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도시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난 4월5일 정식 출범한 의왕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설립된지 9개월을 맞았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의왕의 미래를 선도하는 공기업’, ‘화합과 신뢰로 상생하는 공기업’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출범한 도시공사는 지난 9개월동안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시설관리선진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바탕을 마련하는데 주력해 왔다. 도시공사는 현재 경영기획본부, 개발사업본부, 시설관리본부 등 3본부 10개팀의 조직으로 여성회관, 국민체육센터, 재활용센터 등 시설관리사업과 함께 시의 백운, 오매기, 장안지구 등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에 뛰어드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을 흡수 통합해 시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도시공사. 현재 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민을 위한 활동이 무엇인지 또 시의 비전과 현안사업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정리해봤다. ▲시설관리선진화사업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먼저 도시공사는 시설관리의 공공성과 민간관리
지난 10월 화장품메카로 발돋음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오산시가 ‘Beauty Osa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걸고 이를 지역의 특화된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뷰티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화장품 도시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서 축제기간 중 뷰티산업 전문가를 초빙, ‘오산 뷰티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뷰티축제 기간 동안 50여개 부스에서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등 뷰티 관련 상품 전시 판매에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유수 뷰티 대표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대의 뷰티 오픈 마켓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이 외에도 접하기 어려웠던 바디페인팅쇼, 뷰티패션쇼, 헤어아트쇼를 펼쳐 보여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시민들을 뷰티의 향연에 빠지게 했다. 오산미용인과 오산대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은 물론 대한민국 뷰티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될 ‘2011 Osan Beauty Fresh Festival’을 되돌아본다. ▲2011 Osan Beauty Fresh Festival 참관기 첫째 날 시청광장
나라를 위해 몸바치신 분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일하는 수원보훈지청 직원들이 겨울을 맞아 추위에 고생할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보훈지청의 보훈도우미로 구성된 ‘보비스 자원봉사단’은 22일 시흥시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경기도에서도 가장 강원도와 가까운 여주군 산골마을에 연탄을 배달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수원보훈지청 ‘보비스 자원봉사단’의 활동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들로 부터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심정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떡국 떡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던 22일, 수원보훈지청은 노후복지 사업의 재가 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77명의 보훈도우미로 구성된 ‘보비스 자원봉사단’ 시흥시를 찾았다. 시흥시 의료생협과 안산케어센터가 연계해 시흥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비스 자원봉사단의 신용순, 김춘화, 김상경, 탁순조 보훈도우미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가사, 간병대상자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사각지대의 이웃 40여명에게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새로 연수원을 마련하고 지난 15일 개원식을 가졌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425번지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동백연수원’ 개원식에는 전국 400개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연수원 개원을 축하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기념예배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연마해 실천하는 복음의 산실이자 진리의 도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연수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닮아 세상을 구원하고 이웃봉사에 앞장서는 선지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성도들에게 한글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의 장으로도 크게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하나님의 교회는 준공 이후 개원식에 앞서 이미 동백연수원을 이용한 바 있다. 앞서 10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방한한 55차 해외성도 방문단 250여 명과 11월 북미와 남미에서 방한한 제56차 방문단 200여 명이 숙소와 세미나 장소로 사용했다. 지난 11월 방한한 베네수엘라 출신의 다니엘라(54) 씨는 연수원 온돌방에서 지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린 제17회 메시아 오케스트라 순회연주회를 관람한 임종성 경기도의원(전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은 “느낌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본 악기만 갖춘 게 아니라 곡마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작은 소리와 효과까지 준비해 무대를 마련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며 “웅장한 분위기도 좋았고 코러스와 남성중창단과의 협연도 조화로웠다”고 연주회를 평했다. 영혼을 울리는 음악으로 세계인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온 메시아 오케스트라가 어려움에 처한 세계인을 돕고 이웃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순회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일과 21일 세 차례 열린 연주회는 평일 낮 공연까지 매 회마다 수천 명의 관객 3만 여 명이 몰려 그 동안의 명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자체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과 주부, 직장인, 방학을 맞은 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았다. 소문을 듣고 마지막 7시 공연을 찾은 일부 관객들은 좌석이 부족해 2시간여 동안 서서 관람하기도 했다. 