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4일 군청에서 지역 엔지니어링업체 임원들과 함께 '가평군 엔지니어링업 청렴 간담회'를 열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 관계자 7명, 지역 엔지니어링업계에서 6명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진단, 1부서 1청렴 과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명예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실천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했으며 민간업체 대표들은 실무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며 공정한 행정을 위해 민간 협력 또한 중요하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릴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생후 14일부터 만 6세 미만(71개월)까지의 영유아. 월령에 따라 모두 8차례로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로 나뉜다. 검진 항목에는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해당 시기에 맞춰 지정된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에 예약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여부 및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nhis.or.kr/nhis/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다.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은 앞선 영유아 건강검진 중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 소견을 받은 영유아가 해당된다. 보건소가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소견을 받은 후 1년 이내 정밀검사를 진행해야 검사비가 지원되며 검사를 받은 해의 다음해 6월 말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
인천시설공단이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 후원금’ 500만 원을 인천보훈지청에 방문해 전달했다. 성금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한 국가 유공자에게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존경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 우수리를 모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 신속 집행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연설 중간중간 야당인 국민의힘을 언급하고, 추경에 있어서도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언제든 의견을 달라는 등 정파를 떠난 ‘열린 태도’를 보이며 국민 통합을 강조하는 모습도 보였다. 본회의장에 착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지켜 이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며 큰 박수를 보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대조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자본시장 정상화와 AI·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대대적 투자, RE100 대응 등을 강조했다. 이어 “외교에는 색깔이 없다. 진보냐, 보수냐가 아니라 국익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하자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바라보고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응이 없는데 이러면 (제가) 쑥스럽다”면서도 한 톤 높아진 목소리로 연설을 이어갔다.
서구가 그랜드 CC 등 지역 내 4개 골프장의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각 1회씩 농약 잔류량을 검사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6월에 나온 검사 결과는 건기 검사로, 지난 4월 15일 측정됐다. 골프장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유출수)에서 25종의 농약 잔류농도 성분을 검사한 결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해 인근지역 주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농약 잔류량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장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연수구는 더 테라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리옴프라자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구는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제4호 청학동 골목형 상점가 ▲제5호 선학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구는 인천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으로 지원 혜택을 받는 제도로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자체가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등도 가능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오는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 10%에 10%를 추가 환급하는 ‘디지털온누리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
연수구가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지역에 주정차 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단속 지역임을 알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구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 설치,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 명의 구민이 이용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는 보유한 다수의 주민과 차량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다. 이용자는 각 차량의 수용 인원에 맞는 주민을 선택해 원정대를 꾸릴 수 있으며, 연료통을 이동 자원으로 사용해 보드 형태의 타일을 탐험하며 전투, 보상, 버프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 승리 시 이용자는 주민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VE 선호 이용자를 위한 상위 맵 ‘황혼의 홀리토레’도 추가된다. 분쟁 지역이 없는 PVE 파밍 목적의 맵인 ‘황혼의 홀리토레’는 41레벨에서 45레벨까지의 좀비가 출현한다. ‘황혼의 홀리토레’에서는 기본적으로 ‘홀리토레’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모두 습득할 수 있으며, 그동안 쉽게 획득하기 어려웠던 쉘터 시설 도면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총기인 ‘Tommy’도 만나볼 수 있다. N~SSR 등급으로 구성된 기관단총 ‘Tommy’는 50발의 장탄량을 지니고 있어 타 기관단총 대비 오랜 기간 교전을 이어갈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올해 다문화 장학생 1000명을 선발하고, 총 18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다문화 장학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7700명의 장학생에게 9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선발인원을 200명 늘려 총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 장학 프로그램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장학금 전달식 ‘우리누리 웰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선발된 다문화 장학생과 가족, 역대 장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장학생이 후배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우수사례를 나누는 공감과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또 ▲경희대학교 응원단(선배 장학생 포함) ▲걸그룹 아이멧유(I.MET.U)의 축하 공연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무대 ▲EBSi 일타강사 최태성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장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넥써쓰가 크레이지마인드와 '던전앤브레이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던전앤브레이커'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 된다. ‘던전앤브레이커’는 ‘도파밍 던전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략적 수집형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직업과 스킬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전략을 구성할 수 있으며, 고품질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연출로 PvP와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던전앤브레이커'는 연내 일반 및 블록체인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양질의 게임 출시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던전앤브레이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게임을 온보딩하고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지배적인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