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6월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이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 화성도시공사가 출범한지 10개월이 지났다. 화성도시공사의 통합출범은 화성시의 도시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기 위한 시의 발걸음이기에 큰 의미가 있었다. 통합 사장으로 취임한 이승철 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시설관리공단의 시설관리를 전문적으로 경영한 노하우와 도시개발의 전문성을 가진 도시공사의 통합으로, 향후 화성시의 도시개발 및 공공성 향상으로 고객서비스에 부응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 발전해 시민이 주인인 기업이 되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짐했다. 이에 화성도시공사는 2012년을 소통과 융합에 바탕을 둔 ‘시스템경영’의 한해로 국내 유수기업과 견줄 수 있는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책임경영체계구축 ▲재무건 정성 확보 ▲기업이미지 제고 ▲고객만족·윤리경영체계 강화 ▲미래 Biz Model구현(사업다각화) ▲선진 경영체제 구축 ▲조직문화·역량강화 ▲마케팅역량강화 8대 경영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공사는 51만 화성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건설과 서비스의 품격완성, 누구나 행복한 ‘Happy Green C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의 혁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그런 김상곤 도교육감의 일거수일투족을 빠짐없이 한컷, 한컷 프레임에 담아 기록하는 한 사나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홍성덕(61) 주무관이다.홍성덕 주무관은 김상곤 교육감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경기교육이 발전해 가는 현장에 항상 함께 있다. 1970년, 인쇄전문직으로 경기도교육청에 발을 들인 홍성덕 주무관은 1대와 2대를 연임한 홍낙선 교육감 시절부터 15대나 다름없는 주민직선 제2대 김상곤 교육감까지 총 42년 동안 10명의 교육감을 모셨다.42년간 경기교육의 중심에서 내가 아닌 남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묵묵히 일해 온 홍성덕 주무관.홍성덕 주무관이 주인공인 그의 인생을 들어봤다. ▲ 경기교육의 살아있는 역사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아비규환이던 1950년 난리를 피해 남쪽으로 가던 피난길, 안성쯤에서 홍성덕 주무관이 태어났다. 홍 주무관의 부모님은 그길로 피난행렬을 빠져나와 당시 광주군 이었던 지금의 하남시에 자리를 잡았다. 이후 홍성덕 주무관은 21살 되던 해인 1970년 4월14일에 경기도교육청 인쇄전문직으로 경기교육에 첫발을 내딛었다. 홍 주무관은 당시를 떠올리
“다른 사람의 재기를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어요” 지난 17일 만난 지체 장애 1급의 이성준(36ㆍ서강대 경제학과 졸)씨는 자신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지난 1월 사법연수원(41기)을 수료하고 오는 7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입사해 의료분쟁을 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대학 4학년이었던 1999년 낙상사고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를 얻게된 이씨는 7년 여간의 도전 끝에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씨는 “사고 당시 장애 판정을 받고 몹시 충격을 받았다. 무엇보다 ‘욕창’이라고 살이 썩어들어가는 후유증을 겪으며 더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년 6개월간 아무것도 못하다가 겨우 장애를 받아들이고 인생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이씨는 “책과 합격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바로 민법책을 주문했다”고 사법시험 준비 계기를 설명했다. 이씨는 사법시험을 치를 때도 여러 차례 불편을 겪었다. 장애가 있는 수험생을 별도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던 시절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개별적으로 법무부에 전화를 걸어 ‘나 이런사람이다’라고 알려야 했다. 한번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고사장에 배정을 받아 시험장 아
■ 동두천시 산악자전거코스 각광 이제 자전거는 교통수단과 연인의 데이트 목적으로만 존재하기를 거부한다. 자연과 벗 삼아 험한 산길을 헤쳐 나가는 모험과 도전! 가파른 산악을 오른 후 성취감과 내려올 때 스릴! 그 속에서 말끔히 씻겨 지는 스트레스! 이것이 산악자전거(MTB)의 매력 포인트이다. 이러한 매력으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MTB를 즐기는 젊은 마니아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경기북부에 위치해 있는 동두천시은 수도권에서 자전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시 면적의 68%가 산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동두천시는 ‘MTB의 천국’이다. 또한 동두천시 왕방산 일대는 MTB를 즐길 수 있는 임도가 잘 정비돼 있어 매년 이 일대를 찾는 MTB 마니아가 늘고 있다. 두 개의 바퀴와 사람이 하나 되는 쾌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이겨내고 맛보는 희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스릴과 스피드를 맛보고 싶다면 동두천으로 떠나보자. △삶을 바꾸는 두 바퀴 자전거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삶의 방향에 대한 자각 때문에, 각자 다른 이유지만 편리와 속도 대신 불편과 느림을 택한 사람들에게 자전거는 자동차로는 닿지 못하던 세계를 선
제32대 경기도의사회장으로 취임한 조인성 회장은 3년 임기로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전공의·개원의 등 직역별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 운영안을 밝히기도 했다.의료계는 의약분업 투쟁 후 심한 몸살을 앓았고 정부와 극심한 대립각을 세우다 의료수가 인하 등 종합적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다. 조인성 회장은 앞으로 의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담당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강력한 의료정책 추진을 위한 목소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의욕을 가지고 경기도의사회를 이끌어갈 조인성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를 들어봤다. 경기도 의사회는 31개 시·군으로 나눠져 있을 정도로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수원, 성남지역 등 도심지역권이나 가평, 연천, 양평 등 외곽지역지역까지 범위가 넓은 만큼 도의사회는 지역 곳곳을 방문해 회무(會務)를 지원하고 회원들은 지역민들에게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의사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 의사회는 여러가지 보건의료정책이나 의사회 회보(會報) 등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경
