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캠핑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릴 하이브리드 3.0 한정판을 선보인다. KT&G가 오는 10일까지 캠핑용품 브랜드인 ‘카고 컨테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3.0 카고 컨테이너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카고 컨테이너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컬러를 살린 ‘샌드 베이지’와 ‘와일드 카키’ 2종으로 출시되며, 카고 컨테이너의 미니랜턴 및 캠핑용 고리(카라비너)가 함께 제공된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고객은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7일부터 본인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한정판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 9000원이며, 사전예약에 이어 8월 말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9월 9일부터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발주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 3.0’은 총 3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면서 3.3㎡당 평균 2000만 원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954만 원으로 지난해(1800만 원) 대비 154만 원 상승했다. 전용 84㎡ 아파트 기준으로는 5236만 원올랐다. 이러한 추세라면 전국 평당 분양가는 연내 200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4882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국평 평균 분양가는 16억 5988만 원에 달했다. 이어 제주(2437만 원), 울산(2404만 원), 부산(2319만 원), 대구(2088만 원), 경기(2042만 원) 등이었다. 이처럼 분양가가 급등한 주된 원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 공사 비용 상승으로 분석된다. 실제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5월 대비 4년 만에 29.68p 상승했다. 반면 지방 도시들은 비교적 낮은 분양가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북 1310만 원 ▲충남 1312만 원 ▲충북 1353만 원 ▲전남 1356만 원 등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분양가가 1400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도회측에선 이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가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시석중 이사장은 “신속한 지원을 위한 모바일 보증시스템 개선과 전문건설업체들의 보증 확대 등으로 재단이 중·소 전문건설업체들의 큰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자금지원 설명회를 통해 상품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화재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35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영패널을 처음 도입했다. 또 30~40대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 이상 활동한 고경력 패널로 이루어진 심층패널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경력을 가진 고객들로부터 여러가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고객패널은 3개월간 과제를 수행하며 삼성화재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각 세대를 위한 고객경험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5기 고객패널의 주제를 ▲20대에게 삼성화재를 인지시킬 수 있는 서비스(대학생 영패널) ▲3040고객을 위한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아이디어(일반패널) ▲기존고객을 위한 '좋은 경험' 제공 방법(심층패널) 등으로 선정했다. 삼성화재 대학생 영패널로 선정된 김양이씨는 "20대들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SNS를 통한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일상 생활 속 위험을 시각화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 소통 활
365경희사계한의원은 옥정, 양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어렵지 않은 한의학으로 환자들에게 다가가고 생활 속 원인을 함께 고민하는 한의원이다. 특히 기존 한의원의 인식에서 벗어나 환자들이 원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진정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테리어, 치료복 1회 사용 원칙 등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요소를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김상경 365경희사계한의원 원장은 학부 시절 매년 크리스마스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기획하며 털모자, 장갑 등을 기부받아 노숙인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 원장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상황에서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활동의 의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 밖에 한의원 개원 후에도 오송 지하도로 참사 이후 주민들이 지역카페 게시글에 댓글이나 공감으로 마음을 모아준 만큼 기부하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김 원장은 "지역과 사회 구성원들이 있어 한의원이 운영될 수 있다는 생각과 꾸준한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마음에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돕는 방법은 금전에 있지 않고 실제로 만나는 한 사람
1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오는 12월까지 지방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목적은 ▲일터학습(OJT) 현장 지원가로서 성장지원 ▲나를 알고 '조직 및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ㆍ나눔 ▲가치 중심,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 행정정문가로서의 역할 전환이다. 주요 과정은 ▲공직가치 정립 강좌 ▲정책연구 및 기획보고서 작성 ▲잡크래프팅 ▲현업적용향상 직무과정 ▲에듀테크 이해 및 실습 ▲자격전문과정 등이다. 율곡연수원은 이번 연수로 교육생들이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 역량를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미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미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관 차원에서 탄소 중립 연수를 계획해 종이 없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배너와 현수막 등 일회용품 제작 및 사용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6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교육과정인 만큼 보다 몰입도 높은 연수 과정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출된 교육생들이 향후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참여형, 현장…
수원시가 영유아 부모들이 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기관을 추가 운영한다. 1일 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23개 반을 추가 지정, 총 29개 반의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기존에 운영되던 독립 반 6개는 별도의 교사가 별도의 보육실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통합반은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령반별 정원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확대됐다. 이용 대상은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영아수당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시간당 정부 지원 3000원, 부모 부담 2000원)으로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돌봄특례시 수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즘 환자들의 약물 복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주사 제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1일 아주대학교는 김문석 교수(응용화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최상돈 교수(첨단바이오융합대학·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류마티즘 환자를 위한 신규 펩타이드 약물을 함유한 주사 주입형 하이드로겔 제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톨-유사 수용체 제어능력을 가진 펩타이드 약물 함유 주사 주입형 하이드로겔(Intra-articular hydrogel formulation prolongs the in vivo stability of Toll-like receptor antagonistic peptides for rheumatoid arthritis treatment)'이라는 논문으로 약효 효능 향상 분야 국제 저널인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이소정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석사과정 졸업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난치성 질환 치료제 활용을 위한 의료·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메디폴리머도 연구에 함께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실
수원시 민선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며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일 시는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는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식사배달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를 개발하며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을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흘 연속 금맥 캐기에 성공한 뒤 잠시 숨을 고른 대한민국 선수단이 펜싱에서 다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 새박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 4점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2년 런던 대회와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앞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에이스’ 오상욱은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과 함께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은 지난 7월 27일 파리 올림픽 개막 후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된 28일부터 사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벌이다가 31일에는 금메달 추가에 실패했지만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맥 캐기에 성공하며 금메달 수를 6개로 늘렸다. 금 6개, 은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한국은 중국(금 9·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