메시아 오케스트라는 이번에도 정통 클래식과 새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2002년 6월 출범한 한국 경정은 수상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시작해 초창기 우려와는 달리 눈부시게 성장하며 건전한 여가와 문화의 향기가 있는 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은 일본의 경정장에서 시범경주를 펼칠 정도로 높아졌으며 모터보트를 비롯해 경정에서만 사용하는 특수한 장비들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되고 있다. 연간 34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박진감 넘치는 경정 경주를 즐기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약 8천억원 이상 공공재정으로 환원했고, 사업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공익기금에 적립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경정사업이 이렇게 국가공익사업으로써 제몫을 담당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엇보다 경정팬들의 사랑과 충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희재 경륜경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인터뷰에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그때그때 경영에 반영하는 ‘감성경영’을 통해 고객만족이 최우선되는 경륜경정사업본부를 만들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3일 경륜과 경정을 총괄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수장으로 취임한 전 본부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주 부시장 역임 등 29년간의 공직생활을 통
온천욕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온천욕의 가장 매력적인 효능이 바로 체중조절이다.30분 전후의 온천욕은 1km를 달리는 것과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진통작용, 진정작용 등 병이나 스트레스에도 큰 효과가 있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만점이다. 체중조절,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이 많은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겨울 온천여행’ 경기도로 떠나보자. ▲ 이천 ‘스파플러스’ 온천(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408-1) 세종대왕과 세조가 찾아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다. 이 곳은 약 600여 년 전부터 온천 배미라고 불리던 곳으로 120여 년 전, 한 농부가 이곳의 온천수로 눈병을 치료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눈병과 피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유명해졌다. 온천수는 나트륨천이지만 염화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신경통·눈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 온천탕을 비롯해 목초탕·청주탕
이교범 시장은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설정, 시민들과 소통해 화장장 사태로 생긴 분열과 갈등을 치유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건설사업과 미사·감일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지역현안 1·2부지 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인구 36만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새해는 흑룡이 비상하는 기상처럼 시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규제돼 왔던 하남시의 토지 정책이 완화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이 국책사업으로 해제되는 등 도시의 면모를 바꾸는 계기와 함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신세계 명품복합단지 유치,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착공, 위례길 조성 등 시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내적으로는 개발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불경기속에서도 호황모드를 조성하는 등 모처럼 개발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시는 이교범 시장이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시정 최우선 목표로 설정, 시민들과 소통해 화장장 사태로 생긴 분열과 갈등을 치유했다. 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건설사업과 미사·감일지구 보금자리주택사
경기신문 제정 2011 경기체육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경기신문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심사위원장인 전병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와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이상헌 도체육회 훈련과장 주원식 경기도 체육과 체육행정담당관 등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 장진숙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고 최우수단체상은 안산 단원고 탁구부, 최우수지도자상은 김은유 성남 문원중 레슬링 코치, 최우수 가맹경기단체상은 경기도아마튜어복싱연맹, 생활체육단체상은 안산시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상은 김은효(볼링), 공로부문에는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진숙은 지난 10월 전국체전 육상 마라톤 여자일반부에서 2시간38분08초로 1위로 골인하며 경기도가 15년 만에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데 기여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할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엘리트 부문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게 된 안산 단원고 탁구부는 창단 2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탁구 여고부 정상에…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수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주인공은 수원시의 ‘82연합회’. ‘82연합회’는 1982년도에 수원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동기생들의 모임이다. 수원경성고등학교 7회 졸업생들과 수원공업고등학교 9회, 수원농업고등학교(現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42회, 삼일고등학교 25회, 수성고등학교 25회, 수원고등학교 31회, 유신고등학교 7회 졸업생 등 수원지역 7개 고등학교 3천여명 동기생들의 모임인 ‘82연합회’. 날로 번창하고 있는 ‘82연합회’가 추운 겨울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시한번 뭉쳤다.이들의 이웃돕기 활약상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사진=최우창기자 smicer@ “내고장 수원의 발전과 소외받는 이들을 돕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1982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원지역 7곳의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총무 등의 만장일치로 연합회 회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82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박성철(47·사진)…