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는 20일 호텔 리츠에서 시·군 지부 농정지원단 및 여성복지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농협 여성복지·사회공헌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주제로 김일한 지역사회공헌부장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각 지역 농협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허보연 상담심리전문가가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정신 건강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농협이 전국의 여성복지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과 취약·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지사장 김규완)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고삼면에서 진행 중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고삼호수 복합휴게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긴급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평택·안성 지역의 건설업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령된 긴급경보에 따른 조치로,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주)의 본사 CSO,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점검단은 ▲해빙기 토사 및 구조물 붕괴 위험요소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사고 예방 조치 등 주요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안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건설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강도 높은 점검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완 지사장도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필수 요소"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비용에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책이 발의됐다. 강명구(국힘·경북구미을) 의원은 20일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게임 접근성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나, 장애인의 게임 이용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민간 연구와 기술 개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장애인 맞춤형 게임 조종 장치, 자막 및 화면 해설 기술, 색약 지원 기술 등의 연구 개발 단계는 미흡한 수준으로, 장애인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여러 산업의 연구개발비용에 대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지원하고 있지만,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강 의원은 지난해 8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 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게임 기술 개발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본연의 지역·서민금융 자금중개 기능을 강화한다. 정부지원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햇살론 등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을 촉진한다. 또 저축은행 여신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자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비율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재투자 평가를 내실화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9개 저축은행 대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철저한 건전성 관리로 자산건전성 지표의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건전성과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부동산 PF 정리·재구조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자본 확충 등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위축된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공급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우선 사잇돌대출의 공급요건을 '신용하위 30~70% 이상 공급'에서 '신용하위 50~70% 이상 공급'으로 개선하고, 대출액을 최대 4000억 원까지 확대한다. 필요 시에는 서민금
최근까지 비용효율화 행보를 이어오던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영업비용 효율화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접고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카카오VX 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카카오VX의 기존 골프용품·헬스케어 플랫폼·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부문도 철수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플랫폼, 골프 예약 플랫폼 등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의 자산 및 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하는 한편, 골프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 성과를 중단 영업으로 인식하기로 했다. 이처럼 카카오게임즈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것은 비용을 최소화해 실적 개선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대형 신작 부재와 비(非)게임 자회사 실적 반영 등의 여파로 매출은 27.9% 감소한 7388억 원, 영업이익은 91.3% 감소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만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반도체 특별법, 상법 개정안 등의 경제 현안은 대화 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한 이 대표를 맞이하며 “사피를 우리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사회 공헌을 떠나 미래에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운영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AI(인공지능)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이 대표의 방문을 통해) 많은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사피를 운영하며 소프트웨어(SW)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이 회장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의무”라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회동에서는 연구·개발(R&D) 인력의 주 52시간 근무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 특별법, 상법 개정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방안 등 산업계의 주요 현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과 이 대표의 만남에서 반도체 특별법 등 주요 경제 이슈가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축소하는 등 보수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기공채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취업 시즌 개념도 희미해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내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0.8%에 그쳤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2.4%,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6.8%로 조사됐다. 경총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신규채용을 계획한 기업들 중에서도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13.8%에 불과했다. 반면 ‘작년과 유사한 규모’로 채용하겠다는 응답이 50.7%로 가장 많았고, ‘채용 규모 미확정’(26.3%), ‘작년보다 축소’(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유지하는 이유로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수적 인력 운영 계획’이라는 응답이 59.8%로 가장 많았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이 단기간에 높은 주문 증가율을 기록하며 K뷰티·K헬스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글로벌몰 올영세일의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유산균, 슬리밍 제품, 헤어 트리트먼트, 치약 등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구강용품(217%)과 건강식품(188%)의 주문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 신진 브랜드도 주목받고 있다. ‘아렌시아’의 떡솝 클렌저,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겔 마스크팩 등 독특한 제형과 성분을 앞세운 제품들이 인기 상품 TOP 15에 올랐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 올영세일을 연 4회 개최하며, 국가별 맞춤형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
경기북부 10개 지자체의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8억 2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경기도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20일 발표한 경기북부 2025년 2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의 수입은 6억 3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1억 8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기북부의 최대 수출 품목은 평판디스플레이로, 2월 수출액은 2억 2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했다. 반면 계측기 수출은 1억 4400만 달러로 118.9%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출에서는 중국이 2억 7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32.0% 증가했다. 이어 베트남(1억 8600만 달러), 미국(8200만 달러), 인도(25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으며, 인도 수출 증가율은 38.9%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파주, 고양, 양주 등의 수출액이 가장 많았으나, 경기도 전체에서는 각각 9위, 16위, 18위로 남부 지역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진지민 본부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지난해 총 수출은 111억 2200만 달러로 경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이천시와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CFS는 지난 17일 이천시와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천시청에서 열렸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정종철 CF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FS는 물류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이천시는 교육생 모집과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 타 지역 청년 유입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통팔달의 도시 이천시에 물류 기업이 집중된 것에 착안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 시군의 청년들이 이천시로 유입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와 AI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적의 근로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이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