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신규 택시 37대 증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하남시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신청 공고’를 23일 게시하고, 6월 20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택시 감차지역으로 분류돼 2018년 택시 증차(16대)를 마지막으로 신규 택시를 공급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1월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조정률 적용과 경기도 고시 내용에 따라 신규 택시 37대(개인택시 34대, 법인택시 3대)를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신규 택시 증차가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별 배분 대수는 34대 중 ▲택시 운전경력자 27대 ▲버스 〃 2대 ▲사업용자동차 〃 2대 ▲국가유공자 〃 1대 ▲장애인 〃 1대 ▲군·관용차 〃 1대이다. 개인택시 신규면허 신청은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만 받는다. 면허 접수는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신청서류 검토 후 민원여권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적격여부 검증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개인택시 최종확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치매예방과 정서지원,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치매안심마을까지 포함해 기존 20가구에서 50가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남시치매안심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보건과 복지를 결합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돌봄 역량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란 노인가구와 치매안심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각 세대에 보급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기억력 검사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또 △음악 감상, AI말벗 등 정서지원 서비스 △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복약 알림 등의 어르신 특화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우울상담, 건강상담 등 1대 1 사례관리로 연계한다. 대상 어르신의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긴급 SOS 발동으로 관제센터에 접수 후 119구급대와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인지저하가 우려되
하남시평생교육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하남시위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6월 13일부터 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은 도서관, 문화원 및 기업,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강의를 통해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3개 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100개 단체가 선정됐다. 하남시위례도서관은‘아트 인 위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특화를 목표로 한 도서관인 만큼 오페라·클래식·미술보존 분야의 전문가를 3명 초청해 각 분야별 5강씩 총 15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인 위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페라 분야는 7월 4일∼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클래식은 8월 2일∼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미술보존은 8월 3일∼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위례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연은 한형철(오페라 해설가), 송사비(뮤직 엔터테이너
하남시는 지난 20일 사용승인을 앞둔 풍산동 두산 더프론트 미사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 관련분야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 및 컨설팅은 대규모 집합건물 준공 후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집합건축물 사용승인 전 컨설팅’ 사업으로 실시했다. 점검단은 이번 현장점검 후 시공사에게 경미한 사항은 즉각 시정하고 주요 지적사항들은 준공 전 보완하도록 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용승인 전 대형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용부분 및 세대 내부의 전반적인 시공 상태,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 이후에도 6월 미사 현대지식산업센터 3차, 7월 감일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대형건물 사용승인 전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건축물 사용승인 전 사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시행해 대형 지식산업센터의 하자발생을 사전에 최대한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업체계 조성과 ‘하남형 ESG 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시와 출자출연기관 간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 본청 회의실에서 가진 ESG 협업회의에서는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ESG 담당자가 참석해 ▲ESG 추진 협업 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 방향 ▲협업체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시공사의 사회적 채권 발행, 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문화정책 등을 보다 잘 살려 하남시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하남형 ESG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협업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와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하는 ‘ESG 원 팀’을 조성하기로 했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ESG는 시 혼자의 힘이 아닌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한 대내외 기관이 함께 협력해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과 ‘하남형 ESG 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출자출연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하남시가 가진 장점은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24일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경제, 교육, 환경, 교통, 문화복지 등 ‘미래 하남 비전 64’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하남 비전64 공약은 3호선 조기 추진, 9호선 직결, 급행역 도입 ▲참단산업 하남밸리 조성 ▲카네기멜론 유치 등 글로벌 최상위 교육단지 조성 ▲수열에너지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실현 ▲공공산후조리 등 맞춤 복지 ▲미사섬 생태문화체육공원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하남은 젊은 도시로 지난 4년간 가장 빠르게 변화했다. 예산은 2배인 약 1조, 행정역량평가 전국 2위로 도시의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1℃가 더해져야 99℃의 물이 펄펄 끓어오르듯이 향후 4년은 성장세를 가속해 하남을 성숙사회 단계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예산 1조 시대 하남의 경제성장 비전을 밝혔다. 4차 산업 중심의 하남밸리를 조성, 첨단산업생태계를 구축해 하남을 경제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하남형 실리콘밸리인 ‘하남밸리’ 구축과 지속적인 기업유치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하남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기업과 매출 1조규모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한 바…
하남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1회 하남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8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제정한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넷째주 토요일을 ‘하남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 청소년의 날에 맞춰 올해 첫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미사도서관 미추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빈,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와 가족, 청소년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문화예술·스포츠·재능·효행·자원봉사 등 9개 부문에서 각 1명과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하남시 청소년의 날 소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주요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로 1시간에 걸쳐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팀인 ‘옹알스’의 특별 공연으로 올해 처음 맞는 하남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게 된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하남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하남시 청소년의 날’을 제정했다”며 “올해 처음 맞는 기념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존
하남시는 오는 30일부터 모든 민원업무를 해당 부서에서 직접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 본관 1.5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기존 민원상담처리실은 이달 27일까지만 운영한다. 민원상담처리실 운영 종료에 따라 시청 본관 및 별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신분증 보관 후 방문증을 수령해 해당 민원부서에 출입하게 된다. 다만, 민원동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관 1.5층 대회의실에 민원상담처리실을 설치해 현재까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변경되는 민원처리방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식홈페이지와 소식지(청정하남), 시정문자 및 안내 배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전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신장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무료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해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보급은 하남시에서 전통시장살리기의 하나인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신장전통시장은 2014년부터 이용 시민의 편의 증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중 ‘무료배송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8년여 동안 사용해 온 배송 차량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애를 먹어왔다. 이에 노후 차량을 교체하면서 환경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전기차를 도입한 것이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무료배송서비스에 전기차를 도입해 환경을 생각하고 연료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친환경 전기차로 배송을 시작해 앞으로 매출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재)하남자원봉사센터와 미사강변브라운스톤 아파트 관리소와 자원봉사에 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은 언제든 자원봉사 활동에 쉽게 참여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파트 내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어려움 등 환경문제를 봉사활동 연계로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사강변브라운스톤 관리소장(이병근)은 어린 자녀를 둔 30대~40대 젊은 가정의 가족단위 봉사활동 참여로 깨끗한 주변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