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부터 4일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2017년 하계세대공감학교 ‘FUN! FUN! 공감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하계세대공감학교 ‘FUN! FUN! 공감스쿨’에는 총 2회기, 8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은 자원봉사자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이 말하는 나눔이야기, 노인공경UCC만들기, 냅킨아트로 부채만들기 등 노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서전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이해하고 세대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윤호종 관장은 “군포시내 중·고등학생들이 하계세대공감학교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 공감하고 의미있는 어르신의 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도 의미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가평경찰서가 지난 28일 가족의 품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직접 요리한 스파게티를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제공된 스파게티는 임병숙 가평경찰서장과 지휘요원들이 의무경찰들을 위해 직접 요리한 것이다. 이강진 대원은 “지휘요원들이 직접 해주는 음식이라 너무 맛있었고 특히 서장님이 직접 해주셔서 맛있었던 것 같다”며 “남은 군생활 동안 더욱더 충실히 복무하라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복무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은 “무더운 여름 지치고 힘들겠지만, 21개월이라는 군복무 기간 동안 화목하고 즐거운 군생활을 위해 형제처럼 서로 격려해 주고 보듬어주는 112타격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바르고 즐거운 부대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지난해 광명동굴을 방문했는데 올해는 ‘LED미디어타워’부터 ‘공포체험관’, ‘좀비캐슬’까지새로운 볼거리가 많이 추가돼 마치 처음 방문한 것처럼 관람했다”, “1년 만에 이처럼 성장한 것을 보니 광명동굴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지 더욱더 기대가 된다”. 지난 28일 광명동굴을 찾은 경기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들은 너나할 것 없이 해마다 변신하는 광명동굴의 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동굴 입구 노천카페가 있는 ‘빛의 광장’에 지난 16일 세워진 높이 22m, 가로 3면 16m의 국내 최고 규모의 대형 LED미디어타워를 바라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광명시는 ‘2017 광명 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담당하는 외국어 에디터, SNS 취재 담당 등 36명이 광명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광명시의 랜드마크인 광명동굴을 둘러본 후 이달 초 라스코전시관에서 시작된 세계 첫 바비인형 순회 전시회인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관람에 이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광명전통시장 등도 찾아 취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 중인 경기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
과천시가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 지킴이의 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안전지킴이 집 사업 추진을 위해 과천경찰서, 케이티텔레캅㈜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24시간 편의점 20곳을 ‘안전지킴이의 집’으로 지정해 비상벨(풋SOS)과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날로 증가하는 여성과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을 활용해 밤길에 여성과 아동이 위험한 상황에서 편의점으로 긴급 대피할 경우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신속하게 경찰을 호출하는 시스템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심 귀가를 돕는 방식이다. 또 여성아동안전 지킴이 집은 새벽 등 범죄 취약 시간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과천시는 이외 여성 세대주에 대해 홈 방범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지난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개관에 맞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 개관식이 열렸다. 연천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4월 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사업에 선정돼 이마트로부터 설치비 1억6천만원과 운영비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앞서 지난달 16일 연천군과 이마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장난감도서관 개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된 장난감도서관은 연천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 2층에 206㎡의 규모로 설립됐으며, 이곳에는 장난감 300점과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정동혁 이마트 상무,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규선 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이 연천지역에 개관이 되어 연천군 육아환경이 한층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연천군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건전한 육아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 올릴 젊은 과학자가 나왔다. 융기원은 웰니스창발센터 컴패노이드 랩스(Companoid Labs)의 장진규(사진)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도판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장진규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HCI)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휴먼컴퓨터 연구분야에 사용자 맥락 정보 인지 기술(Context-Aware)을 활용한 인터랙션 효과에 관한 연구 ▲3차원 모바일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의 비접촉식 터치 인터랙션이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웨어러블 기반의 비디오 내러티브 자동화 기술을 통한 인터랙션 유도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 등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박사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RCY 4대 활동 목표(안전·봉사·친선·교육) 교육을 골자로 한 ‘2017년 경기 RCY 하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설악 미리내 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 단원과 지도교사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의 핵심 교육 내용인 RCY 난민 구호 활동 ‘난민에게 사랑을 더해주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난민 쉼터(텐트) 설치, 급수대 설치, 물지게로 식수 옮기기, 난민 심사 및 이해 교육 등 ‘난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십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상 안전 활동, 공동체 체험활동, 환경 교육 생태계 탐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은 “경기 RCY 하계캠프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국제 및 국내 구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해 더욱 건강한 미래의 구호 요원 및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홍민기자 wallace@
고양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자원순환연구회가 최근 환경에너지시설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청소행정과 및 구청 청소업무담당, 고양환경에너지사업부, 고양바이오매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원순환연구회의 김경희·조현숙·선재길·이윤승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및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쓰레기 감량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과 관련, 시민의식 전환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그에 따른 실천 방향으로 고양시 자원화사업에 맞는 교육전문가 양성, 쓰레기 불법투기 시 말하는 CCTV의 시범설치, 청소년층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도입, 자원순환 교육 이수제 등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을 갖고 있으나 의식의 변화로까지는 발전되지 않아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충분한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순환시켜서 자연으로 보낼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자원순환연구회는 지난 3월 ‘현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26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홍천 가람벨리 리조트에서 장애인 가족 68가정 173명과 복지관 및 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 그리고 스태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사랑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장애인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행사 홍보에 ‘가족’을 주제로 한 UCC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프로그램은 ▲먹자 ZONE ▲놀자 ZONE ▲프로그램 ZONE으로 세부적으로 구성됐으며 워터파크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1일차에는 가족노래자랑, 영화관람, 부모간담회가, 2일차에는 인간윷놀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참석 가족 모두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밝은빛 부모회장 임지원씨는 “가족 캠프는 올 때마다 색다르고 마음 편히 즐겁고 알차게 놀 수 있다”며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륜경정사업본부와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군포시의회가 지난 26일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학생들은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의 청소년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 학생 15명으로, 이들은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석진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결연 청소년들끼리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매년 군포시 청소년과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군포국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