교육시설 산재… 3개동 203세대 단지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데나팰리스 아파트 B동 1202호 2003년에 준공된 3개동 203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7층 건물 중의 12층이다.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금곡공원, 정자공원, 홈에버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늘푸른초교, 늘푸른중, 분당중, 정자중, 청솔중, 계원예술고, 분당정보산업고, 한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3억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8억3천200만원. 입찰은 다음달 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1계. 사건번호 2011-17399. 전통시장·백화점 등 편의시설 인접 ▷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성원 아파트 107동 1304호 1995년에 준공된 8개동 934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 중 13층이다.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삼덕공원,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중앙시장, 롯데백화점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안양서초교, 근명여중, 신안중, 안양여중, 안양예술고, 안양외국어고, 안양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7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80만원. 입찰은 다음
대학가 인근의 오피스텔이 부동산 침체 속에도 인기가 남다르다. 학생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낮고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상권이 발달돼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매입임대주택 등록시 오피스텔 세제감면 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는 매입임대주택 등록 허용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임대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등록이 가능한 오피스텔 요건은 전용면적 85㎡ 이하·바닥난방시설·전용입식부엌·수세식화장실·목욕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다. 이번 조처로 오피스텔을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소유자의 세금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매입임대용 오피스텔은 1가구 이상을 5년 이상 임대하고 임대를 개시한 시점의 공시가격이 3억원(수도권 6억원) 이하이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양도소득세는 취득 당시 기준시가 3억원(수도권은 6억원) 이하인 오피스텔 1가구 이상을 5년 이상 임대한 뒤 매각하면 중과세 없이 일반세율로 적용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2가구 이상 임대하면 25~50%가 감면된다. 여기에 전용 60㎡ 이하 오피스텔은…
■ 김포도시철도 어떻게 추진되나 지난 2003년 정부의 김포신도시 건설 발표와 함께 시작된 김포의 철도 문제가 지난 3월27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이 승인 고시됨으로써 10년 만에 일단락 됐다. 그동안 김포철도 문제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결 주장과 고가 경전철 추진을 둘러싸고 시민들의 최대 갈등요인이 돼 왔으나 김포한강신도시의 여건에 적합한 경전철지하철도 건설로 최종 결론이 나 오는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김포도시철도의 추진과정과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김포도시철도 추진 경과 김포도시철도는 정부의 김포신도시건설 발표로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신도시 계획은 당초 2003년 약 1천586만㎡(480만평)에서 2004년 약 515만7천㎡(156만평)로 축소되고 다시 2005년 약 1천183만㎡(358만평)로 증가되면서 신도시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경전철 건설이 추진됐다. 이후 2007년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국토부에서 고가경전철 건설로 추진됐고 2009년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이 확정됐으나 이 과정에서 고가경전철이 도시미관과 김포의 미래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또 일부
교정치료란 치아의 배열 및 뼈의 성장을 조절하고, 심미적인 향상을 도모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치과전문치료다. 기존 임상의들은 이 같은 교정치료를 위해 흔히 브라켓과 철사 혹은 두꺼운 플라스틱장치 등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투명하고 얇은 가철식 투명교정장치가 개발돼 임상의는 물론 환자들이 쉽고 편하게 교정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눈에 보이고 불편한 교정장치 때문에 치아 교정을 망설이던 성인 교정환자들이 최근 교정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은 이 투명교 정장치의 영향이 크다. ‘이클라이너 치과’ 김태원 원장은 지난 1998년 최초의 투명교정장치인 클리어얼라이너의 제작 및 치료방법을 3차원 디지털화한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e-Cligner)를 가지고 탈북자들에게 실시해온 ‘무료 투명교정’ 시술을 소개한다. 이클라이너 투명교정장치는 기존 투명교정장치에 비해 정밀도를 높이고 치아이동을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치과의사는 치료 전과 후의 환자 상태를 예측해 환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10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 투명교정장
병점초등학교는 교육지표를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병점 어린이로 정했다.또 교육의 기본 방향을 바르게 행동하며 나라를 사랑하고, 소질을 살리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창의력과 건강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건강과 활력의 스포츠 교육 및 배려와 나눔의 인성교육, 방과 후 교육활동의 활성화, 기초학력 책임교육, 체험학습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병점초교를 찾았다. ▲국가 수준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 병점 초등학교는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 능력의 바탕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폭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토대 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인간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 세계와 소통하는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고 21세기의 세계화·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본 교육의 충실을 목표로 세계화·정보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