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향남 홈플러스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화성시 가정상담소와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긴 연휴 대비 발생하기 쉬운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가정폭력 대처법과 피해자의 지원. 보호제도를 홍보했다.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은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문제가 아닌 만큼, 작은 관심으로 피해자들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8일,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운동의 확산과 함께 시 차원의 지원책을 본격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조율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정치적, 사회적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협력해 3만여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냈으며, 경기도 및 타 시군으로도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민완종 회장은 "안성시와 긴밀히 협력해 경기도 전역에 걸친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명운동을 통한 여론 결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의대 유치는 안성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범시민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성시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안성시는 지난 27일 ‘2024년 3분기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내 모든 시·군에서 동시에 시행되었으며, 안성시는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는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소지나 사업장까지 직접 방문하여 표적 단속을 벌이는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체납 차량 중 자동차세가 2회 이상 미납되었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즉시 번호판이 영치되었다. 나머지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문이 부착되어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일제단속으로 적발된 체납차량은 총 136대에 이르렀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그리고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이어질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세도 체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전반적인 체납액 징수 독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안성시는 지난 28일 중리동 TS인재개발원에서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참여를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미경 서비스디자인랩 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최 대표는 ‘시민과 공무원,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 설계’를 주제로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정책 설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안성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시민과 공무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분과별 회의 시간에서는 위원들이 지역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52명 중 46명과 분과별 공무원 서포터즈 7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미래를 위해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주신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발족되어 앞으로 2년 동안 안성시 정책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문제…
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마춤한우회로부터 올해 추석명절을 맞아 한우 불고기 150kg(기부가액 약 50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추석 및 명절에 맞춰 한우 불고기,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를 안성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부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안태호 회장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한우농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한우회에서 베풀어주신 온정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한층 더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부받은 한우 불고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접수처리 절차를 통해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로부터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 안성시청출장소 주윤옥 지점장, 그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의 김동선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이번 후원금을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 급식 프로그램 및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수 지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안성시노인복지관 관장은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복지관 홈페이지 후원 안내 페이지를 통해 기부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기획홍보팀을 통해 추가 문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인간공학 연합 국제학술대회(IEA 2024)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세션 및 국제 전시회,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전시회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원희 총장과 윤명환 IEA 2024 조직위원장,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6일 오전에는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곽성준 교수(한경국립대)는 ‘Evaluation and Utilization of Signage Information Transmission and Universal Design Elements’를 발표하였으며, 선병일 교수(남서울대)는 ‘Case Study on Intuitive Post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창식 교수(대구대)의 ‘Universal Desig
군포시가 '숏폼'(짧은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숏폼’(짧은영상)은 일반 영상에 비해 1분 내외로 재생시간은 짧지만, 시청자들에게 간결하고 명확한 메시지, 시각적인 흥미 유발 등을 강조할 수 있어 플랫폼에서도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숏폼 공모전은 군포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숏폼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진행된다. 공모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군포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및 등록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군포시를 홍보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10월에 개최되는'군포행복 올래축제및 군포시 관광명소와 공공시설, 맛집 등 군포를 알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영상은 세로형 숏폼 콘텐츠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적합하게 시청될 수 있도록 15초 이상 59초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작 업로드 후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영상과 함께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200만 원이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우수상 2편 각 30만 원 ▲장려상 4편 각 10만 원으로 총 8편을 11월 중
군포시 송부동에 위치한 송정복합체육센터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국비 64억 원, 특조금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7158㎡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지상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층에는 헬스장 및 GX룸,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송이나래)이 그리고 3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탈의실, 4층에는 다목적 대체육관과 스쿼시장이 들어서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헬스, 배드민턴, 탁구,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장애인 수영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평생건강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주민동아리실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이곳 송정복합체육센터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기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차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가 개통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1, 6)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1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6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으며,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1, 6)가 완료된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