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수주초등학교와 함께 ‘미디어 체험교육’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7월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주초등학교 4~5학년 모든 학급이 고리울청소년센터 2층 미디어센터에서 뉴스를 제작하고 진행하는 ‘수주초 1분 뉴스 만들기’ 미디어 체험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미디어의 개념과 간단한 촬영 장비, 영상 촬영을 위해 필요한 역할 등을 배우고, 직접 학급의 이야기로 뉴스 시나리오를 구성해 학급 뉴스를 제작했다. 미디어센터의 크로마키 배경과 영상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은 실제 촬영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뉴스를 실제로 촬영해보며 나의 의견을 정리하고 말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미디어 활동에 많은 관심이 생겼고 고리울청소년센터에서 다른 재밌는 활동도 경험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더 활발하게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고리울청소년센터의 미디어센터와 다양한 미디어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 미디어센터는 부천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센터
안성시는 지난 30일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의 첫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고삼농협 조합원들은 대형버스로 각 마을을 돌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지역주민 참여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왕진버스’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한다. 특히 구강검진과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해 돋보기 제공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하여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도전! 청렴 골든벨’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 대회는 평소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익힌 다양한 청렴 지식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으며, ▲OX퀴즈 ▲4지선다형 ▲초성퀴즈 등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교대 근무를 하는 현장 직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ZOOM)으로 운영되었으며, 총 162명(30일 85명, 31일 77명)의 직원이 퀴즈 풀이를 진행했다. 특히, 이 사장 취임 후 진행 중인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알기 쉬운 청렴 시리즈 웹툰 및 갑질 성희롱 등 카드뉴스 시리즈 내에서 40문제를 발췌해 출제되었으며,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관련 지식을 포함했다.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전경영팀 서희원 대리가 40문제 중 39문제를 맞추며 가장 고득점을 달성했다. 이계문 사장은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청렴함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본다”라며 “또한 그룹웨어를 통해 매일 게재되는 청렴 시리즈 등을 늘 확인하고 스스로 학습함으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및 혼합복식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서 김혜진 선수가 개인 단식 2위, 노은지 선수가 순천시청 이하늘 선수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 2위를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청 김경련 코치는 “선수들이 이어진 대회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있을 하반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최근 개최된 제60회 국무총리기 대회 혼합복식 우승에 이어 제62회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입상하는 등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의원이 지난 30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이하 협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협회에서 주최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격려하고, 협회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들은 내년도 사무실 이전에 따라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함이 예상되는 등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전하며, 이에 따른 이동지원서비스 대책 마련 및 운전원 채용 등 지원을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농아인협회 건의 사항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이중섭 의원 또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농아인협회 의견을 경청했다. 길경희 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석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아인 회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성요셉의집과 더푸짐한밥상 등에서 2일간 진행됐으며, 성요셉의집 방문, 삼계탕 전달 및 점심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다음달 8일까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융자 100% 사업으로,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며, 지원자금은 신규로 사료를 구매하거나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안성시에 배정된 금액은 총 99억 2700만 원으로,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농가는 6억 원 이내, 사슴, 말, 산양(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농가는 9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추어 축사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통보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축협 및 농협은행으로 통해 대출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및 시군 교류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경기도기술원과 김포시 ·평택시·안성시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 영농상황, 상호협력 방안, 주요 현안 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 참석자들은 남양주시 취약계층·아동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체험농장 ‘안나농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농장 조성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과수재배부터 판매 및 체험까지 6차 산업을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조성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해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경기도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 안건 의결 사항에 따라 8월 1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제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지고,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도내 지역제한이 없어지게 된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도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며,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 76%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7월 기준 81개 공약사업 중 36개 사업을 완료(44%)했으며, 공약이행률은 76%를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장애인 쉼터 조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진학과 미래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와주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학클리닉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파악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약사업 중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들은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그동안 막대한 사업비 조달 문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상태다. 또한,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덕원
과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과천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여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도 산하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과천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의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