊은 의미가 있다. 농경사회에서 보름의 만월은 농사의 풍
대소~충주 왕복 4차로 27.6㎞ 조기개통 의정부 장암~용현 등 전국 30곳 뚫려 양재~안성, 오산 IC 우회시 54분 단축 신갈오거리~국도42호선 우회 33분 절약 추석 우회도로 임시개통 추석 연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빠른 귀성과 귀경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가 일부 도로를 임시 개통해 편의 마련에 나선다. 또 극심한 정체를 슬기롭게 풀기 위한 우회도로 이용도 운전자들에게는 필수다. 에너지 절약과 시간 단축, 명절 후유증 극복을 위해 우회도로를 확인해 보자. ■ 조기 개통 및 임시 개통 도로 = 평택~제천고속도로 중 대소~충주 구간 왕복 4차로 27.6㎞구간이 지난달 13일 조기개통됐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충주 지역으로 이동시 기존 도로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고속도로 조기개통으로 소요시간이 절반이하로 크게 단축됐다. 또 하조대~양양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여주~양평 구간이 조기 개통됐고, 국도도 충주 용두∼금가구간 등 12개 구간 103.43km가 조기 개통됐다. 민족 대이동에 따른 교통 전쟁 완화를 위한 임시개통 구간들도 대폭 늘었다. ▲의정부시 장암동∼의정부시 용현동(3.0㎞)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봉양동(12.
경기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8~22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4개소와 지역응급의료센터 21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50개소를 지정했다. 경기남부지역 응급의료센터는 아주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며, 북부지역은 의정부성모병원과 고양 명지병원이다. 이 밖에 도내 병의원 6천164개소와 약국 4천584개소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된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을 비롯해 의료관련 상담, 당직 의료 기관 안내 등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119로 전화하면 된다. 도내 응급 의료 정보센터 현황은 아래와 같다. ◇남부권역 57개소(권역 2, 지역응급의료센터 16, 지역응급의료기관 39) ▲수원- 아주대병원(219-7777), 성빈센트병원(249-7114), 동수원병원(210-0114), 백성병원(238-9121), 수원중앙병원(229-9666),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888-0114) ▲성남- 분당서울대병원(787-3001), 성남중앙병원(743-3000), 분당차병원(780-5840), 분당제생병원(779-0114), 정병원(757-8900), 국군수도병원(725-6119) ▲부천- 부천대성병원(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