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교장 정진호) 소속 김순태(70세) 학습자가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2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평균 68점으로 초등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2022년 제1·2회 검정고시에 총 19명이 응시했으며 2명이 고등 학력 취득, 1명이 초등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김순태 학습자는 7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 2013년 처음으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중증 지체 장애라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딛고 합격해 학습자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고졸 학력을 취득하게 된 김진우 학습자는 불과 작년 중등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연달아 1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연초록 학습자 또한 2012년에 처음 도전하여 10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장애라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오롯이 학업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다”라면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이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9일, 동두천시 추진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황주룡) 위원 6명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은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 건축 현장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생연 공유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한미우호의광장 야외 막 구조물 설치 사업 ▲반다비체육센터 건축 현장 ▲대형차량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세아프라자 옆 주차장 조성사업 ▲광암동 수변무대 조성 사업 ▲경원선 전철 하부공간 자전거도로(오작교) 보수 현장 ▲생연4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위원들은 방문한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공사 감독으로 하자를 최소화해 줄 것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특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행로 확보, 배수로 정비, 누수방지 조치 등 현장 발견 문제점 즉각 조치를 주문했다. 김승호 의장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동두천의 발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상황을 심의하는 ‘2022년 제5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 경찰관, 교육지원청 장학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적이며 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시 보호 중인 아동의 장기 보호조치, 원가정으로의 복귀, 가정위탁 보호기간 연장조치 등을 사전 심의했으며, 해당 보호조치는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심의 의결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화가 확립됨에 따라 피해아동 및 보호대상 아동 등에 대한 사전심의를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위기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요동은 최근 대두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의 사건·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복지지킴이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날 통장 제보로 방문한 가구 중 한 곳은 집안 곳곳이 노후화되어 콘크리트 외벽 노출 등 안전과 위생상 위험이 확인되었으며 소요동은 이에 대해 민간 자원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세우고 민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앞으로도 소요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자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전화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후원 절차없이 조용히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얼마 후 쌀 10포대가 익명의 이름으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 한옥석 송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익명으로 기부해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주신 쌀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덕분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경찰서(서장 민경훈)는 지난 26일, 청소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행동 신시가지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비행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비행 예방 대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동두천경찰서 청소년 비행 대책협의회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 범죄예방진단팀(CPO),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등교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합동 순찰을 통한 청소년 범죄 우려 구역 진단과 거리 행진 캠페인, 위기청소년 발굴, 학교폭력 신고 전화 117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동두천경찰서장은 “청소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이므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두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를 본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학교폭력 신고·상담 전화 117 및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314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성과시상금 지급ㆍ운영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과 아동위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동두천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출연금 증액 사전의결안 ▲동두천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은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이 1백만 원, 둘째아이 2백만 원, 셋째아이 3백만 원까지 상향 지급해 줄 것을…
동두천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점검시설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3개소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동두천시 및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건축·가스·전기 분야별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방화시설, 주요 구조부의 손상 여부, 가스유출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결과 보수개선 등의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해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되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 성결교회가 26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동두천 성결교회는 2006년 동두천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좋은손 복지재단’을 설립했으며, 동두천시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및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성결교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장헌익 담임목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연일 이어지는 기부행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경술국치일(8월 29일)을 맞아 일제에 나라 잃은 슬픈 날을 되새기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게양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게양일은 오는 8월 29일이며, 게양대상은 관공서 및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이다. 조기(弔旗)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기관기, 새마을기 등)도 같은 방법으로 게양한다. 게양시간은 국가·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청사는 07시부터 24시까지이며, 각 가정 및 민간기업·단체는 8월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술국치일을 맞이하여 112년 전 일본에 나라 잃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고, 현실에 성실하고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조기게양을 독려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국기를 게양하거나 강하할 때 특히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